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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5.31 01:26
    그냥 한우 졸라 싱싱해 보였고 짜파구리 존나 맛있어보였어
  • tory_2 2019.05.31 01:26
    유행하는 건 하고싶은데 나의 급은 떨어뜨리기 싫으니까 서민들은 따라할 수 없는 채끝살을 넣어먹는거라고 생각 들었어 ㅋㅋ
  • tory_6 2019.05.31 01:30

    나도 이거이거 ㅋㅋㅋㅋㅋㅋ  인기가요 샌드위치 백화점 푸드코너에서 팔던거도 생각나고 

  • W 2019.05.31 01:39
    @6 인가 샌드위치는 왜??? 그냥 팝업형식으로 하는거 아냐??? 그런것도 귀한 부자님들 누추한데 못가시니까 핫플 입점 시키는거야? 그 메뉴는 어차피 방송국꺼라 일반인도 못먹는거긴 하지만
  • tory_6 2019.05.31 02:00
    @W

    아 아니 인가 샌드위치 사실 레시피는 비싼 재료 막 들어간거 아니잖아 근데 그게 열린 팝업 공간이 백화점이라서 그랬어

    백화점이 뭐 부자들만 가는 공간이 절대 아니지만 백화점이라는 공간의 특성이 있는거니까 

  • tory_3 2019.05.31 01:27

    ㄹㅇ 사치야 사치 누가 라면에 한우 넣어서 먹냐 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4 2019.05.31 01:28
    짜파구리 해놨더니 안먹는다고 아줌마 먹으세요 하다가 한우들은거 보더니 본인이 먹잖아 이거보면 부자들이 베푸는 나눔?의 이중성 치사함같은걸 보여준다고 느꼈어 그냥 라면 쯤이야 가정부먹으라고 줄순있지만 한우는 아까워서 못준다....
  • W 2019.05.31 01:37
    쪼잔해보였엉 ㅋㅋㅋㅋㅋ
  • tory_5 2019.05.31 01:29
    나는 각 각 라면 두개는 송강호네 가족이랑 지하실 가족이 거기에 안어울리게 첨가된 소고기는 조여정네 가족으로 겹쳐보이더라구
  • tory_7 2019.05.31 01: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31 00:19:13)
  • W 2019.05.31 01:37
    기가막힌 메뉴선정이다 ㅋㅋㅋㅋㅋㅋ 봉테일은 원하든 원치 않든 해석의 여지가 넘나 쩔어
  • tory_11 2019.05.31 01:48

    2222 라톡에서 오늘 말 나왔었음 ㅋㅋㅋ 봉감독은 아니지만 이동진평론가가 ㅋㅋㅋ

  • tory_14 2019.05.31 02:10

    오 괜히 짜파구리가 아니구나...

    나는 어설프게 서민음식 체험해보면서도 거기에 한우 넣어서 그래도 다르다는 걸 보여주는 줄 알았는데..ㅎ

    외국인들은 굳이 짜파구리를 몰라도 그렇게 해석을 해볼 수도 있겠다 ! 두종류의 다른 라면을 섞어서 먹고, 거기에 고급재료 한우.

  • tory_9 2019.05.31 01:39

    존맛일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19.05.31 01:44
    먹어나보고 감상 남기고싶다
  • tory_12 2019.05.31 01:49
    그냥 냉장고에 한우 채끝살 정도는 항상 있고 짜파구리에 넣어먹어도 아무렇지 않다 정도로 봤는데 그냥 존나 흔한일상인거지뭐 그게 왜?? 싶은
  • tory_13 2019.05.31 01:58
    봉준호 감독이 다송이는 부자든 뭐든 쨌든 애기라서 그런 라면 좋아하는 입맛인거고 연교는 엄마라서 심통난 애기 라면으로 달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좋은거 먹이고 싶은 마음에 고기 넣으라고 한거였다는데 납득가면서도 또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는 것도 재밌고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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