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몇안되는 입에 풀칠할 자리를 놓고 서민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모습이 너무 그냥 현대사회 축소판이라 소름끼치고 슬펐음
진짜 그냥 다 떠나서 생각해보면 그 넘치는 자원에, 자본에, 공간에...
가정부 두명쓴다고 집안 재산에 티도 안 날텐데
그 자리는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자리를 '베풀어 주시는' 상류층에게 잘 보이려 하고 경쟁자인 다른 서민을 음해해서 쫓아내고, 결국 서로 죽고 죽이고...
그래서 그 칼끝이 끝내 서민들끼리가 아니라 그 보이지 않는 벽을 깨고 상류층인 이선균에게 꽂혔을 때
당연히 존나 잘못된 거지만 나도 모르게 내심 어떤 쾌감까지도 약간은 느껴지더라 나는..
내심 서민들끼리는 그 난리가 나도 부잣집 가족은 물 위로는 평온한 백조처럼 고고하게 끝내 별일 안 겪고 서민 두 가족의 삶만 파탄나려니 싶어서 속이 꼬였었나 봐...
진짜 그냥 다 떠나서 생각해보면 그 넘치는 자원에, 자본에, 공간에...
가정부 두명쓴다고 집안 재산에 티도 안 날텐데
그 자리는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그 자리를 '베풀어 주시는' 상류층에게 잘 보이려 하고 경쟁자인 다른 서민을 음해해서 쫓아내고, 결국 서로 죽고 죽이고...
그래서 그 칼끝이 끝내 서민들끼리가 아니라 그 보이지 않는 벽을 깨고 상류층인 이선균에게 꽂혔을 때
당연히 존나 잘못된 거지만 나도 모르게 내심 어떤 쾌감까지도 약간은 느껴지더라 나는..
내심 서민들끼리는 그 난리가 나도 부잣집 가족은 물 위로는 평온한 백조처럼 고고하게 끝내 별일 안 겪고 서민 두 가족의 삶만 파탄나려니 싶어서 속이 꼬였었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