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사나를 쏘려고 하면 쏠 수 있었고 쫓으려고 하면 쫓을 수 있었잖아
근데 살려준 이유는 뭐야? 살려주겠단 (암묵적)약속은 집주인하고만 한 거지 유태인은 몰살하는게 지 목적 아닌가?
그 부분만 두 번 돌려봤는데 모르겠어..
그리고 나중에 쇼사나 만났을 때 못 알아본거 맞아? 아니면 알아보고 일부러 우유를 시켰나?
처음엔 할말 기억 안 난다고 너무 대놓고 얼버무리고 지나가서 알아본거 맞구나 싶었는데 딱히 그 뒤로 쇼사나에 대해서는 무슨 액션을 취한게 없더라고..
그렇다고 한스가 무슨 독심술을 할 줄 알아서 계획을 다 알고 방치해둔 것도 아니었을텐데 이것도 되게 헷갈렸던 부분임
그리고 한스가 브리짓은 굳이 총도 있고 부하도 있고 소리나는게 싫었으면 군인이니 칼도 있었을 텐데 쉬운 수단들 다 두고 굳이 힘들게 목졸라 죽인 것도 무슨 의미였는지 궁금해
본인 마빡에 나치문양 새겨질 때 제외하곤 유일하게 한스가 감정 폭발시킨 씬이었는데, 순도 백프로 조국을 배신하려 한 거에 대한 분노는 아니었잖아?
본인부터 히틀러나 괴벨스 제거하고 안전 보장받을 생각 만만이었는데 그럼 왜 브리짓만 그렇게 거칠고 힘들게 죽였는지 궁금함
내가 너무 영화를 쉽게쉽게 겉으로만 봤나ㅋㅋㅋ보고 나니 이해 안 되는 부분 되게 많네..
쇼사나는 반쯤 알아본 것 같아. 그래서 일부러 디저트시키고 크림 나올 때까지 기다리라고하고... 유대인인지 확인하려고
우유 시킨 것도 떠보는 거 이거나, '내가 너 알아봤다'라는 느낌을 주려고 시킨 것 같아.
그리고 어린 시절에 총을 거둔건... 이건 그냥 내 추측이지만 즐긴 것 같은데... 벌벌떨면서 도망가는걸?... 잘은 모르겠다
브리짓 목졸라 죽인 것도 내 추측이지만(미안.......) 브리짓이 스파이를 하고 있었으니까 괘씸해서 고통스럽게 죽인 것 같은데,,
나는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어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