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작가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출간하는 『어린 왕자: 출간 70주년 기념 갈리마르 에디션』은 『어린 왕자』동화 전문뿐 아니라 개인소장품과 도서관소장품을 모은 백여 개 도판과 작가의 수많은 편지와 작가를 기억하는 지인들의 회고록이 담겨 있다. 특히 『어린 왕자』 동화에서 삭제되었던 미공개 원고를 수록하였으며, 1943년 미국판과 1946년 프랑스판 초판본 발간 시 번역 오류가 생겼던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불문학자이자 미술평론가인 정장진이 새롭게 『어린 왕자』와 수록 글을 번역하고 풍부한 주를 달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으며, 두 가지 버전의 표지 커버를 제작하여 독자들이 취향에 따라 오래도록 책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나는 이 책 가지고 있는데, 어린왕자와 작가 비하인드 스토리와 짧지만 미공개 원고도 있고 작가가 그린 어린왕자 일러스트하고 사진 자료도 있어. 보는 재미도 있지만 어린왕자를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거야. 그리고 책 자체가 크고 예뻐서 좋았어! 한번 살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