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오랜만에 엣지오브투모로우 봤는데 너무 좋아....
물론 초반의 빠른 흐름과 시작하자 나오는 영화의 비밀이 너무 빡! 크게 다가와서 갈수록 영화가 루즈하게 느껴지는게 좀 흠이긴 한데 ㅠ
엣오투는 디스토피아물로서 입문격으로 되게 좋은 영화라고 생각함 ㅋㅋㅋ
또 하나 좋아하는 디스토피아물은 헝거게임 ㅋㅋㅋ
1~2편은 진짜 재탕 자주하고 3의 두 편은 뭐.. 그냥 내가 이 시리즈를 너무 사랑해서 그래도 보긴 본다 ㅋ큐ㅠ
러브라인이나 스토리라인 구현 너무 별로로 했는데 워낙 원작 자체가 캣니스 시점에서 심리 서술이 많으니까 그렇다 치고
영화의 그 회색 분위기나 어두운 분위기 너무 사랑해 ㅋㅋㅋ
디스트릭트9도 좋아하(했)는데 안본지 좀 돼서 내용 까먹어서 이번주 내로 다시 보려고
디스토피아인데 디스토피아 느낌 안나는 로맨스 영화도 좋아해
그 지구에서 49일인가 ㅋㅋㅋ 갑자기 제목 생각 안나는데 스티브 카렐 나오는 운석 충돌하는 영화 이런거 환장함....
(엣오투 보고 갑자기 디스토피아 뽕 차섴ㅋㅋㅋㅋ 글 쓰려니까 다른 좋아하는 영화들 까먹었엌ㅋㅋㅋㅋㅋ)
토리들은 무슨 디스토피아 영화 좋아해?
디스토피아 영화 얘기 하자....!!!
다이버전트(Divergent)는 봤어?
주인공이 다섯개의 factions 중 내 적성에 맞는 곳에 들어가 테스트를 거쳐 살아 남아야 한다는게 큰 줄거리인데 다섯개의 파벌 집단?이 꼭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기숙사가 연상돼서 해리포터 봤다면 서로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거야
헝거게임 좋아 한다니까 메이즈 러너(Maze Runner)도 넣어줘야 할 것 같은데 워낙 유명하니까 이미 봤을 수도 있겠다 요것도 1편이 젤 존잼
글고 내가 제일 추천하는 건 the giver!!!
'더 기버:기억 전달자'로 번역되었고 이건 디스토피아라기 보다는 SF 영화 같지만 아무튼...아직이라면 꼭 봐봐
원작이 있는 영화고 가능하면 소설을 먼저 읽으면 영화의 감동이 몇배가 될 거야
(소설이 진짜진짜진짜 재밌어!)
난 이 영화보고 음악에 대해 조금더 깊게 생각하게 됐어.
+) 영화에 토리도 잘 아는 반가운 인물이 나올거야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