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컴퍼니 29일 캐스팅 공개
미나 역에 조정은·임혜영·박지연
5월 18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이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주인공 드라큘라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캐스팅을 29일 공개했다.
드라큘라가 사랑하는 여인 미나 역은 배우 조정은, 임혜영이 맡는다. 새로운 미나 역으로는 그동안 굵직한 대작들로 실력을 인정 받아온 배우 박지연이 캐스팅됐다.
드라큘라에게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뱀파이어 헌터로 복수를 꿈꾸는 반헬싱 역은 강태을, 손준호가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함께 한다. 약혼녀 미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조나단 역에는 초연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조성윤, 그리고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의 백형훈이 새로 합류한다. 미나의 친구이자 드라큘라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해 선과 악을 넘나드는 루시 역은 선민, 이예은이 연기한다.
돈 블랙, 크리스토퍼 햄튼이 작사와 극본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은 ‘드라큘라’는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매 시즌 흥행을 기록했다.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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