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연 세 번 봤고 너무 좋아서 또 보려고 부산도 두 번 더 예매했어!
근데 지금 이번 달 자금도 너무 딸리고 체력이 후달릴 것 같아서 고민 중임...
<일단 내 위키드 관람 현황>
손나페어-진피에로
옥나페어-경피에로
손정페어-경피에로
이렇게 세 번 봤음. 다 좋았는데 나글린다랑 손나페어 최애여서 손나페어는 무조건 한번 더 볼 예정...
<고민 중인 공연>
5.21.(금) 밤공이고 옥정-경피에로
부산은 아니고 다른 경상도 살아서 당일 반차나 조퇴 쓰고 가야함(이건 아직 회사에 말 안 했지만 웬만하면 쓸 수 있을 듯?)
자리 20열 왼쪽 사이드
공연 끝나자마자 기차 타고 다시 집에 올라와야함
22일에 또 타 지역에서 약속 있음... (친구 집 가기로 함)
<고민 중인 이유>
+ 옥정페어 한번도 안 봤고 언제 또 보나 싶어서 보고 싶다
+ 피에로도 서경수다 ... 서경수 피에로 넘 좋음
- 담날 약속도 있는데 체력이 받쳐줄지 고민
- 웬만하면 반차 가능하겠지만 100퍼센트 확신할 순 없다
- 자리도 썩 좋은 자리가 아님
톨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려본다...
힘찬 수요일 되길 바라 톨들아!
참고로 손나페어 하나 더 잡은 건 자리가 훨씬 좋아서 이건 포기 안 할 거야!! ㅠㅠ
고민되는 사항이 저정도면 그냥 넘기고 손나페어만 보는게 어때?
안본페어지만 톨한테 맞는 지 아닌지도 알기 어렵고 일단 자리도 너무 멀다.
나같으면 반차내고 체력도 힘들꺼 같으면 그냥 포기할꺼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