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이 감독을 엄청 추천하길래 그거 하나 믿고 보고 왔는데
다 보고서 감독의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함
사전정보 없이 본 거라 누구 나오는지 어떤 내용인지도 전혀 몰랐거든
그래서 아주 처음엔 제국주의 시절의 일본이 배경이길래 눈쌀이 찌푸려졌었음
게다가 여주인 아오이 유우가 예전에 우익성향 작품에 출연한 전적도 있어서 더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봤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작품이었어
초반부터 일본의 군국주의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낌새가 보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노골적으로 비판하거든
메타포도 아니고 일본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 보여줌
우익정권이 집권하고 귀멸의 칼날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일본의 현시국을 생각하면
감독, 배우들, 스태프들, 제작사, 배급사 모두 대단히 용기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일본영화계와 사회에 실날같은 희망을 품게 되었어
아오이 유우는 단순히 작품이 좋아서 출연한 건지
아님 사람이 변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 작품을 계기로 다시 보게 됨
영화 자체도 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어
혹시 일본 영화라서 제국주의 시절 이야기라서 거부감 느꼈던 톨이라면 걱정 말고 봐도 돼
시국도 시국이지만 코로나 아니었어도 일본에서 많이 봐줄 것 같지가 않아서 우리나라에서라도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일본관객들이 보는 게 제일 유의미하겠지만...
다 보고서 감독의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함
사전정보 없이 본 거라 누구 나오는지 어떤 내용인지도 전혀 몰랐거든
그래서 아주 처음엔 제국주의 시절의 일본이 배경이길래 눈쌀이 찌푸려졌었음
게다가 여주인 아오이 유우가 예전에 우익성향 작품에 출연한 전적도 있어서 더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봤었는데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작품이었어
초반부터 일본의 군국주의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낌새가 보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노골적으로 비판하거든
메타포도 아니고 일본의 과거를 있는 그대로 보여줌
우익정권이 집권하고 귀멸의 칼날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일본의 현시국을 생각하면
감독, 배우들, 스태프들, 제작사, 배급사 모두 대단히 용기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일본영화계와 사회에 실날같은 희망을 품게 되었어
아오이 유우는 단순히 작품이 좋아서 출연한 건지
아님 사람이 변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 작품을 계기로 다시 보게 됨
영화 자체도 꽤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어
혹시 일본 영화라서 제국주의 시절 이야기라서 거부감 느꼈던 톨이라면 걱정 말고 봐도 돼
시국도 시국이지만 코로나 아니었어도 일본에서 많이 봐줄 것 같지가 않아서 우리나라에서라도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일본관객들이 보는 게 제일 유의미하겠지만...
나도 이거 보고 싶은데 상영하는 곳이 너무 적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