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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3.01 23:33

    자국여자들한테는 감히 못 하는 제3국여자들한테 변태적 가학적 성도착증 드러내는거같아 ㅋㅋㅋ 

  • tory_2 2020.03.01 23: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2 12:25:38)
  • tory_3 2020.03.01 23:36
    봄여름가을겨울은 정말 좋았는데....다른 작품은 나도 다 별로야
  • tory_4 2020.03.01 23:37

    자극적이고 특이하고 변태적이고 지루하고 있어보이는 척하는 영화를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음.. 뭔 소린지 모르겠는 영화를 있어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 불쾌함... 때문 아니었나 싶어. 야하다고만 하기엔 진짜 야하다기 보단 너무 불쾌한데 그 특유의 불쾌함을 높이 친 게 아닌가.. 싶음

  • tory_5 2020.03.01 23:45

    자극적인데 실제로 처참한 인생들을 날것으로 보여줘서 그게 좋았어

    너무 참담해서 참담하단 말도 안 나오는 정도로?

    홍상수 영화처럼 남성의 자기연민과 자위로서의 관점이 짙다고 느꼈지만

    그걸 합리화하기보다 정말 날것 그 자체로 보여줬다고 생각함

    감독 본체가 그정도로 개쓰레기 병신일 줄은 몰랐지만 ㅋㅋ.. 성범죄 사실 알기 전까진 좋아하던 영화들이 많았어

    지금도 봄여름가을겨울은 대단했다고 생각해

  • tory_6 2020.03.02 00:09
    진짜역겹고날것인데 발상이존나특이하긴함..ㅜ 비몽같은건 진짜...나쁜남자같은 그냥자기소개하는듯한 영화가 있지만 비몽이나 봄여름가을겨울같은 가끔간헐적 명작파티로 회전문오졌따 이젠아웃이지만
  • tory_14 2020.03.02 16:28

    간헐적 명작파티로 회전문오졌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6톨이랑 같은 이유로 김기덕 영화 몇개 봐서 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5 2020.03.02 21:4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22 17:32:05)
  • tory_7 2020.03.02 01: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03 23:58:51)
  • tory_8 2020.03.02 03:35

    날것 그대로의 감성을 영화적으로 정말 제대로 보여줬지 그게 해외에서 엄청나게 먹혔고 이런 감독이 드물잖아

    한국영화가 박찬욱과 봉준호로 지금처럼 알려지기 전에 해외 DVD 사이트에서 우리나라 로맨스 TV 드라마랑 항상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해외에선 정말 인기 많았음

    우리나라 DVD가 팔려봤자 한국 인기 드라마들이나 좀 팔리는데 김기덕 영화는 나오면 한국 드라마보다 잘 팔리는 전체 랭킹 5위 안에 들고 그래서 해외에서 인기 생각보다 엄청 많구나 놀랐던 기억난다

    해외 시네필들도 김기덕 무지 좋아했고 다른 작품들은 나도 별로지만 봄여름가을겨울이랑 빈집은 다시 봐도 좋아

  • tory_9 2020.03.02 05: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4 13:23:55)
  • tory_11 2020.03.02 08:11

    김기덕은 섬때부터 이미 해외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한 감독임.


    섬-수취인불명이 2년 연속 베니스 경쟁 진출하면서 (섬은 상도 받았음) 국제적으로 주목받은 거지...

    그 이후에 나온게 나쁜남자고, 그 다음해에 나온게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로카르노랑 산세바스티안에서 대상 받음) -> 베를린에서 사마리아로 은곰상, 그 후에 활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그냥 야하고 충격적인걸로 유명하다가 괜찮은거 운좋게 하나 냈다기엔 해외에서 주목은 초기부터 계속 받았음...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해외 반응 대비 평론가들이 싫어하는 감독으로 유명했잖아.

  • tory_9 2020.03.02 09: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4 13:23:55)
  • tory_11 2020.03.02 10:57
    @9

    국내에서는 딱히 고평가 받은적이 없지 않아...?


    오히려 왜 해외에서 인기있지 소리 듣던 감독이라고 보는데... 청룡에서 상받은적 없고 노미도 피에타때 딱 한번되고, 대종상도 피에타 이전엔 각본가로 후보 오른거 1번이 끝..(그리고 저 대종상때 무슨 이상한상 중간에 만들어서 줘서 빡쳐서 집에간...)

    평론가들도 피에타도 별 평균 2개인가 3개인가 그래서 베니스 받았는데도, 김기덕은 국내 비평가들에게 저평가 받는다는 소리 들었었는데..


    그리고 해외에서 인기있었으니 특별한게 더 있다는게 아니라, 해외에서는 꾸준히 평가를 좋게받던 감독이라는 거임. (착즙이 아니라 김기덕은 왜 해외에서 인기있는지 모를,, 소리 들으며 외면 받던 감독이고..)

  • tory_9 2020.03.02 11: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4 13:23:55)
  • tory_14 2020.03.02 16:33
    @11

    국내에서도 고평가이긴했지 않아?...그런데 국내 극장 상영관 숫자에서 밀리고 예술영화관도 국내에 적다보니까 흥행이 안되는 게 안타깝다? 이런 시선이 더 컸음. 다만 국내에 진보적인 평론가들은 별로 안 좋아했음. 서양인이 환장하는 미개한 환상의 동양이미지 팔아서 장사한다고..그런데 너톨 말대로 피에타는 국내에서는 평 별로였던 건 기억남...

  • tory_10 2020.03.02 05:47
    해외 영화제에서 상 받고 고평가 됐지 그전에는 그냥 진짜 어둡고 날것 영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을걸
  • tory_11 2020.03.02 08:06

    사람 마음 제일 밑바닥에 있는 것들을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함.

    보통 영화에서는 어느정도 포장해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감성/감정/본성 등에 대해서.... 그러지 않는 감독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충격적이고 역겹고 끔찍하게 다가오는데, 사실 그런 감정이 드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런 것들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감독이라서...


    단지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은 불교의 윤회라는 관점을 가지고 좀 더 고찰한 작품이라 그런지 김기덕 작품 중에 결이 좀 다르다고 생각...(그리고 피에타랑 빈집이랑 더불어서 제일 잘만든 작품 3개 중 하나라고 생각)

  • tory_12 2020.03.02 08:50
    나도 착즙 심했다고 생각
    상 받은 이후로는 대충 만들었어도 열심히 의미 부여하고 해석해줬을 듯
  • tory_13 2020.03.02 16:19

    유럽영화제에서 상주고 한건 자신들이 만들면 분명 비판받을 여혐이라던가 여혐같은 부분들  제삼세계 국가 감독한테 외주주고 대리 만족한거뿐이라고 생각함 당장 자국에서 자국감독으로 김기덕 영화st 나왔으면 우리나라 관객이 보이는 극혐 반응 그대로 나오고 비판의 강도도 높았을거임 타국에 외주주기로 안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니 예술으로 포장해서 안심하고 여혐에대한 욕구충족시키며 즐기는게 가능한거임 이거의 반대가 조조래빗 유럽에서는 히틀러를 소재로 했다는것 만으로도 불호반응 높았지만 북미에서는 토론토영화제에서 관객상 수상할정도 호였음 여기에 조커까지 예로 추가하면 베니스에서는 자국에 닥친 직접적인 폭력의 가능성이 아니니 예술이랍시고 상줬지만 미국에서는 당장 자신들에게 닥칠 수 있는 인셀테러에 대한 현실감이 넘쳤기때문에(실제로 다크웹에서 테러계획 발견되기도 했고..) 스왓까지 출동해서 상영관 지켰고 그만큼 불호와 비판의 강도가 높았던거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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