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후기] 뿌꾸뿌꾸빵빵 뿌구부꾸뽜우뽜우 엔시티 앨범 나눔 후기

3월 15일 토익이 취소된 지 어언 일주일

그만 놀고 13일의 금요일 답게 다시 지독하게 한번 살아보자 하고 책상 앞에 앉은 나

하,, 1형식은 1형식이오,, 나는 한국인이로다,,, 

공부가 1도 되지 않았고 신선한 공기를 위해 디미토리에 접속

접속하자마자 보이는 글 (https://www.dmitory.com/garden/116051015)

나는 토익쌤이 아닌 글쓴토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팟5는 존나 느리게 풀지만

그 누구보다 빠르게 1토리가 된 나

그리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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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오 씨!!!!!!!! 정윤오 씨 댁 맞나요?" 

네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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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이가.. 윤오에게...ㅁ7ㅁ8

왜요 그래요 나 정윤오 아니에요 근데 한번쯤은 정윤오 내 남자 돼서 내 택배 받아줄 사람 될 수 있잖아요 알았어요 잘못했어요 근데 하루쯤은 잘생긴사람 이름으로 택배 받을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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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맛보고 즐기며 감탄사를 뉴땡으로 외치던 나를 이 앨범이 알아차린 것 같다 

사진을 구경하려고 펼치자 마자 

내가 펼친 페이지가

그래요 나 당신들에게 미쳐버린 한마리의 개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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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나에게엔시티는인원존나많은하나도이해안가는체제의스엠그룹이었습니다체리밤에있던애가보스에없고보스에있던애가터치엔없고무한적아부르던애가마지막첫사랑에있고츄잉껌부르던애가칠감각을부르고대체이게뭔가싶어위키백과와지식인도뒤져보았지만나는그체제를이해하지못했습니다심지어나는체리밤중독자라암더비기쉣을염불마냥외우고다녀서체리밤앨범도친구에게받은적이있었지만이사하면서체리밤앨범을잃어버렸습니다하지만그땐심장이요동치던상태가아니었기때문에잘가라암더비기쉣이랬습니다잘생겼다고생각은했지만가슴이요동치던때가아니었기때문에그냥그들을먼산처럼바라보았습니다그때의나는내가모니터를껴안으며멤버이름하나하나외울줄몰랐습니다하지만나는연말무대이후로나의이미친듯이요동치는심장을알았습니다하지만나는ㅋㅋ입덕아님ㅋㅋ무슨입덕임장난하나누가연말무대보고입덕을함ㅋㅋ하면서부정했습니다엔시티유투브채널에올라온채널을한달사이에다섭렵했는데도말이죠여전히나는ㅋㅋ입덕은무슨ㅋㅋ아니라니까ㅋㅋ하면서도뉴땡이후눈만뜨면뉴땡뉴땡뉴땡거리고있었습니다그저입만뉴땡거리는것이아니라개저씨마냥웃으면서뉴땡헤헤이러고있었습니다그러다이앨범나눔을받았고그리고나는인정하고받아들였습니다

엔시티체제를그장장긴세월몇년동안단하나도모르던나는이제누가네오가뭐ㅇ...하면자동적으로대답을해줄수있네오7박8일에걸쳐일이칠유드림웨이션을설명해줄수있네오

**나 눔 해 준 토 리 에 게**

토-하! 안녕 나눔토리야! 나눔 무사히 안전히 너무너무 잘 받았어! 내 핸드폰이 일정퍼센트이하로 떨어지거나 메신저답장, 인스타그램몇분이상 하면 꺼져서 (공답: 아이폰 6S 4년째 사용중 수리기사님이 그냥 새 폰 사라고 권유) 메일로 택배오면 답장하겠다고 보냈는데 읽지 않은 것 같아 나눔후기 글에 감사함을 전해. 푸짐한 나눔을 받자마자 오늘 한가위인가? 하고 달력을 몇번이나 확인해봤자나! 다시 한 번 나눔 너무 고맙고 앨범 하나하나 맛보고 듣고 뜯고 즐기고 품느라 하루 순삭했지모야...그리고 토리의 나눔 덕분에 나는 이제 부정기를 접게 됐어^.~ 건강 잘 챙기구 올 한해 행복하고 또 행복해서 버거운 하루들로만 가득하길 바랄게! 글쓰면서 앨범 또 보는중인데 넘 행복하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