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삶에 찌든 어른이 되었기도 하고 12월이니까 뭔가 설렘 가득한
풋풋한 영화를 보고 싶어졌어ㅠㅠ 근데 내 짧은 영화지식으로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ㅠㅠ....
결말은 해피엔딩이 아니고 아련해도 괜찮아. 첫사랑 10대의 사랑 이런 느낌이면 좋을 것 같아.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청춘로맨스 그런게 잘 없더라고 있더라도 좀 혹평을 받는다거나
(아닌데?! 있는데 하면 추천 부탁해!! 벌새랑 우리들은 봤어!)
대만 청춘영화들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건 거의 다 본 것 같고 나한테는 잘 맞았어!
러브레터 같은 감성도 되게 좋아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니..ㅠㅠ?
플립도 봤고.. 블라인드 같이 비극적인 것도 괜찮아. 그것도 어떻게 보면 첫사랑이니까
사실 가장 인상적이고 좋았던 건 <연인>인데 19금..ㅎㅎ... 물론 좋아^^ 너무 좋지...
어쨌든 토리 네가 다 봤다고 해도 이건 안봤을 걸? 하는 거 떠오르면 그냥 추천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