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보는데 너무 잔잔하다

ㅇㅇ 끝까지... 감독 전작들 난 다 재밌게 봤는데 최고작 소리 듣는 이 영화는 나도 좀 안 맞았어

프랑스 예술영화...

집에서 봐서 지인들이랑 감상이 다른 걸 수도 있어 ㅎㅎ 극장에서 보면 스케치 할 때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 하나하나 너무 좋거든..

나도 잘 보긴 했는데 아마 노트북으로 봤으면 보다가 껐을 것 같음 ㅠㅠ 어쨌든 영화 톤이 일정하게 잔잔한 건 맞아. 더 뒤로 가면 비교적? 강렬한 씬이 몇 개 있긴 한데 그게 그 영화 안에 있어서 강렬하게 느껴지는 거거든 ㅎㅎ

나 진짜 극장에서 봤을 땐 확 집중해서 봤던 것 같아 그런데 극장이라서 가능했던 집중력인 것 같기도 해 ㅋㅋㅋ 4톨 말처럼 그 사각사각 소리랑 이런거 엄청 선명하게 다가오고 배우들 얼굴도 많이 클로즈업하는 편이라 그런지 눈앞에서 상황이 펼쳐지는 것 같았어 ㅋㅋㅋㅋ 나도 집에서 노트북으로 봤으면 극장에서처럼 집중 못했을듯..

과거의 나를 팬다..!!

난 이 영화 마지막이 너무 너무 좋았어 솔직히 마지막 시퀀스 그 하나만으로 이 영화를 끝까지 볼 가치는 충분하다 생각해 ㅋㅋㅋ 

이건 극장에서 봐야되는 영화같아 나도 집에서 봤으면 잤을거같음 ㅜㅜ

윗톨들도 말했지만 이건 진짜 극장에서 봐야해 ㅠㅠ 나도 처음엔 너무 잔잔해서 아 영화 잘못 골랐나 했는데(거기다 조조 영화였음) 보다보니까 청각적 요소들이 주는 힘이 되게 크더라 ㅠㅠ

이런 영화 꼭 영화관에서 봐야해....

예술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해
액션 스펙타클 류는 집에서도 무난히 괜찮은데 잔잔한 감정라인을 큰 화면 서라운드 사운드로 접할 때 특유의 느낌이 있음

극장에서 봤는데 진짜 마지막쯤에 노래 엄청 크게 틀어주는 장면 있는데 화면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랄까..? 몰입도 장난 아니었어...

어우 난 극장에서도 엄청...

재미없어 죽는줄 알았어 돈아까워서 끝까지 보긴 봤음 ㅠㅠ 

극장에서 봤는데 너무 잔잔해서 나도 모르게 뒤척거림 ㅠㅠㅋㅋ

난 극장에서 봤는데도 지루해죽을 뻔했음....이 이후로 프랑스 영화 다신 안 볼거라고 결심함ㅠㅠㅋㅋㅋㅋ

이건 진짜 극장에서 봐야함

여성서사 좋아하는 나랑 내 친구 둘이 갔는데 둘 다 굉장히 힘들었다

딱 어느 시점부터 빠지긴했는데 집중을 해야만하는 극장 분위기덕에 그 부분까지 놓지않고 볼 수 있었지 

아니었으면 진짜 폰하고 일시정지하고 이러면서 가뜩이나 잔잔한데 더 지루하게 봤을거같음 

이거 극장에서 봤는데도 지루했어 좋았던 장면도 있긴한데 그거외에는 다 지루했음 그리고 파도소리가 엄청 컸던것만 기억남

나는 평소에 프랑스영화 좋아해서 영화관에서 봤는 데도 지루하고 재미없었어 ㅠ 영상미는 진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