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 발레에 대해선 수박겉핥기식으로만 알고 나머진 걍 문외한에 가깝긴한데
그래도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라던가 나탈리아 오시포바는 몇번 들어봤어
근데 이 영상으로 첨 자하로바를 접했는데..야 진짜 레알 사람이 아니다..ㅋㅋ
일단 미모랑 피지컬부터가 탈인간급 엘프수준인데, 움직임이 정말..중력 자체가 없는거같아
어떻게 사람한테서 저런 움직임이 가능하다냐?ㅋㅋ 마치 김연아선수 종달새 프로그램을 봤을때랑 똑같은 충격이야..ㅎㄷㄷ
게다가 불혹의 나이인데도 저렇게 펄펄 날아댕기다니..이 분 은퇴하신다면 정말정말 슬플것이야ㅠㅠ
올해 10월달에 내한하신다니 보러가고싶지만..결국 또 서울한정이겠지?ㅋㅋ.......ㅋ....ㅠㅠㅠㅠㅠ
근데 역시 가장 흥미로운건 미국출신 발레리나덜..
세명이 나오는데, 그 세명 다 발레리나치곤 단신에(150대~160대 초중반), 이상할정도로 근육이 잘 부각됨..
뭐 원래 발레리나들 몸 자체가 뼈랑 근육만 있는 수준이긴한데, 그래도 앞서 유럽발레리나들은 여리함도 갖추고있단말야
근데 미국출신들은 상당히..ㅋㅋㅋㅋ
물론 유럽이나 미국이나 근육량은 비슷하겠지만, 미국애들이 워낙 단신이라 근육이 더 튀어보이는걸수도 있어..
아무래도 다리와 종아리가 길면 근육이 있어도 잘 안보일거아냐
게다가 감정표현도 좀더 격한느낌?
여튼 이런점때문에 미국발레는 클래식한 맛이 좀 떨어지는거같아. 약간 좀더 엔터테이먼트같은? 오락적인 요소가 있는 발레같기도 해..
와 넘 신기하다 자하로바는 키가 큰데도 불구하고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키가 장점처럼 독보적으로 만드는거같아 걍 눈이 따라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