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출간됐다고 해서 전부터 읽어볼까~ 하다가 시작했는데
이게 네 편 연작 구조잖아~ 그런데 앞의 3편은 취향에 맞아서 꽤 재미있게 읽었는데 (책과 이야기와 글쓰기에 대한 메타적 서술도 마음에 들고 미스터리적 요소도 좋아함) 네번째 편에서 기숙학교 이야기는 별 감흥이 없었거든
근데 소개문구를 보니 리세 시리즈라고 일컬어지는것도 그렇고 뒷권들도 쭉 기숙학교 이야기가 중심일거 같은데....그러니?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학원물 자체는 싫어하지 않는데 환상인지 현실인지 구분 안 가는 배경(들판에 사람을 집어삼키는 구멍이 있다거나 애들이 사라진다거나...) 나오는건 취향이 아니라....계속 읽을지 말지 모르겠어.
학원물이라면 학교 생활에 대한 묘사나 한공간에 모여있는 예민한 나잇대 애들의 감정적 갈등에 초점이 맞춰진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삼월은 붉은 구렁을>에서 나온 부분만으로는 뭔가 학교같지도 않고 그냥 기이한 꿈속 이공간 같아서....
어떤 분위기인지 읽어본 톨들의 의견을 구해~ ㅋㅋㅋ
온다 리쿠 책은 <꿀벌과 천둥>밖에 읽어본적 없는데 그건 결이 좀 다른거 같고 주요 인물 중에 천재적인 일본인이 너무 많다ㅎ는 점 빼면 콩쿠르 세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건 좋았거든 ㅋㅋ
이게 네 편 연작 구조잖아~ 그런데 앞의 3편은 취향에 맞아서 꽤 재미있게 읽었는데 (책과 이야기와 글쓰기에 대한 메타적 서술도 마음에 들고 미스터리적 요소도 좋아함) 네번째 편에서 기숙학교 이야기는 별 감흥이 없었거든
근데 소개문구를 보니 리세 시리즈라고 일컬어지는것도 그렇고 뒷권들도 쭉 기숙학교 이야기가 중심일거 같은데....그러니?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학원물 자체는 싫어하지 않는데 환상인지 현실인지 구분 안 가는 배경(들판에 사람을 집어삼키는 구멍이 있다거나 애들이 사라진다거나...) 나오는건 취향이 아니라....계속 읽을지 말지 모르겠어.
학원물이라면 학교 생활에 대한 묘사나 한공간에 모여있는 예민한 나잇대 애들의 감정적 갈등에 초점이 맞춰진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삼월은 붉은 구렁을>에서 나온 부분만으로는 뭔가 학교같지도 않고 그냥 기이한 꿈속 이공간 같아서....
어떤 분위기인지 읽어본 톨들의 의견을 구해~ ㅋㅋㅋ
온다 리쿠 책은 <꿀벌과 천둥>밖에 읽어본적 없는데 그건 결이 좀 다른거 같고 주요 인물 중에 천재적인 일본인이 너무 많다ㅎ는 점 빼면 콩쿠르 세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건 좋았거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