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에세이 아니어도돼! 뭐 여행 서적같은거!
놀러 가고싶은데 시간이 안되서 대리만족이라도 하려고ㅠ
오 한번 봐볼게!
222 추강!
이분야 갑 빌브라이슨(영미권 스타일 블랙유머 좋아하면 완전 취향 저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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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희님거 전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아
튀르키예, 라오스, 아프리카, 유럽, 남미 이렇게 다섯편 있는데 난 아프리카편이 특히 좋았어
요즘 여행에세이 안 쓰셔서 슬퍼ㅠㅋㅋㅋ
《기묘한 나라의 여행기》, 영국 작가가 여행하기 힘든 지역들(북한도 포함)을 여행한 기록인데, 읽는 내내 아이고 이 철없는 인간아, 라고 등짝 스매싱을 하고 싶고 백인 남자여서 혜택 많이 누리는구나 싶은데 본인이 자기 객관화가 잘되어 있음 그리고 영미권 유머 안 좋아하는 내가 보기에도 웃김
그리고 전명윤 작가가 쓴 《환타지 없는 여행》 여행 가이드 책 많이 쓴 작가가 쓴 건데, 정말 아무 대책 없이 여행 다니다 보면 국제 거지 된다, 현지인은 당신이 돈이 든 지갑을 들고 있기에 친절한 거다 등등 여행의 환상을 깨는 팩폭을 많이 하는데 그게 통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