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생 때 동아시아사니 근현대사니 세계사니 할 것 없이
역사를 싫어했는데 외울 것도 너무 많고
비슷해 보이는데 실제론 달라서 헛갈리는 거 되게 싫었거든
흐름을 이해하면 쉽다던데 그마저도 잘 안 됐고
다른 과목에 비해서 성적도 잘 안 나와서 더 싫어했어
(내가 역사에 대한 기초가 없는 편이라는 걸 말하기 위함)
근데 요즘 동덕여대 공학 전환 관련 말이 많잖아
다른 여대 중에도 조짐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원래는 여대였다가 공학으로 전환된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는 거 접하고 좀 놀라기도 했어
당연히 남녀공학 아니야? 했던 대학교도 많아서
전환할 때 어땠을까? 다 반발이 심했을까?
순탄하게 전환된 경우는 없었을까? 궁금해지더라고
갑자기 그것도 생각났어... 예전에 과몰입 인생사인가?
최초의 이혼전문변호사가 됐다는 분이 있었거든
기억나는 게, 이 분이 서울대 법대에 들어간 최초의 여자였고
그 전에는 서울대 법대가 남자만 받아줬다는 얘기였어
그 때야 인권 의식이 별로 없던 때라 남자만 다녔어도
남대라고 이름 붙이지는 않았겠거니 했는데 그러면
여자를 받으면서 공학으로 변한 시점이 있었다는 거잖아
그리고 그 변화가 학교 측에서 자체적으로 시행됐든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서 이뤄졌든 이유가 있을 거고
그게 왜 그렇게 됐는지가 궁금해진 거지
지금이야 공학인 학교가 많지만 공학 중에서
처음엔 남자만 다녔다가 여자도 받게 된 케이스도 있을 거고
아예 지을 때부터 남자, 여자 다 받은 케이스도 있겠지?
성비에 차이를 두고 학생을 받기도 했을까?
아니면 남자만 다니게끔 유지한 케이스는 없었을까?
여자만 다니게끔 유지한 케이스는
현재까지 여대인 경우일텐데 각자의 이유도 궁금해졌고
어떤 변화가 생겼을 때 각 주체들의 반응도 궁금하고
내키거나 반겼을 수도 있지만 탐탁치 않았을 수도 있으니까
남녀공학 고등학교 중에 합반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분반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대학교도 분반으로 운영했던 케이스도 있었을까?
공학에서는 분반/합반 중 어떤 식으로 운영했을까?
그리고 여대 대학원 중 일부는 남학생을 받기도 한다는데
그렇게 하게 된 이유도 있을까 궁금해졌고
현재도 여대 관련해서 논란 만드는 사람들이 있고
역차별 운운하며 소리 높이는 부류도 많이 보이는데
관련해서 나올 수 있는 불만이 줄어들 만한
괜찮은 방안은 없을까? 남자 쪽에서든 여자 쪽에서든
나름의 불만이 있을 수 있고
주요 주장에 대한 반대 급부로도 각각 의견이 나올 수 있지
(남대는 없으니) 공학이나 여대에 대한 선호도도
조금씩 달라졌을텐데 인식이나 변화 양상?
뭐 이런 여러 가지가 궁금한데 위에도 썼다시피
역사 베이스가 없어서 모르는 부분이 많거든
그런 걸 총체적으로 큰 시야에서 살펴볼 만한 책이 있을까?
역사를 싫어했는데 외울 것도 너무 많고
비슷해 보이는데 실제론 달라서 헛갈리는 거 되게 싫었거든
흐름을 이해하면 쉽다던데 그마저도 잘 안 됐고
다른 과목에 비해서 성적도 잘 안 나와서 더 싫어했어
(내가 역사에 대한 기초가 없는 편이라는 걸 말하기 위함)
근데 요즘 동덕여대 공학 전환 관련 말이 많잖아
다른 여대 중에도 조짐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원래는 여대였다가 공학으로 전환된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는 거 접하고 좀 놀라기도 했어
당연히 남녀공학 아니야? 했던 대학교도 많아서
전환할 때 어땠을까? 다 반발이 심했을까?
순탄하게 전환된 경우는 없었을까? 궁금해지더라고
갑자기 그것도 생각났어... 예전에 과몰입 인생사인가?
최초의 이혼전문변호사가 됐다는 분이 있었거든
기억나는 게, 이 분이 서울대 법대에 들어간 최초의 여자였고
그 전에는 서울대 법대가 남자만 받아줬다는 얘기였어
그 때야 인권 의식이 별로 없던 때라 남자만 다녔어도
남대라고 이름 붙이지는 않았겠거니 했는데 그러면
여자를 받으면서 공학으로 변한 시점이 있었다는 거잖아
그리고 그 변화가 학교 측에서 자체적으로 시행됐든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서 이뤄졌든 이유가 있을 거고
그게 왜 그렇게 됐는지가 궁금해진 거지
지금이야 공학인 학교가 많지만 공학 중에서
처음엔 남자만 다녔다가 여자도 받게 된 케이스도 있을 거고
아예 지을 때부터 남자, 여자 다 받은 케이스도 있겠지?
성비에 차이를 두고 학생을 받기도 했을까?
아니면 남자만 다니게끔 유지한 케이스는 없었을까?
여자만 다니게끔 유지한 케이스는
현재까지 여대인 경우일텐데 각자의 이유도 궁금해졌고
어떤 변화가 생겼을 때 각 주체들의 반응도 궁금하고
내키거나 반겼을 수도 있지만 탐탁치 않았을 수도 있으니까
남녀공학 고등학교 중에 합반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분반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대학교도 분반으로 운영했던 케이스도 있었을까?
공학에서는 분반/합반 중 어떤 식으로 운영했을까?
그리고 여대 대학원 중 일부는 남학생을 받기도 한다는데
그렇게 하게 된 이유도 있을까 궁금해졌고
현재도 여대 관련해서 논란 만드는 사람들이 있고
역차별 운운하며 소리 높이는 부류도 많이 보이는데
관련해서 나올 수 있는 불만이 줄어들 만한
괜찮은 방안은 없을까? 남자 쪽에서든 여자 쪽에서든
나름의 불만이 있을 수 있고
주요 주장에 대한 반대 급부로도 각각 의견이 나올 수 있지
(남대는 없으니) 공학이나 여대에 대한 선호도도
조금씩 달라졌을텐데 인식이나 변화 양상?
뭐 이런 여러 가지가 궁금한데 위에도 썼다시피
역사 베이스가 없어서 모르는 부분이 많거든
그런 걸 총체적으로 큰 시야에서 살펴볼 만한 책이 있을까?
책 추천은 아니지만 바로 잡을 게 있어서.. 여대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데 남자의 불만이 있을 수는 없어. 있다하더라도 그건 의견이 아니라 그냥 꼬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