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읽은 건 아니고, 초반에 눈이 먼 아이가 나오는데 그 아이가 눈이 멀게 된 이유가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깨지고 유리파편이 쏟아져내리면서 그걸 맞아 눈이 멀었고, 그 소녀(아마도...)가 마지막으로 본 세상은 반짝거리고 아름다웠다 이런 서술이 있어.
확실하지는 않지만 소녀가 주인공은 아니었던 것 같아... (이건 확실하진 않아!)
동화같은 분위기였는데 글은 꽤 있는 소설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전체적으로 우울했음...
내 기억에는 제목이 눈의 나라, 눈의 세계 이런 느낌이었는데 검색해봐도 안 나와서... 8 8
혹시 아는 토리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