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맑은 윤동주의 동시가 <행복한 가방> 김정민 작가의
개구지고 정겨운 그림을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
만돌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다가 전봇대 있는 데서 돌재기 다섯 개를 주웠다.
전봇대를 겨누고 돌재기 한 개를 뿌렸다.
딱! 두 개째 뿌렸다.
아뿔싸! 과연 만돌이는 돌재기로 뭘 하려는 걸까?
<만돌이>는 시험에 대한 걱정을 재미있는 장난으로 해결하는
<만돌이>는 시험에 대한 걱정을 재미있는 장난으로 해결하는
어린이의 천진난만함이 돋보이는 윤동주의 동시를
김정민 작가의 개구지고 정겨운 상상력으로 빚어낸 그림책이다.
친구들과 마냥 놀고 싶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