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을 죽이는 외국말 뿌리 뽑기 1권.
우리말 살리기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펼친 이오덕 선생님이 쓴 글에서
일본말과 일본 말법을 뽑아 엮은 책이다.
이오덕 선생님은 우리가 알면서도 쓰고 모르면서도 쓰는
일본말과 일본 말법은 우리말을 더럽히는 가장 큰 물줄기로 보고,
머릿속에 박혀 있는 일제 말뚝을 뽑아내는 일은 목숨 걸고 해야 할 독립운동이라고 하신다.
우리말에 박혀 있는 일본말과 일본 말법을 속속들이 파헤쳐 뿌리 뽑고,
보기를 들어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하나하나 밑줄을 쳐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우리말을 죽이는 외국말 뿌리 뽑기 2권.
우리말 살리기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펼친 이오덕 선생님이 쓴 글에서
우리말과 글에 뿌리 박힌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뽑아 엮었다.
우리말과 글에 박혀 있는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속속들이 파헤쳐 뿌리 뽑고,
보기를 들어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하나하나 밑줄을 쳐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우리말과 글에 깊게 뿌리박은 서양 말법들, '었었다'(때매김),
'-에 의하면', '-에 따르면', '-에 의하여(의해)', '-로 인하여(인해)',
'-로 인한', '-에 있어', '-에 있어서', ' -에 비하면, -에 비하여(비해)',
토씨 '의', '-을/를 통하여(통해)', '(으)로부터'라는 말, '부른다'와 '불린다' 따위를
보기를 들어 잘못 쓰는 말과 고친 말에 하나하나 밑줄을 쳐 바로잡고 도표로 정리해 놓았다.
나날의 삶에 크게 미치는 방송, 신문, 잡지에 실린, 말이 아닌 '글'이 되어 있고
외국 말투에 젖은 서양말들을 속속들이 뿌리 뽑아 바로잡아 놓았다.
생활에서 많이 쓰는 '조깅', '해프닝', '스마일', '핑크빛' 따위도
보기를 들어 속속들이 밝혀 바로 잡아 놓았다.
부록으로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바로잡은 낱말을 모아 도표로 정리해 놓아
'우리말로 바로잡은 낱말 모음'만 봐도 단숨에 서양말과 서양 말법을 어느 정도 뿌리 뽑을 수 있다.
맨 마지막에 이 책을 지은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오신 길을 해마다 적은 '이오덕 해적이'가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