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고, 나는 독자중심주의를 좋아해서 실제 감독이 어떤 생각인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않아ㅋㅋ 내가 받아들이는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뮤비보고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폰메모장에 쓴거 긁어왔엉! 글도 들쑥날쑥하고 그래....ㅎ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함서 재미로 봐줬으면 해
감독의 명백한 의도하에 끊임없이 '프레임'을 강조하고 있다. 뮤비 시작 부분의 'LION' 글자가 마지막에는 금색 틀에서 벗어난 것을 보면 더 확연히 보일 것이다. 단순히 프레임에 가뒀다가 푸는 것 만으로 해석하기엔 아쉽기에, 감독이 실제로 무슨 생각을 하고 뮤비를 찍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좀 더 해석을 해봤다.
크게 뮤비 속 씬을 사자/흑백단체/무배경단체로 나눌 수 있는데 사자씬은 갇혀있는 불쌍한 사자들로 갇혀있는 자아를 뜻하고, 흑백과 무배경단체 씬은 해방을 뜻한다. 그 중 기본 틀이 되는 사자씬으로 먼저 설명하고자 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o9R/u0w/o9Ru0wLXW0SE48SO2U8IS.jpg
1. 민니 : 인간들에게 밀렵당해 결국 박물관에 전시된 사자
'날 가둘 수 없어, 아무도'하는 민니지만 민니는 액자 밀림 속에 갇혀있다. 실제 밀림에서 뛰어놀아야 하는 사자지만, 그저 인간들에게 보이기 좋기 위하여 공격받고 박제당하고, 결국 가짜 밀림 속에서 사자 흉내만 내고 있다. 'Lion'은 자아 그 자체인데, 외부에 의해서 자아가 틀에 갇힌 채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모습 그 자체이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4Gt/ajw/4GtajwwcGsM4i2myqaCuWg.jpg
2. 소연 : 동물원에 갇힌 사자
'붉은 태양 아래 fire'라는 가사와는 정 반대로 머리 위에 태양은 커녕, 인간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구조물인 샹들리에 밖에 없다. 각각의 사자를 나타내는 씬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옷차림과 우리에 갇혀 아무것도 없는 주변 배경을 봤을 때, 가장 하층부에 있는 우리들을 말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2PY/1no/2PY1no1CdqqEwCMUkEM4Mq.jpg
3. 수진 : 귀족가의 장식품인 사자가죽
수진 등에 있는 상처와 배경에 있는 액자 속 상처가 일치한다. 물론 수진의 옷 색과 액자 속 가죽의 색도 일치한다. 철저히 장식품으로 소비되는 사자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조금 더 과한 해석을 부여하자면, 수진은 성적대상화되는 여성이다. 각자의 사자 씬에서 빨간색이 강조되는 멤버는 수진. 미연, 슈화인데 이 셋은 여성을 나타낸다. 어찌됐든 수진의 자세도 그렇고 손에 낀 호갑투도 손톱을 보호하기 위해, 손가락을 가녀리게 유지하기 위해 쓰였던 물품이다. 사자씬에서 호갑투을 쓰고있는 건 수진밖에 없다.
(호갑투는 입체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함, 수진이 씬에선 어떤 섹슈얼 한 느낌을 더 부여하기 위해 쓰였지만, 전체적으로 호갑투는 해방을 향한 의지, 믕동성을 나타냄 - 사자씬에선 수진만이 호갑투를 차고 있지만, 흑백단체씬에서는 모두 호갑투를 차고 있음)
수진은 이 뮤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수진 팔에 새겨져 있는 문신은 'Self love is the best love'이라는 문구인데, 다른 캐릭터가 되어야하는 뮤직비디오에서 가릴 수도 있었지만 수진의 실제 타투를 사용했다. 그게 바로 타투 문구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수진은 여러모로 '사랑'과 연관이 되어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3wm/YPk/3wmYPkIEb6sC8Mous4kwKe.jpg
4. 슈화 : 인간들에게 길들여진 서커스 사자
안타깝게도 사자씬에서의 슈화는 우스꽝스럽게 색을 칠한 갈기와 마치 광대같은 부츠를 신고 쇼파 위에서 아양을 떠는 몸짓을 취한다. 배경은 빨간 천막이 쳐진 서커스 무대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뮤비 속에서 빨간색은 '여성성'과도 관련이 있다. 우리 또한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색을 입히고 있지않은가.
참고로 슈화는 흑백씬에서 유일하게 사자씬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있는데 그게 바로 갈기의 색깔과 부츠를 강조한 이유이지 않나 싶다. 우스꽝스러운 색만 빠져도 슈화는 훌륭한 사자이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4Pq/vgC/4PqvgC004UAyksgyGIYsWq.jpg
https://img.dmitory.com/img/201911/5Gb/NrH/5GbNrHow7uU0MKgiuEYcGq.jpg
5. 미연, 우기 : 성모 마리아와 태양신 아폴론
둘은 사자가 아니다........ㅋㅋ 소연이 제일 하층부라는 건 이 둘과 비교해도 딱 보인다. 여튼 둘다 후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봐야한다. 비록 후광이 넘치는 마리아와 아폴론이라 할지라도 그들 또한 틀 속에서 후광을 내고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계속 동그란 틀 안에서만 그들을 보여주는 것이 그 이유이다.
미연의 경우, 빨간 옷을 입고 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빨간색은 여성성을 나타낸다. 빨간 옷을 입고 머리에서 후광이 비치는게 마치 성모 마리아를 떠오르게 한다. (크리스쳔이 아니라 마리아의 상징이 빨간 옷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를 찾아보니 많이들 빨간거 입고있더라구) 하지만, 우린 알고있다 성모의 이미지가 폭력이고 얼마나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지. 그래서 우기와는 다르게 미연은 가까이서 보면 빛처럼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미연을 공격하는 화살인 것이다.
빨간색의 상징을 말하다보니 여성해방에 관한 뮤비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민니, 소연, 우기는 그게 아니기에 자아해방에 대한 뮤비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우기는 미연과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대조되는데 미연이 사자씬에서 얼굴을 만지고, 목을 감싸고 등의 행동을 한다면, 우기는 미연보다 좀 더 오만한 행동을 한다. 권력자나 혹은 남성 등을 상징한다고 본다. 하지만 그런 권력자라 할지라도, 강인함을 항상 요구하는 사회의 틀에 갇혀 자아를 가둔 채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다. 후반부에 가서는 둘 다 그 틀이 불탄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DAr/3oO/DAr3oOBUWsy6UcOMieiEy.jpg
6. 그리고 다시 소연
고요하게 분노를 쌓던 사자들이 곡의 진행과 함께 점점 고조되면서 1분51초부터는 확실하게 의지(호갑투)를 갖고 왕관을 쓰며 투쟁을 시작한다. 근데 왜 '그리고 다시 소연'이냐면 개인적으로 소연이 랩하기 직전 장면에서 너무 불쾌했기 때문이다. 위에도 말했듯이 호갑투는 의지, 힘, 투쟁 등을 상징하는데, 소연이 랩하기 직전에 멤버들 한명씩 호갑투를 쓴 모습을 빠르게 보여주는데 소연만 없다. 정말로 투쟁하고 싶어도 너무 삶이 보잘 것 없어서 그것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을, 이 이상적인 뮤비 속에서도 봐야하나 싶어서 놀랐다. 그래도 다행히 바로 소연이 랩하는 장면에서 호갑투를 차고 있는 것으로 그나마의 위안을 얻어 다행이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5DN/PSJ/5DNPSJtVewIc00WgM4KWuI.jpg
7. 엔딩의 수진
앞에서도 말했듯이 수진은 섹슈얼한 여성성, 사랑 등을 나타낸다. 마지막에 '그래 길들일 수 없어 사랑도' 하며 뜬금없이 사랑으로 끝나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았지만, 이 뮤비에서의 수진의 상징과 엔딩으로 모든 개연성이 생긴다. 말 그래도 수진은 해방되었고, 불타는 사자액자 앞에서 실존한다.
아이돌이지만 예쁜 배경이나 의상, 하이힐도 없이 춤을 추는 것 처럼 우리도 우리를 사회적 시선 속에서 해방시키고 'LION'이 되자는 메세지를 탐미적이면서도 쉽게 전달하는 뮤비였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562/0ot/5620otHKDCcGmWk0cmeM00.jpg
https://img.dmitory.com/img/201911/2bU/ToC/2bUToCr7C4UocCKwaQ2g0A.jpg
개인적으로 이 뮤비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첫장면과 마지막 장면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함서 재미로 봐줬으면 해
감독의 명백한 의도하에 끊임없이 '프레임'을 강조하고 있다. 뮤비 시작 부분의 'LION' 글자가 마지막에는 금색 틀에서 벗어난 것을 보면 더 확연히 보일 것이다. 단순히 프레임에 가뒀다가 푸는 것 만으로 해석하기엔 아쉽기에, 감독이 실제로 무슨 생각을 하고 뮤비를 찍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좀 더 해석을 해봤다.
크게 뮤비 속 씬을 사자/흑백단체/무배경단체로 나눌 수 있는데 사자씬은 갇혀있는 불쌍한 사자들로 갇혀있는 자아를 뜻하고, 흑백과 무배경단체 씬은 해방을 뜻한다. 그 중 기본 틀이 되는 사자씬으로 먼저 설명하고자 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o9R/u0w/o9Ru0wLXW0SE48SO2U8IS.jpg
1. 민니 : 인간들에게 밀렵당해 결국 박물관에 전시된 사자
'날 가둘 수 없어, 아무도'하는 민니지만 민니는 액자 밀림 속에 갇혀있다. 실제 밀림에서 뛰어놀아야 하는 사자지만, 그저 인간들에게 보이기 좋기 위하여 공격받고 박제당하고, 결국 가짜 밀림 속에서 사자 흉내만 내고 있다. 'Lion'은 자아 그 자체인데, 외부에 의해서 자아가 틀에 갇힌 채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모습 그 자체이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4Gt/ajw/4GtajwwcGsM4i2myqaCuWg.jpg
2. 소연 : 동물원에 갇힌 사자
'붉은 태양 아래 fire'라는 가사와는 정 반대로 머리 위에 태양은 커녕, 인간들에 의하여 만들어진 구조물인 샹들리에 밖에 없다. 각각의 사자를 나타내는 씬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옷차림과 우리에 갇혀 아무것도 없는 주변 배경을 봤을 때, 가장 하층부에 있는 우리들을 말한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2PY/1no/2PY1no1CdqqEwCMUkEM4Mq.jpg
3. 수진 : 귀족가의 장식품인 사자가죽
수진 등에 있는 상처와 배경에 있는 액자 속 상처가 일치한다. 물론 수진의 옷 색과 액자 속 가죽의 색도 일치한다. 철저히 장식품으로 소비되는 사자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조금 더 과한 해석을 부여하자면, 수진은 성적대상화되는 여성이다. 각자의 사자 씬에서 빨간색이 강조되는 멤버는 수진. 미연, 슈화인데 이 셋은 여성을 나타낸다. 어찌됐든 수진의 자세도 그렇고 손에 낀 호갑투도 손톱을 보호하기 위해, 손가락을 가녀리게 유지하기 위해 쓰였던 물품이다. 사자씬에서 호갑투을 쓰고있는 건 수진밖에 없다.
(호갑투는 입체적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함, 수진이 씬에선 어떤 섹슈얼 한 느낌을 더 부여하기 위해 쓰였지만, 전체적으로 호갑투는 해방을 향한 의지, 믕동성을 나타냄 - 사자씬에선 수진만이 호갑투를 차고 있지만, 흑백단체씬에서는 모두 호갑투를 차고 있음)
수진은 이 뮤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수진 팔에 새겨져 있는 문신은 'Self love is the best love'이라는 문구인데, 다른 캐릭터가 되어야하는 뮤직비디오에서 가릴 수도 있었지만 수진의 실제 타투를 사용했다. 그게 바로 타투 문구를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수진은 여러모로 '사랑'과 연관이 되어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3wm/YPk/3wmYPkIEb6sC8Mous4kwKe.jpg
4. 슈화 : 인간들에게 길들여진 서커스 사자
안타깝게도 사자씬에서의 슈화는 우스꽝스럽게 색을 칠한 갈기와 마치 광대같은 부츠를 신고 쇼파 위에서 아양을 떠는 몸짓을 취한다. 배경은 빨간 천막이 쳐진 서커스 무대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 뮤비 속에서 빨간색은 '여성성'과도 관련이 있다. 우리 또한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해 색을 입히고 있지않은가.
참고로 슈화는 흑백씬에서 유일하게 사자씬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있는데 그게 바로 갈기의 색깔과 부츠를 강조한 이유이지 않나 싶다. 우스꽝스러운 색만 빠져도 슈화는 훌륭한 사자이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4Pq/vgC/4PqvgC004UAyksgyGIYsWq.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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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연, 우기 : 성모 마리아와 태양신 아폴론
둘은 사자가 아니다........ㅋㅋ 소연이 제일 하층부라는 건 이 둘과 비교해도 딱 보인다. 여튼 둘다 후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봐야한다. 비록 후광이 넘치는 마리아와 아폴론이라 할지라도 그들 또한 틀 속에서 후광을 내고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계속 동그란 틀 안에서만 그들을 보여주는 것이 그 이유이다.
미연의 경우, 빨간 옷을 입고 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빨간색은 여성성을 나타낸다. 빨간 옷을 입고 머리에서 후광이 비치는게 마치 성모 마리아를 떠오르게 한다. (크리스쳔이 아니라 마리아의 상징이 빨간 옷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를 찾아보니 많이들 빨간거 입고있더라구) 하지만, 우린 알고있다 성모의 이미지가 폭력이고 얼마나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지. 그래서 우기와는 다르게 미연은 가까이서 보면 빛처럼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미연을 공격하는 화살인 것이다.
빨간색의 상징을 말하다보니 여성해방에 관한 뮤비라고 말하는 것 같지만, 사실 민니, 소연, 우기는 그게 아니기에 자아해방에 대한 뮤비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으로 우기는 미연과 비슷하면서도 완전히 대조되는데 미연이 사자씬에서 얼굴을 만지고, 목을 감싸고 등의 행동을 한다면, 우기는 미연보다 좀 더 오만한 행동을 한다. 권력자나 혹은 남성 등을 상징한다고 본다. 하지만 그런 권력자라 할지라도, 강인함을 항상 요구하는 사회의 틀에 갇혀 자아를 가둔 채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다. 후반부에 가서는 둘 다 그 틀이 불탄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DAr/3oO/DAr3oOBUWsy6UcOMieiEy.jpg
6. 그리고 다시 소연
고요하게 분노를 쌓던 사자들이 곡의 진행과 함께 점점 고조되면서 1분51초부터는 확실하게 의지(호갑투)를 갖고 왕관을 쓰며 투쟁을 시작한다. 근데 왜 '그리고 다시 소연'이냐면 개인적으로 소연이 랩하기 직전 장면에서 너무 불쾌했기 때문이다. 위에도 말했듯이 호갑투는 의지, 힘, 투쟁 등을 상징하는데, 소연이 랩하기 직전에 멤버들 한명씩 호갑투를 쓴 모습을 빠르게 보여주는데 소연만 없다. 정말로 투쟁하고 싶어도 너무 삶이 보잘 것 없어서 그것조차 하지 못하는 모습을, 이 이상적인 뮤비 속에서도 봐야하나 싶어서 놀랐다. 그래도 다행히 바로 소연이 랩하는 장면에서 호갑투를 차고 있는 것으로 그나마의 위안을 얻어 다행이었다....
https://img.dmitory.com/img/201911/5DN/PSJ/5DNPSJtVewIc00WgM4KWuI.jpg
7. 엔딩의 수진
앞에서도 말했듯이 수진은 섹슈얼한 여성성, 사랑 등을 나타낸다. 마지막에 '그래 길들일 수 없어 사랑도' 하며 뜬금없이 사랑으로 끝나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 사람이 많았지만, 이 뮤비에서의 수진의 상징과 엔딩으로 모든 개연성이 생긴다. 말 그래도 수진은 해방되었고, 불타는 사자액자 앞에서 실존한다.
아이돌이지만 예쁜 배경이나 의상, 하이힐도 없이 춤을 추는 것 처럼 우리도 우리를 사회적 시선 속에서 해방시키고 'LION'이 되자는 메세지를 탐미적이면서도 쉽게 전달하는 뮤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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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뮤비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하는 첫장면과 마지막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