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필사하는 중인데 정작 표제작 무진기행까지는 가지도 못하고 잠깐 멈췄음
생명연습도 캐릭터들 개빻았네 생각했지만, 아니 건은 진짜 역겨운데;
아아, 모든 것이 항상 그렇지 않았더냐.
하나를 따르기 위해서 다른 여러 개 위에 먹칠을 해버리려 할 때, 그것이 옳고 그르고를 따지기보다 훨씬 앞서 맛보는 섭섭함.
하기야 그것이 '자라난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집단 강간 모의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걸 뭐 저 따위로...
단편들 내용 전부 이래?
다 이런 식이면 다른 책으로 바꿔야겠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