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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연계에 따르면 이상이는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018년 국내 초연한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귀족인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후계자들을 하나씩 처리하는 다룬 뮤지컬 코미디다. 초연 당시 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이상이는 극 중 주인공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았다. 8명의 다이스퀴스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술수를 쓰는 인물로, 코미디 연기와 재치를 모두 겸비해야 하는 캐릭터다.
이상이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14년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연극, 뮤지컬,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해 배우 이초희와 함께 일명 '사돈 커플'로 열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올랐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11월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와 원래 뮤지컬로 데뷔햇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