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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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12.09 01:04
    와... 생각해 볼 거리가 한가득이다. 톨아 이 글 절대 지우지말아줘. 저 책도 읽어보고 싶지만 나는 톨이 쓴 글을 몇번이고 곱씹으면서 생각해보고 싶어.
  • tory_2 2019.12.09 02:00

    찐톨 고마워ㅠㅠㅠ

  • tory_3 2019.12.09 06:3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20 10:05:31)
  • W 2019.12.09 20:04
    세상에서 나 혼자만 이런 감정 느끼겠지, 아무도 이런 말 안들어봤겠 싶은 말이나 감정들을 다른 사람의 경험담으로 전해들을 때 나만 동떨어져있지 않구나 싶어서 참 위로가 되더라.
    내가 받았던 위로들이 토리에게도 전달된 거 같아 기분이 좋다. 사회의 건강의 기준에 맞춰 나를 재단하지 말고 우리의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살아가자! 3톨의 이야기를 나누어주어 고마워!
  • tory_4 2019.12.09 08:54
    찐톨 정말 고마워 추천, 스크랩할게
  • tory_5 2019.12.09 10:17

    고마워 톨아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걸로 해야겠어

  • tory_7 2019.12.09 22:25

    톨아 나도 올해부터 암과 함께 '살아가게'됬는데 사실 아직 많이 무섭거든ㅠㅠ 용기가 된다 고마워

  • tory_8 2019.12.10 09:43
    책소개 고마워ㅜㅜ 책한번 사서 읽어볼게!! 스크랩한닷
  • tory_9 2019.12.10 10:01

    글 너무 좋다. 올해 여성 백혈병 환자분들 중 페미니즘과 연관된 얘기를 들었는데 왜 머리긴 여성들이 나중에 머리카락 잘라서 백혈병 환자분들께 기부하는거 엄청 좋고 칭찬받을 일로 말하잖아. 당연히 좋은 일이긴 하지만 그 긴 머리카락은 왜 여성 환자들에게만 필요한 걸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 거 보고 생각할 게 많아졌어. 이 책도 꼭 사서 읽어봐야겠다.

  • tory_14 2019.12.10 20:53
    나도 머리길러서 소아암환자에게 기부하기로 마음먹고 꽤길렀었는데, 기부하는 머리카락이 상당히 길어야만 받아주더라. 생각해보니까 남아에게는 필요없는 가발이고 여아용이더라도 숏컷여아가 배제되어있다는 생각까지 미치니까 기부에 의미가 없어지더라. 그래서 그냥 깔끔히 잘라서 버렸어
  • tory_16 2019.12.11 01: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1 01:23:23)
  • tory_16 2019.12.11 01:24
    고시생이라 1번은 기부하고, 염색으로 스트레스풀다가 ㅎㅎㅎㅎㅎ 지금은 염색부분 잘라서 없애면서,
    한번 더 머리카락 기부하려구 다시 기르고있었는데 좋은 시사점 던져줘서 댓글들 고마워.
    나도 기르던거까지 길러서 기부하고, 그다음은 일단 멈춰야겠다
  • W 2019.12.11 22:03

    나도 머리 기부하려고 했었는데, 난 머리가 길어야 상한거 잘라내고 추려서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따고 생각했었어 

    그런 이유는 생각 못해봤네.

  • tory_10 2019.12.10 11:12
    톨아 이런 글 써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나도 저 책 읽어봐야겠다..남은 연말 행복하게 보내♡
  • tory_11 2019.12.10 13:53
    멋진 찐톨아 좋은 글 소개해줘서 고마워
  • tory_12 2019.12.10 13:59
    좋은 리뷰 잘 읽었어!
    그런데 혹여나 글을 읽은 토리들이 편견을 가질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첨언하면 암환자분들은 대개 글쓴이처럼 긍정적인 마인드와 질병관을 가지기보다는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울증 병발 비율이 높아
    그리고 호르몬 및 사회적 차별 등등의 다양한 이유로 세계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의 유병률이 높은데, 우울증이 동반되면 통증은 더 심해질 수 있어서 통증환자에서 우울증을 치료하면 통증에도 도움이 많이 돼
    그리고 항우울제는 우울하지 않은 사람의 통증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도 해 (다 효과보는 건 아님)

    의사들이 심인성 통증이라고 퉁친 표현에는 <심리적으로 만들어낸> 통증뿐 아니라 <기질적 원인을 현재 의학기술로 찾지 못하지만 실재하기는 하는> 통증에 대한 지칭도 포함돼(용어와 개념의 오용으로^^;;) 의사가 심인성 통증이라고 설명한다 해서 그건 니가 꾀병부리는 거예요 라고 지적하는 건 아닐 수 있어 (그런 의사를 만났다면 다른 의사에게 가보자)

    남성들이 심인성 통증이란 명목하에 항우울제를 덜 처방받는 이유는 글쓴이가 책에서 말한 여성에 대한 차별적 시선도 한몫 할 수도 있고, 내가 앞서말한 이유들도 있고, 그에 더해 정신과약이라면 학을 떼고 절대 안 먹으려하는 고집센 분들이 많아서 그렇기도 해 ㅎㅎ

    우울감이 더해진 통증 환자분들께 항우울제가 분명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권유해도 막연한 거부감 때문에 절대 안드시는 분들을 종종 봐서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원문에 더해서 잡식? 정도로 가볍게 읽고 넘어가주면 좋을 듯
    암튼 토리 좋은 리뷰 다시한번 고마워
  • tory_13 2019.12.10 17:22
    와 지금 머리가 멍해졌어. 그렇지 건강한 몸이 기본이 아니고, 어떤 몸이든 내 몸이고 그게 자연스러운 건데... 생각해보자 못했던 과점이다. 고마워.
  • tory_15 2019.12.11 00:36
    좋은 글 고마워 토리야! 토리 리뷰덕분에 읽고싶은 책이 생겼네!!
  • tory_17 2019.12.11 15:53
    난치성 질환 환자로서 생각해볼만한 지점이 많네 울화도 치밀곸ㅋㅋㅋ 아픈것도 서러운데 여자로 살기 힘들다 글 고마워
  • tory_18 2019.12.12 07: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9:26:52)
  • tory_19 2019.12.12 19:36

    밑에 3단락 먼저 읽었는데 진짜 공감간다..

  • tory_19 2019.12.12 19:36

    밑에 3단락 먼저 읽었는데 진짜 공감간다..

  • tory_8 2019.12.18 18:24
    좋은 책 추천 고마워 지금 바로 구매해서 읽어보려구 고맙다 톨아
  • tory_20 2022.07.19 23:01
    오래 전 글이지만 검색하다가 봤어.. 좋은 내용이 많다. 정말 한 번 꼭 읽어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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