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반려동물을 키워본 적도 없고 유기된 반려동물에 관심을 크게 가진 적도 없어
그냥 버려진 동물들이 불쌍하다, 같이 산 세월이 있는데 반려동물을 버리다니... 그 사람 못됐다 정도였어..
그런데 최근에 모 동물권단체 대표가 구조한 동물들을 안락사 시켰다는게 논란이 컸잖아
그래서 급 관심이 생겨서 언더독을 보게 됐어


영화는 강아지들 시점에서 전개가 되는데 난 뭉치가 버려지고 나서 하는 행동과 밤이 스토리가 기억에 남아...
뭉치는 어릴때부터 사람과 함께 살다가 버려지는데 주인이 기다리라고 했다고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아. 그리고 자신의 주인이 다신 오지 않을거란 걸 받아들이면서 길거리 생활에 적응해나가는데 그러면서 사고를 좀 쳐.. 근데 누구나 처음하는 일은 서툴고 실수를 하잖아. 뭉치는 자기를 챙겨주는 무리를 만나 그나마 다행인데 실제 유기견들 중엔 혼자 떠도는 강아지들도 많을거잖아... 그 강아지는 하루아침에 버려진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자기 나름의 노력을 하는데 그게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행동이 되어 사람들이 신고를 하기도 하잖아.. 그런 상황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프더라구ㅠ
밤이는 강아지공장을 탈출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산속에서 지내다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떠나. 이동하는 중간에 슬픈일을 겪게 되는데 밤이가 그 슬픔을 이겨내고 남은 강아지들의 생존을 돕고 동생 토리를 보호하는 모습에서 강인함이 느껴져서 좋았어 그리고 그런 밤이의 외견과 성격, 행동이 박소담 배우님 목소리랑 너무 잘어울렸어.


영화에선 유기견, 강아지공장, 불법 포획 등의 이야기가 다루어지는데 강아지를 괴롭히는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나지만 강아지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또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행복해지는 과정들이 그려져서 마지막엔 나도 웃을 수 있었어. 그리고 영화 끝나고 삽화? 같은게 나오는데 그것도 꼭 보렴. 영화 내용이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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