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ㅈㄱㄴ....
아무리 유명한 작품이라도 막상 보면 별 감흥 없더라
고갱 달리 클림트 모네 고흐 피카소...그래도 꽤 유명한 작가들이었는데도.
아 그래도 무하는 전반적으로 좋았다.

의외로 정말 좋았던거는 제임스진 그림이었음
내가 무라카미 다카시계열의 그 키치한 캐릭터들을 안좋아 하고,일본풍 강한걸 별로 안좋아함에도
막상 보니 너무 좋았었음.

https://img.dmitory.com/img/201911/7tr/zTQ/7trzTQ3TFKSgg8gG6cs0oY.jpg

https://img.dmitory.com/img/201911/5XM/djq/5XMdjqy6k0Qgk8ww8m66aI.jpg
이 두개가 젤 좋았어

이런거 보면 그림은 실제로 보기전까지는 또 모르는듯.
톨들은 실물로 봤을때 좋았던 작품 뭐였어?
  • tory_1 2019.11.06 21:40

    일러스트 느낌을 좋아하나보네 난 무하 별로였거든...개인적으로 시슬레 좋아해

  • tory_2 2019.11.06 21: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24 23:47:25)
  • tory_3 2019.11.06 21:42
    난 클림트 아델르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금빛으로 반짝거려서 진짜 압도적이였음 ㅠㅠ
  • tory_4 2019.11.06 21:44
    오랑주리 수련 연작
  • tory_21 2019.11.06 22: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23 19:57:29)
  • tory_42 2019.11.07 00:38
    33333
    나 울었어ㅠㅠㅠ
  • tory_53 2019.11.07 01:45

    44444 난 이거 뉴욕 모마 갔을때 마침 전시중이라 봤는데 너무 좋아서 한참 앉아있었어...

  • tory_63 2019.11.07 07:18
    55555 그림 알못이고 루브르 오르세 등등 유명 그림 봐도 그냥 그랬는데 이건 정말 압도적이었어
  • tory_80 2019.11.07 10:42

    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93 2019.11.08 19:24
    77777 압도적이었어.. 파리 좋아서 여러번 갔는데 갈때마다 봐
  • tory_5 2019.11.06 21:46
    나는 벨베데레 궁전에서 본 클림트 키스! 원래 좋아했던 작품이기도 했지만 실물로 보니까 반짝반짝 너무 아름답고... 뭔가 따뜻하게 사람을 감동시키는 작품이었어.
    아 그리고 작품이니까 조각도 포함이겠지?ㅋㅋ 바티칸에서 본 미켈란젤로 피에타랑 천지창조! 특히 피에타가 너무 감동적이고 뭉클했었어. 이것들도 사진이 그 감동을 못 담아내더라.
  • tory_24 2019.11.06 22:36
    나도 클림트 키스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더라 그날 피곤해서 그냥 공원가서 쉴까 고민했었는데 실물 보고 오길 잘했다고 백만번 생각함
  • tory_78 2019.11.07 10:27

    나도 키스 

  • tory_6 2019.11.06 21: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8 15:38:14)
  • W 2019.11.06 21:51
    아 그리고 난 달리 그림은 별로였는데 조각은 좋더라ㅋㅋㅋ밴쿠버에 있던 달리 시간의 춤 좋았음

    https://img.dmitory.com/img/201911/3eI/n13/3eIn13aaSQuoUqSyGCe0qk.jpg
  • tory_8 2019.11.06 21:54
    한가람미술관에서 고흐 전시회할때 가서 실물보고 그 붓질? 터치? 유화물감 듬뿍 담긴 그 느낌이 사진으로 볼때보다 훨씬 강렬해서 눈을 못 뗐었어... 매혹당하고 옴
  • tory_9 2019.11.06 21:55
    와 나도 파리에서 보고 너무 머리속에 콕 박힌 그림이 고흐...
  • tory_65 2019.11.07 08: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1/24 22:19:07)
  • tory_10 2019.11.06 21:56
    귀스타브 모로 갈라테이아
  • tory_11 2019.11.06 21:57

    밀레의 봄


    681TUgj0IwCCYWYawWuuO6.png

  • tory_18 2019.11.06 22:20
    나 이거 쓰려고 들어왔는데!
    이건 진짜 실제로 보면 홀리는 거 같았어. 그림에서 빛이 나오는 느낌 받은 건 처음이었음ㅋㅋ 오르세에서 보고 나서 제일 기억에 남는 그림 됨...
  • tory_34 2019.11.06 23:28

    나도 이거 쓰려고 들어왔어!!!!

    이 앞에서 한참 있었다...ㅠㅠ

    마음이 뭔가 몽글몽글 해지더라고 ㅠㅠ

  • tory_72 2019.11.07 10:03
    나도 이거다.. 계속 이 그림 앞으로 다시 가서 봄
  • tory_90 2019.11.07 19:45
    @34

    오르세에 있어??!! 나 당최 뭘 보고온거니 ... ㅠㅠㅠ

  • tory_94 2019.11.08 19:53
    와 나도 이거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햇빛이 찬란한 느낌이야
  • tory_12 2019.11.06 21:58
    국내화가님도 언급 가능하니? (주춤주춤)
    나는 박서보 화가님 단색화는 실제로 보는게 훨씬 좋더라! 비혼이지만 만약 결혼하면 예물로 단색화 한 점 해가고 싶을 정도로ㅋㅋㅋ
  • W 2019.11.06 22:10
    당연히 되지 ㅋㅋㅋ나 국내작가 잘 몰라서 다양한 작가들 언급되면 좋겠다
  • tory_13 2019.11.06 22:00
    클림트 키스... 보고 너무 황홀해서 나오고싶지않았어.
    그리고 로스코 작품도 실제로 보니 아우라가 압도적이라서 좋았어.
  • tory_14 2019.11.06 22:01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 tory_39 2019.11.07 00:21
    나도 이거ㅜㅜㅜㅜ 나 이거 그 자리에서 10분 넘게 보고있었어
  • tory_86 2019.11.07 15:51

    나도.. 보는데 울고 싶더라니까..

  • W 2019.11.06 22:02
    클림트 꼽은 톨들 있어서 질문하는데 벨베데레에서 키스였나 다나에였나 좀 보기 힘들지 않았니?나도 클림트좋아하는데 가보니까 높이가 애매하게 위치해서 각도상 보기 힘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그래서 감상 잘 못한게 너무 아쉬웠음
  • tory_55 2019.11.07 02: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0/01 14:33:23)
  • tory_15 2019.11.06 22:13
    별로 유명하지 않은 작품이고 오르세에서도 기둥뒤에 있어서 사람들도 없었던 작품이야

    https://img.dmitory.com/img/201911/4lt/yhK/4ltyhKnzvc6m2uYUkAgkSM.jpg
    부그로< 죽음 앞의 평등> 이라는 작품인데
    가로로는 엄청 길고 세로로는 짧은 저 비율에 그림이 엄청 크거든. 뭔가 그림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았어
  • tory_15 2019.11.06 22:16
    아 그리고 내 인생 최고는 역시 미켈란젤로<시스티나 성당 천장화>ㅠㅠㅠㅠ 천지창조라고 많이들 하는데 실제로 보고 눈물났어
    고개를 다 젖히고 얼굴 위로 물감이 떨어져 고통스러운데도 천천히 그림을 그려나가는 미켈란젤로를 상상하니까 경외심마저 들더라. 천재를 마주한다는게 이런건가 싶었어
  • tory_20 2019.11.06 22:28
    너무좋다ㅠㅠ..
  • tory_26 2019.11.06 22: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2 11:31:55)
  • tory_16 2019.11.06 22:15
    나는 램브란트 작품
  • tory_17 2019.11.06 22:16
    나는 엘그레코 목동들의 경배! 이거 보고 예정에 없던 톨레도까지 다녀옴
  • tory_19 2019.11.06 22:24

    김환기. 압도적임.

  • tory_22 2019.11.06 22:34

    나는 사전트, 로시나-카프리

  • tory_23 2019.11.06 22:35
    난 로뎅 미술관에서 아르테미스상이었나?
    생각하는사람처럼 유명한 작품은 아니었는데
    진짜 뭐에 홀린듯한 느낌이었어
  • tory_25 2019.11.06 22:38

    모딜리아니 엘레나 포볼로즈키의 초상 봤을때 너무 좋아서 전시회 4번이나 다녀옴ㅠㅠ

  • tory_37 2019.11.06 23:52
    22 헝가리에서 모딜리아니전 보고 소름돋아서 몇분동안 굳어있었어
  • tory_27 2019.11.06 22:44
    그 뭉크 작품 보러 갔는데 절규 말고 밝은 풍으로 그려진 일출인가? 홀린듯이 계속 봄.
  • tory_26 2019.11.06 22: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2 11:31:55)
  • tory_28 2019.11.06 22:46
    해바라기
  • tory_29 2019.11.06 22:46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 tory_30 2019.11.06 22:50
    충격적이었던 건 이 두 그림이었어 테이트갤러리에 서로 마주보는 벽에 걸려 있었는데 종일 봐도 좋았어
    https://img.dmitory.com/img/201911/6TQ/3TP/6TQ3TPM8ogEkWKGYQGEiqM.jpg



    https://img.dmitory.com/img/201911/7En/fEu/7EnfEuEYpiKuwEO2OYEcmm.jpg
  • tory_12 2019.11.07 00:53

    토리야 나도 오필리아 앞에서 한참 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행 가기 전에 햄릿 읽고 가서 그런지...

  • tory_31 2019.11.06 23:06
    나는 게르니카.
    피카소 별 생각 없었고 그 미술관도 게르니카 있는줄 모르고 갔던 건데 딱 봤을 때 그림의 분위기에 압도당하는 거 같았어. 우선 그 그림이 그렇게 큰 줄 몰랐고 전쟁의 잔혹함과 비참함이 확 다가오더라
  • tory_66 2019.11.07 09:0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1 15:17:12)
  • tory_77 2019.11.07 10:23
    나도 게르니카.. 실물 보고 정신적으로 충격받았어. 전쟁의 그 절망이 확 다가오더라..
  • tory_87 2019.11.07 16:18

    나도 게르니카! 교과서에서 보던 것과 실제 크기로 보는 게 완전히 다르더라.

    몇 십 번 봤던 건데도 그 참혹함 앞에서 꼼짝할 수가 없었음

  • tory_92 2019.11.08 07:04
    게르니카 쓰러 들어왔어 이 그림있던 레이나소피아에 다른 그림들도 좋은거 많았는데 워낙 게르니카 압도돼서 다기억이 안날 정도
  • tory_32 2019.11.06 23:14
    클림트 유디트...
  • tory_33 2019.11.06 23:15
    고갱 고흐 작품들 실제로 봤을 때 좋았고 오르세에서 봤던 조각상들 좋았어
    근데 막상 좋아하는 작가는 다른 작가들이네(당연히 실물도 좋았음)ㅎㅎ
    제임스진 표 사고 못 보러 갔었는데 후회된다ㅠ
  • tory_35 2019.11.06 23:42
    게르니카. 작품 크기가 커서 일단 압도되는데 그림 속의 비참함 공포 절망감이 너무 생생해서. 되게 오랫동안 바라봤어
  • tory_36 2019.11.06 23:47
    클림트 키스ㅜㅜ 이거 때문에 오스트리아 감..
  • tory_38 2019.11.07 00:08

    보르게세 미술관의 베르니니 조각상들ㅠㅠㅠ 보고 그 엄청난 디테일에 계속 주위를 돌면서 봤어

  • tory_56 2019.11.07 03: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09 22:48:30)
  • tory_40 2019.11.07 00:29
    모네 기로 장식된 몽토르귀유 거리
  • tory_41 2019.11.07 00:34
    클림트 - 아담과 이브
    프리다 칼로 - 부러진 척추
  • tory_43 2019.11.07 00:42
    게르니카
    별 생각 없다가 저녁에 할 것도 없고 마침 저녁에 무료전시 해줘서 대충 설명 보고 갔는데 실제로 보니까 엄청 크고 압도당하더라. 그림 볼 줄 모르는데 터치 하나하나에 눈이 가면서 한참을 봤음
  • tory_44 2019.11.07 00:46
    유명한 건 클림트, 고흐, 램브란트, 무하 이렇게 좋았고... 제일 오랫동안 한참을 서서 본 작품은 모딜리아니.. 벽 한 면 거대하게 신비로운 여인의 초상화, 실제로 보면 정말 달라, 그림의 눈빛과 분위기에 너무 매료됨
  • tory_45 2019.11.07 00:47
    붓칠 텍스쳐가 그대로 보이는 유화?? 작품들이 보통 좋더라 그런 질감은 사진에 안잡히니까
  • tory_46 2019.11.07 00:48
    클림트 키스 보는 순간 전율이 쫙
  • tory_47 2019.11.07 00:48
    모네 수련 !!!!! 각도에 따라 다르게느껴지더라. 예뻤어
  • tory_48 2019.11.07 00:53
    고흐 침대그려진 그림 실제로 보고 엄청 작은 그림인데도 강렬해서 감동받았고 한국 김환기작가 그림 보고 압도적인데 둔중한 북이 울려퍼지는 느낌받았었고 오랑주리 수련연작은 그 공간과 그림의 조화 채광이 잘되는 곳에서 해질녘 빛의 변화에 따라 달리 보이는게 너무 신기했어
  • tory_49 2019.11.07 00:55

    고흐 해바라기

    잭슨폴락 작품들 

  • tory_45 2019.11.07 00:56
    https://img.dmitory.com/img/201911/4sa/blC/4sablCMUpaKcucis2skKMe.jpg

    이전에 교보문고에서 본건데 이그림도 너무너무 좋아했었어ㅎㅎ
  • tory_50 2019.11.07 00:57
    난 클림트 키스는 정말 기대했는데ㅠㅠ생각보다 별로 감흥이 없었고 오히려 에곤 쉴레 그림이 좋았어. 울컥했던건 테이트모던의 마크로스코 그림.
    https://img.dmitory.com/img/201911/3Sa/72r/3Sa72rryBYA4G2kYQ28e8i.jpg
  • tory_51 2019.11.07 01:11

    마크로스코의 그림들... 색 붓터치 모두 직접 보지않으면 느낄 수 없는 감동이었어 다시 보고싶다ㅠ

  • tory_69 2019.11.07 09:33
    2222222222
  • tory_52 2019.11.07 01:32
    김환기-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미술적인 의미보단 철학적인 의미로 확 와닿는 감동이었어.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주변과 이어진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생각해보게 되더라.
  • tory_98 2020.01.26 21:42
    헉!!!! 뒤에 댓글 달아놓고 구경중이었는데 나랑 똑같은 톨이.....!!!! 왠지 너무 반갑네ㅜㅜ 나도 톨이랑 같은 이유로 너무 인상적이었어!!!!
  • tory_53 2019.11.07 01:44

    제임스진 인정 난 작품에 일뽕 너무 심한거 별로라 제임스진 드로잉 실력에 감탄하면서도 글케 선호하진 않았거든 근데 작품 실사이즈가 어마어마해서 압도되더라 난 소용돌이 라는 작품 스케일이랑 디테일이 특히 좋았어 섬세하고 빨려드는것같고... 요건데 진짜... 큼

    6xLdGjPxMkkEou6W08AUw4.jpg

  • tory_80 2019.11.07 10:42

    우와 멋지다

  • W 2019.11.07 10:53
    나도 이거 좋았음ㅋㅋㅋㅋ실물보니까 한가운데로 빨려들거 같더라
  • tory_54 2019.11.07 01: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1:46:50)
  • tory_57 2019.11.07 04:19
    한국작가 몇 언급되길래 나도! 김환기야 너무 레전드고ㅠㅠ 나는 사위인 윤형근 작업도 진짜 좋아해. 캔버스 유화가 많지만 종이에 그린 작업 너무 잊을 수 없어ㅠㅠ 박서보 묘법 시리즈도 좋아하고 이우환은 점 시리즈가 유명하지만 나는 바람시리즈가 더 좋은 것 같아..정상화는 그림 그 탁본 뜬 것처럼 종이에 한 작업들 진짜 좋은데 가끔씩만 볼 수 있는게 아쉬움.. 하지만 나의 최애는 유영국이야... 물감 두꺼워서 보통 상태들이 엄청 좋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 살 수 있으면 소장하고 싶은 작품... 하지만 이번 생에는 불가능 할 것 같아ㅋㅋㅋㅋㅎㅎㅎㅠㅠㅠ 적고 보니 요즘 옥션에서 핫한 작가들이네..
  • tory_58 2019.11.07 06:05
    그림들 다 멋지다ㅠㅠ
  • tory_59 2019.11.07 06:11
    뭉크의 The Sun
  • tory_60 2019.11.07 06: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6/20 15:35:39)
  • tory_61 2019.11.07 06:27
    마크로스코, 잭슨 폴록, 달리
  • tory_62 2019.11.07 07:05
    인왕제색도, 금강전도
    교과서 한 귀퉁이에서 보다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고 보는 순간 말문이 막혀서 앞에 앉아서 한참을 봤음
    미인도는 책에서 본 것보다 색감이 더 좋더라 생생했음
    간송미술관 전시했을 때 오래되서 유리상태 안 좋았는데도 그걸 뚫고 전해지는 게 있었음
  • tory_64 2019.11.07 08:08
    난 솔직히 불국사 석굴암 말고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71 2019.11.07 09:42

    나 최근에 석굴암 보고 왔는데 와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압도되는 느낌 진짜 개쩔었어...

  • tory_67 2019.11.07 09:04
    (딴말이지만) 본문에 "그래도 꽤 유명한 작가들이었는데도." 라는 표현이 재밌다 ㅋㅋ 악의 없이. 그래도 꽤 유명한 작가들, 이라는 말로는 설명될 수 없는 레벨의 작가들일 텐데.
  • tory_96 2019.11.10 01:34
    ????
  • tory_68 2019.11.07 09: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9:48:44)
  • tory_70 2019.11.07 09:38

    나도 마크로스코 별로 기대안하고 갔는데 작품이 커서 그런가.. 특히 레드가 마지막 방안에 홀로 걸려있는 전시형태였는데 진짜 눈물나더라
    조각은 반가사유상. 작품이 살아있는것처럼 느껴졌어.

  • tory_71 2019.11.07 09:42


    6VAPnp8oDewukyOgM4I0c2.jpg


    이우환 작가 작품


    그 때 한참 한국 생존 작가 중에 작품 젤 비싸게 팔렸다 어쩐다 해서 엥? 고작 저게? 했는데

    실물로 보니까 크기도 크지 않고 단순한데도 뭔가 분위기가 진짜 고요하면서 압도적임

    특히나 저 작품인지 아님 비슷한 작품인지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돌 갈아서 물감에 섞어서  만든 작품은 가까이서 보면 돌가루가 조명 받아서 반짝반짝함 진짜 오묘함


  • tory_73 2019.11.07 10:08

    와 예술작품 알못이고 제대로 본 적도 없는 토린데 댓글에 있는 거 다 직접 보고싶어진다...

  • tory_74 2019.11.07 10:18
    크림트 - 베토벤프리즈
    마크 로스코의 그림들
  • tory_75 2019.11.07 10:19

    난 피카소 아비뇽의 처녀들  진짜 뭔가 그 앞에서 한참 보게 하는 그림이었어 

  • tory_76 2019.11.07 10:21
    난 최후의 만찬
  • tory_79 2019.11.07 10:31
    메트로폴리탄 갔을때 드가작품들
    발레복 질감도 신기하지만 그림에서 생기를 느꼈어
  • tory_81 2019.11.07 11:18

    고흐의 아몬드 나무. 진품을 보고나서야 그 색감과 붓터치를 조금이라도 재현하는 도록, 화보가 전혀 없다는걸 깨달았어. 

    그리고 유물이라서 좀 애매하긴 한데 "고려 은제 금도금 주자 및 승반"하고 고려 수월관음도. 전자는 보스턴 미술관에 있어서 가끔 대여형식으로 한국에 들어오는데 내가 처음 본건 박물관 100주년 기념전때였어. 정말 눈이 멀어버릴 기세로 번쩍번쩍이면서도 섬세한 무늬가 압도적이야. 수월관음도는 처음 볼때는 어두컴컴한데에 전시되어있어서 뭐야..이랬는데 조금 가까이 보니 정말 화려하고 은은함에 입이 딱 벌어졌어. 둘 다 일제강점기때 해외 반출된 문화재라 보기 힘든게 안타까워ㅠㅠ

  • tory_82 2019.11.07 13:42
    나는 미켈란젤로 최후의 심판!!!
    뭔가 마음이 먹먹해져서 미술알못이지만 한참을 보다가 나왔어 아직도 가끔 최후의 심판 그림 보면 그 때 그 감정이 복받칠 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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