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은 소설 악개..
가끔 에세이도 읽고 하지만
대부분은 소설을 즐겨 읽었어.
시대, 국가, 작가 성별을 떠나서.
(일본 소설은 무라카미 하루키 책만 재밌게 읽음)
그러다가 최근에 서점갔다가
인문학 코너에 추천돼있던 책을 한 권 읽었는데
띠요오오오오옹. 눈이 트이는 기분.
그 책 한 권 읽었다고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나도 이런 시선을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읽으면서 내 세계가 조금이나마 넓어지는 걸 경험했어.
막 정의란 무엇인가 ㅋㅋㅋ 이런 부류의 책은 아니었는데..
쉽게 읽혀서 재밌었고 내용도 와 닿아서 좋더라고.
톨들이 좋아하고 추천하는 책이 있다면 알려주라..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넓은 시야를 갖고싶어졌어..
내가 너무 조그마한 생각을 품고 살아온 느낌마저 들더라구.
채사장 -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문유석 - 판사유감
조승연 - 시크:하다
강원국 - 강원국의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