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다들 비갠 뒤 쌀쌀한 수요일 밤 잘 보내고 있니?
나톨은 이 쌀쌀한 밤 뒹굴거리며 지금껏 모은 ASMR을 정리해보고 있었어. 그리고는 디토에 올리려 했는데! 이 방이 맞는 지 사실 잘 모르겠어 ㅠㅠ 혹시 방탈이면 말해주라 바로 옮길게!
나톨은 멀티따윈 하지 못하는 인간인데, 원래는 가사가 없는 음악까지는 오케이었지만...점점 집중력이 저하되더니...이젠 멜로디도 내 집중을 방해하는 지경에 이르렀어.
그렇다고 완전히 조용한 건 또 싫고!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ASMR을 골라듣게 됨.
1.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날의 교실
https://youtu.be/8fAcQCKedSk
후 ㅠㅠ 고등학교 졸업 넘나 오래된 것...하지만 그 때 감성은 살아있다구!!! 톨들에게도 추억환기 + 그때의 집중력을 불러일으켜주는 ASMR이 되면 좋겠다! 점심시간 후 생물 쌤의 지루한 목소리에 섞여들어오곤 했던 운동장의 소음같은 게 참 좋더라...
2. '선비의 밤'
https://youtu.be/kjCdqKk93yQ
글쓴톨은 풀벌레소리를 매우 좋아하는 톨이지요. 중간중간 들리는 한지 넘기는 소리도 얼마나 좋게요? '나는 모두가 잠든 깊은 밤 달을 보며 공부하는 선비로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게 해주는 ASMR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호그와트 기차
https://youtu.be/yXq2ziVkK38
기차 좋아하는 톨 나야 나!!! 일 년에 한 번은 기차타야하는 나톨에겐 단비같은 사운드 ㅠㅠ 사실 제목은 호그와트 기차인데 마법같은 건 잘 모르겠구.....기차 소리가 좋음!! ㅋㅋㅋㅋ
4. 슬리데린 기숙사 커먼룸
https://youtu.be/jagqCIc8XAI
이 유투버님이 만드신 그리핀도르 커먼룸도 있는데, 나는 좀 냉한 감이 느껴지는 슬리데린 ASMR이 더 좋더라고. 뚜벅거리는 발소리와 중간에 잠깐 나오는 단조의 클래식이 좋아!!
5. 물과 심장 소리가 들리는 '바이오랩 아바타'
https://youtu.be/9-6gGdQzTdM
물방울 뽀글거리는 소리 + 기계가 삐빅대는 소리 좋아하는 톨이라면 잘 맞을거야! 많이 고요한 편인 ASMR이야.
6. 서울 스타벅스 카페 입체음향
https://youtu.be/i0MDt6Ruu4E
나는 카페에서 제일 집중이 잘 된다!!! 하는 사람 분명 있을 것이야!! ㅋㅋㅋ 나한테는 좀 시끄러운 편이긴 한데, 사람이 그리울 때(ㅠㅠ) 조그맣게 틀어놓고 공부하고 그랬어. 서버가 손님 부르는 소리도 들리고 해서 되게 친근하더라
7. 타자기와 책 소리가 들리는 '셜록 홈즈의 집'
https://youtu.be/pglzmhkKvu4
사실 이 ASMR 처음 듣고는 '왓슨이 이렇게 쉬지않고 타자기를 치진 않을텐데...'였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톨은 타자기 또각대는 소리를 좋아하거든. 그래서 편하게 듣고 있어. 또각대는 소리 좋아하는 톨 추천합미다!!
내 기준 조용한 정도 : 아바타 제일 조용, 스타 벅스 제일 시끌
다양한 유투버 ASMR을 듣는 것도 아닌, 그때그때 귀에 좋은 ASMR 듣는 톨이지만, 혹시나 도움 될 사람 있을까 올려봐.
톨들 모두 편안한 귀생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