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행복론.txt (우울증, 신경증을 앓고있는 토리들에게)

  인간은 저질러진 일 때문에 상처를 받는 것 이상으로 그 일에 대한 생각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173p.

  나는 인간이란 남의 일이나 비판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아침이나 낮이나 한밤까지도 끊임없이 자신의 일만을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누군가 죽었다는 뉴스보다 천 배나 만 배로 자신의 가벼운 두통에 더 많은 마음을 쓴다.

297p.

  어떤 무거운 짐이라도 밤까지는 운반할 수 있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하루동안이면 어떻게든 해낼 수 있다. 누구든지 다 즐겁게, 끈기있게 그리고 청결하게 생활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인생이 의미하는 모든 것이다.

  그렇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전부다.

33p.

  자 여러분! 여러분은 이 정기 여객선보다 훨씬 더 잘 만들어진 몸과 마음이란 배로, 지금부터 길고 긴 인생의 항해에 나서게 될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인생의 항로를 더 안전하게 가려면 배의 각 부분처럼 '오늘'이라는 구획을 명확히 지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기계를 조절하는 기술을 배우라는 것입니다.

  선교에 올라가 보면, 배를 움직이는 모든 기관이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서 단추를 누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 인생은 과거를 닫게 되고, 이미 지나간 어제를 잠그는 철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단추를 또 한 번 눌러 보십시오. 그러면 그 단추는 모든 기계를 작동시켜, 미래 - 아직도 우리 눈앞에 나타나지 않은 내일이라는 커튼을 닫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여러분의 '오늘'은 안전하게 될 것입니다.

  과거를 닫아 버리십시오. 지나간 일들은 과거로 묻어 두십시오. 내일과 어제의 짐까지 모두 오늘 지고 가려 한다면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쓰러지게 됩니다. 미래나 과거를 모두 닫아 버리십시오… 앞뒤의 문을 꽉 닫고 '오늘' 을 위해서만 충실히 생활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하십시오.

26p.

나는 우울증 토리이고, 이 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야.

서점에 나오는 숱한 자기계발서들을 나는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자기계발서의 시초로 알려진 인간관계론을 쓴 저자 카네기의 또다른 책인 행복론은

나에게는 보약같은 책이야.

세상에는 다양한 질병들이 있지만

걱정, 불안, 우울

이처럼 만연하지만 가볍게 여겨지고

쉽게 방치되는 마음의 병은 또 없는 것 같아.

한 끼 건강한 식사가 몸의 양식이라면

한 권의 카네기 행복론은 정신의 양식이라고 생각해

내가 돈이 아주 많다면

각종 정신병, 신경증을 앓고 있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할 거야.

토리들도 시간이 된다면, 한 번 꼭 읽어보기를 추천해.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

많은 토리들이 책에 관심을 가져줘서 기뻐

맨 마지막에

  과거를 닫아 버리십시오. 지나간 일들은 과거로 묻어 두십시오. 내일과 어제의 짐까지 모두 오늘 지고 가려 한다면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쓰러지게 됩니다. 미래나 과거를 모두 닫아 버리십시오… 앞뒤의 문을 꽉 닫고 '오늘' 을 위해서만 충실히 생활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하십시오.

이부분을 실수로 빠뜨려서 추가해서 적어놓았어!

다음에 또 좋은 책 추천하러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