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은 비밀은 있을 것
그것은
외장하드 혹은 웹하드 어딘가에 숨겨진 조류 이름 폴더
알계
싸이월드 비공게시물
그리고 one more...
이승 하직하는 그 날
무덤 속에 순장을 해야만
마음 놓고 조상신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체신머리가 생길
은밀한 플레이리스트...
표절은 도둑질과 마찬가지라며 표절의 ㅍ만 들어도 도끼눈을 뜬 채 모럴해저드라 지랄발광을 떨어대고
수준 떨어지는 음악은 인민의 아편이라며 가증을 떨지만
혈액 속 뽕끼가 떨어질 적마다 뽕끼 금단현상으로 덜덜 떨리는 손을 부여 잡으며 플레이를 누르는 이가 비단 나톨뿐만은 아닐터
가을 공기가 쌀쌀하게 노구를 스며드는 저녁...
반고리관 가득 뽕msg를 충전하는 찐톨은 공감을 구걸하기 위해, 졸앨 속 쌍수 전의 나새끼를 공개하는듯한 마음으로 수줍게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는 바
1. 남녀공학
길티플레져의 제왕, 쾅수네의 버려진 자식들 남녀공학
쾅수의 교만으로 탄생한 그들을 첫 타자로 선정
티아라로 아이돌뽕을 맞고 똥오줌 못가리게 된 쾅수네
본데 없는 자신감으로 듣도 보도 못한 대인원+혼성이라는 해괴한 돌을 제작
결국 돌계 전무후무한 병크 트리플 크라운으로 순식간에 망조에 들었던 그들
허나 그들의 타이틀곡 하나 하나에는 한 소절 한 소절 뽕끼와 매너리즘이 별처럼 아로 새겨져 있음이 분명
뽕끼와 오토튠으로 가요계를 제패하려는 쾅수의 개수작이 절절히 느껴지는 데뷔곡 Too Late...☆
https://youtu.be/Sn_nndaL7HA
(구)별빛찬미, (현)허찬미의 돈까스 망치로 사지를 후드려패는 듯한, 뽕끼계의 다크호스라 불릴 법한 뽕끼 보이스는
가히 남녀공학의 스피릿이라 불려 마땅
https://youtu.be/3xQHDzgGlK8
그 중에서도 군계일학은 이 곡
차마 저승에 있는 세종대왕이 진노할까 두려워 노래 제목을 입밖으로 내는 것조차 송구스러운 그 곡
삐리뽐빼리뽐
그 해괴한 곡명과 최소한의 상도덕 없이 대놓고 레이디가가의 텔레폰을 파쿠리(순화:베낌, 표절)한 곡 전개에도 불구하고 고막에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 중독성은 가히 고막에 들이붓는 마약에 비견될만함
프듀 호갱으로서 뮤비에 잠깐씩 비치는 알찬성민(현 최성민)을 보며 최예나의 입신양명을 빌게 됨
찐톨은 저 집의 씹덕 DNA에 사족을 못쓰는 것
+엨엨엨엨에에에 삐립뽐 엨엨에에에엨 텔렙뽄
https://youtu.be/pNcvmwxoK2g
2. 티아라
대한민국 최초 일렉뽕짝이라는 장르의 선구자로서 수많은 뽕러버들의 고막에 무단입주 했던 그녀들
https://youtu.be/NChy--vskIc
바야흐로 소녀시대가 칼라풀 스키니를 입고 짖지짖지 벱베베베를 외치던 시절
Sm에 터진 돈벼락을 보며 눈이 돌아간 쾅수
있는 연생 없는 연생 남의집 연생 다 끌어모아 걸그룹 시장에 출사표를 던짐
김태희 닮은 꼴로 유명한 걸로 유명한 박뷰티를 위시하여 활어은정, 제왚 방출연생 금옥여신,
영록무스메, 머라이어 큐리,소녀시대 최종 탈락으로 유명하기로 유명한 미샤소연으로 구성된 티아라를 출범
이 그룹이 못 뜨면 이민가겠다며 누구도 궁금하지 않은 선언을 한 쾅수
데뷔곡의 미적지근한 반응에도 불구, 한국땅에 궁뎅이를 누지르며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결국 띄우는 것을 보며 일각에서는 탄사를 일각에서는 탄식을 금치 못했다는 후일담
https://youtu.be/BK-pGt8yHRM
그 기라성 같은 힛트곡의 퍼레이드 중에서도 뽕끼계의 트리플 악셀급인 넘버나인을 선정
티아라의 스피릿, 뽕끼의 현신 미샤소연의 뽕끼가 절절하다 못해 숨통이 막힐 지경인 마스터피스 파트
‘너..너...너...나를 떠나지 말아요...’
<티아라 소연 넘버나인 中>
떠나면 당장에라도 숨이 넘어갈듯한 소연의 한서린 보컬은 명동 미샤고개 넘던 너톨의 발목마저 잡을 것
+명동 화장품 알바 네이티브급 미샤 소연의 찰진 니홍고
잊을만하면 한번씩 봐줘야 제맛
https://youtu.be/cwVEgaUGhD4
3. 권민중
어둠의 쾅수러버로서 쾅수네 노래로 도배질되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기에 딴 곡도 선정하기로
재채기와 사랑은 감출 수 없다지...ㅁ7ㅁ8
장담컨대 이 곡을 아는 이는 딤톨 전체 인구 중 0.1퍼센트 미만
https://youtu.be/A3knZSj4CfQ
플레이 버튼을 누르자마자 느껴지는 설상가상의 기운은 듣는 이를 분노케함
전 미스코리아 출신 쌩목 창법의 대가 권민중의 호통 창법
당시의 염병할 트렌드였던 누드화보 혹은 스타화보 발매와 함께 1+1 마냥 패키지로 나오던 쌈마이 댄스 음반 중
하나답게 몹시도 거지발싸개 같은 퀄리티를 자랑함
제대로 된 트레이닝 한번 못 받아본 것으로 예상되는 그녀의 힘있게 쫙 나오는 보이스는
세상살이에 찌들대로 찌든 찐톨의 복장마저 힘있게 뒤집어주는 이열치열의 그것
4. 암욜맨
매-
https://youtu.be/PR6za2u1aHg
가수보다 노래가 먼저 기억된다는 그 노래
남돌 뽕끼곡의 탑티어이자 수능금지곡의 원점
글 다 써놓고나서야 이 곡이 들어가지 않음을 깨닫고
까먹은 나새끼는 족침을 당해야한다며 자학하게 만든 그 노래
이 곡의 포인트
1)곡 시작의 매-
2)첫 파트 ‘존나게 다시 내려놓고’
3)이 노래 제목은 I’m your man도 암욜맨도 아님
U R man임
현란하게 귓전을 긁어대는 허영생의 뽕끼 넘치는 보컬은
흰 돛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그분과 더불어 돌계 역사에 영원히 기려져야함이 마땅
5. 매드 바다 혹은 바다 매드
대중의 수준이 이 곡을 따라오지 못하다기에 10년을 기다렸으나 아직까지도 끝끝내 이해하지 못했던 그 곡
그렇기에 이 곡은 대중이 아닌 인류의 수준에서는 이해할 수 없음이라 단정지을 수 있는 것
https://youtu.be/tGSlBPsmBGs
바다가 매드한건지 매드가 바다한건지 모를 레벨이라 장담할 수 있으며 곡과 가수의 싱크로가 시쳇말로 오져벌임
되먹잖은 멜로디와 쓸데없이 폭발하는 논두렁 디바 바다의 가창력 낭비 그리고 곡 시작부터 끝까지 뒤범벅된 근본없는 뽕끼
그 완벽한 삼위일체는 이 글의 마지막을 장식함에 있어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사료되기에 남기는 바
예전에 타싸에 올린 적은 있는 글이다만
딤톨 에디션으로 추가하거나 변경된 내용이 꽤 있으니 한정판으로서의 유니크함은 있을 것(쑻)
글이 꽤 길어진 바, 이런 똥글이 넘나 길어봤자 읽는 톨만 고역이겠다 싶어 글을 짜르도록 하겠음
댓글로 추천해주는 온갖 망곡들은 죄다 하나씩 다 들어볼 예정이니
나만 이 곡을 만끽할 수 없다는, 딤톨의 마더테레사급 톨들은 미욱한 나새끼에게 조언을 해주시길
그럼 조만간 마음이 동할 때, 아궁이에 불을 때며 글을 찔 준비도록 하겠음
이만 人r요LrZ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