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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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11.09 19:56

    덤블도어가 선천적으로 먼치킨에 현자이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라 그렇게 되기까지 겪은 시련들, 인간적인 고뇌, 갈등이 있었어서 더 좋아. 난 죽음의 성물 때 덤블도어 과거 풀리고 난 뒤부터 덤블도어라는 캐릭터가 비로소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 파면 팔수록 생각해 볼 요소가 많고 질리지 않는 캐릭터.

  • tory_2 2018.11.09 20:02
    먼치킨이라 같은 먼치킨 그왈한테 빠진거 이해가 가 ㅜㅜ
  • tory_3 2018.11.09 20:09

    ㅇㅇㅇ... 진짜 먼치킨...

    난 따로 덤블도어 에피소드 연재해줬음 좋겠어 ㅠㅠㅠ

  • tory_4 2018.11.09 20:30
    덤블도어 진짜ㅋㅋㅋㅋ일단 불사조 키운거 부터에서 치인다ㅠㅠ
  • tory_5 2018.11.09 22:35
    진짜 역대급 천재에 역대급 능력자임... 아무도 못 이겨ㅋㅋㅋㅋㅋ
  • tory_6 2018.11.10 09:12
    남들보다 너무 뛰어난 탓에 덤블도어의 인생 대부분은 고독했을거라고 롤링이 인터뷰했던데 그거 보고 안쓰러웠음ㅠㅠ... 사람들한테 암만 칭송받아도 본인 스스로의 고독감은 채워지지 않았으니.... 잠깐이나마(당시엔 영원할거라고 믿은) 고독감 채워준 상대는 전방위 대규모 어그로 끌어대서 덤블도어 맘에 스크래치 주고ㅠㅠ 인생 되짚어보니까 덤블도어 참 쉴틈없이 살아왔구나
  • tory_7 2018.11.10 11:45

    솔직히 덤블도어 없었다면 저 세계는 이미 끝났을 세계임.

  • tory_8 2018.11.10 12:14
    2222 볼드모트까지 갈 거 없이 그린델왈드 선에서 진작 정리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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