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IDOL'은 국제 시장에 케이팝을 각인하는 가장 전형적인 결과물이다. 균형 잡힌 시각을 상실한 '전문가'들은 참신한 시도와 자랑스러운 업적이라며 곡을 포장하지만, 실상은 글로벌 팝 스타가 된 방탄소년단이 그 정점에서 택할 수 있는 제일 안정적이고 진부한 작법이다. '우리의 소리'와 원색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문화 산업 역군'이라는 칭호로 미진한 완성도를 가리는 것도 노골적이다.

라틴 팝과 아프리카 리듬,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는 곡의 리듬은 사실 '무국적'을 지향하는 케이팝이 발빠르게 팝 히트 공식을 이식하는 광경이다. 2018년 팝의 히트 공식 라틴 힙합, 레게톤의 활기를 그대로 따왔기 때문이다. 'Despacito'의 대유행 이후 제이 발빈(J Balvin), 니키 잼(Nicky Jam) 등이 이끌어가는 라틴 힙합은 국제 시장에서 독특한 느낌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글로벌 팬들을 의식한 '파티 뮤직'을 잘 가져왔다뿐이지 음악적으로 새로운 뭔가는 아니다.

일찍이 방탄소년단은 '피 땀 눈물'을 통해 동시대 팝의 유행 뭄바톤 위에 의도적 발음 왜곡('원해 많이 많이')을 통해 글로벌 유행에 민감함을 보였다. 실제로 이 곡으로부터 해외 반응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나른했던 'DNA'나 감성적인 '봄날'이 오히려 예외적으로 신선했는데 이번 곡은 전형적인 팝의 작법이다. 니키 미나즈의 피쳐링은 일말의 이질감을 줄여 놓는 장치다.

묘하게 익숙한 '뽕' 신스 리프 위에서 멤버들은 '덩기덕 쿵더러러', '지화자 좋다'를 연거푸 외친다. 김연자의 'Amor fati'가 문득문득 스쳐 가는 어설픈 신스 위에 알아듣기 힘들게 왜곡된 발음, 여기에 아무런 맥락이나 연관 없는 국악 추임새가 얹히며 괴상한 카오스가 완성된다. BTS가 이 곡에 국악 추임새를 넣은 이유는 단 한가지, 나라를 대표할 정도의 거대한 위치는 이런 우스꽝스러운 시도에조차 '국위 선양'이라는 위대한 칭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유독 세계로부터의 인정에 목마르다. 누군가 글로벌 스타가 되면 한복을 입고, 김치를 먹고, 우리의 것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을 은근히 마음속에 품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흥미로운 시도, 한국 추임새라는 걸 알게 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국내선 '자랑스러운 우리의 소리'로 찬사가 쏟아진다. 이토록 '우리의 소리'를 강요하는 것은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 BTS 정도 위치면 이런 낡은 프레임에 초연할 법도 했는데 무언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다.

'IDOL'은 한국과 케이팝의 오랜 팬들에게는 익숙하지만 해외 시장엔 굉장히 낯선 모습으로 비친다.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트래비스 스캇의 나른한 트랩이 지배하는 영미권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하고 잘 정돈된 비주얼을 갖춘 곡은 대번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곡 이상의 이미지 폭격을 가하는 뮤직비디오는 '충격'을 극대화한다. 격렬하고 체계적이며, 거칠고 '자유로'우나 그 모체는 숱하게 갈고 닦인 케이팝 산업의 노하우다. 복잡한 결과물임에도 인기의 이유는 설명이 된다. 이것은 영국, 미국엔 없는 팝이다. 무국적의 브랜딩이다.

묘하게 익숙한 '뽕' 신스 리프 위에서 멤버들은 '덩기덕 쿵더러러', '지화자 좋다'를 연거푸 외친다. 김연자의 'Amor fati'가 문득문득 스쳐 가는 어설픈 신스 위에 알아듣기 힘들게 왜곡된 발음, 여기에 아무런 맥락이나 연관 없는 국악 추임새가 얹히며 괴상한 카오스가 완성된다. BTS가 이 곡에 국악 추임새를 넣은 이유는 단 한가지, 나라를 대표할 정도의 거대한 위치는 이런 우스꽝스러운 시도에조차 '국위 선양'이라는 위대한 칭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유독 세계로부터의 인정에 목마르다. 누군가 글로벌 스타가 되면 한복을 입고, 김치를 먹고, 우리의 것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을 은근히 마음속에 품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흥미로운 시도, 한국 추임새라는 걸 알게 되는 정도에 그치지만 국내선 '자랑스러운 우리의 소리'로 찬사가 쏟아진다. 이토록 '우리의 소리'를 강요하는 것은 한국이 거의 유일하다. BTS 정도 위치면 이런 낡은 프레임에 초연할 법도 했는데 무언의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다.

'IDOL'은 한국과 케이팝의 오랜 팬들에게는 익숙하지만 해외 시장엔 굉장히 낯선 모습으로 비친다.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트래비스 스캇의 나른한 트랩이 지배하는 영미권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파워풀하고 잘 정돈된 비주얼을 갖춘 곡은 대번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곡 이상의 이미지 폭격을 가하는 뮤직비디오는 '충격'을 극대화한다. 격렬하고 체계적이며, 거칠고 '자유로'우나 그 모체는 숱하게 갈고 닦인 케이팝 산업의 노하우다. 복잡한 결과물임에도 인기의 이유는 설명이 된다. 이것은 영국, 미국엔 없는 팝이다. 무국적의 브랜딩이다.

그러나 음악적 완성도로는 졸작이다. 'DNA'의 자연스러운 상승 곡선과 'Fake love'의 서사적 구성은 온데 없고 부담으로 가득한 월드 투어 셋리스트 정가운데의 파티 튠을 내놓았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는 떼놓은 당상, 월드 투어는 매진, 그 자신감과 인기가 곡 전체와 뮤직비디오, 멤버들에게 보이지 않는 압박으로 작용한다. 앨범 단위 감상으로는 어느 정도의 납득은 가나 곡 자체가 수작이라 할 순 없다. 싱글 차트 11위, 앨범 차트 1위 성적과 완성도가 비례하진 않는다.

BTS는 국제 시장에서 케이팝이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들만을 극대화하여 소셜 미디어의 시대적 행운과 함께 월드와이드 스타가 됐다.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앨범 스토리텔링과 괜찮은 곡들을 발표하며 그 인기를 누릴 자격도 있음을 증명했다. 그러나 그들은 하필 그 정점의 순간을 가장 엉성하고 혼란스러운, 부담으로 가득한 곡으로 장식하고 말았다. 'IDOL'은 굳이 BTS가 아니라도 낼 수 있는 싱글이다. 비평 없는 찬사 일색의 풍토가 기이하다.

http://www.izm.co.kr/contentRead.asp?idx=29294&bigcateidx=19&subcateidx=71&view_tp=1
  • tory_1 2018.09.06 02:35
    뭐라는거야
  • tory_2 2018.09.06 02:41

    띠용.. 비평할거면 그냥 하지 남들 비평은 왜 후려치냐 ㅋㅋㅋ 남들은 다 비위맞추는거고 자기 말이 맞대..

  • tory_3 2018.09.06 03:28
    노래에 지화자 좋다 생각나서 넣은거라 끼워맞춘건 아니라 들었는데..
  • tory_10 2018.09.06 07:39
    ㅇㅇ.. 지화자좋다가 들어가는 부분이 비어서 여러 의견을 받던 중에 반쯤은 장난으로 지화자 좋다 하자 그랬는데, 곱씹어보니 착 달라붙고 계속 생각나서 결국 지화자 좋다로 하게됐다고..

    곡에 한국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는게 국위선양으로 인한 부담감으로 보이기도 하는군!
  • tory_4 2018.09.06 04:53

    노래 좋다 나쁘다 판단하는게 취존의 영역이라지만 비평 내내 쿨한 척 남들과는 다른 척 하는건 못봐주겠네 

  • tory_5 2018.09.06 05:54

     어쩌냐. 자기가 추구하는 음악을 bts가 안해서 ㅎㅎ

  • tory_6 2018.09.06 06: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0 04:02:59)
  • tory_7 2018.09.06 07:01
    비평을 왤케 못받아들일까..ㅋㅋ 그냥 또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네가 뭐라도 되냐니; 저 사람들은 비평글 쓰는게 직업인데...
  • tory_21 2018.09.06 08:58

    저 글쓴이가 먼저 다른 비평들 후려쳤잖아. 다른 비평을 하나의 의견으로 못 받아들이는 건 저치지. 노래가 좋고 나쁘고는 개취고 얼마든지 비평할 수 있다고 생각함 ㅇㅇ. 근데 좋다는 의견들 싸잡아 비꼬고, 뇌내망상으로 국위선양 운운하며 창작자의 의도 왜곡하고 이 글은 그냥 못 쓴 글인 듯.

  • tory_62 2018.09.06 14:03

    노래 자체로만 비평하면 되는데 쓸데없는 궁예가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 진짜 궁예대박인거같애

  • tory_8 2018.09.06 07:34
    국위선양을 위해 넣었다고 누가 그래ㅋㅋㅋㅋ 창작자가 이미 창작 의도를 밝힌 시점에서 진짜 뇌내망상이냐ㅋㅋㅋ
    음악적 평가야 나도 비슷하게 느끼는 지점이지만
    애초에!!콘서트에서 즐길용도로!!!축제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했으니 딱 맞지 뭐
  • tory_9 2018.09.06 07:38
    이런의견도 있는거지 ㅋㅋㅋ
  • tory_11 2018.09.06 07:47
    2222 곡이 예전 노래들보다 별로긴해
  • tory_19 2018.09.06 08: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4 13:27:39)
  • tory_34 2018.09.06 10:00

    44444 나도 좀 공감되는 ㅋㅋ 다양한 의견이 나올수 있는거지

  • tory_63 2018.09.06 14:37

    555 나도 공감가는데

  • tory_69 2018.09.07 02:15
    나도 이번 노래 별로 니키 부분만 좋아서
  • tory_12 2018.09.06 07:50
    글이 좀 쎄긴한데 나도 어느정도 동감은 함
    전작들에 비해 아쉽더라고. 뭐 그래도 방탄이니까 더 잘되겠지만...
  • tory_13 2018.09.06 07:56
    비교하는 것만 없으면 좋았겠지만 나더 이번 노래 구리다고 생각함 방탄이라 잘되는 느낌
  • tory_14 2018.09.06 08:04
    솔직히 이번 노래는 구리긴해. 이제 그런거 상관없이 무조건 잘 되는 수준이지만
  • tory_17 2018.09.06 08:21
    22그래서 이런 비판 반가워, 팬인데도
  • tory_15 2018.09.06 08:07
    처음 나왔을 때 몇몇 댓글반응이랑 비슷한 내용도 있네~ 비평가가 남들이랑 다른 얘기 한다고 욕 먹을 이유가 있나
  • tory_16 2018.09.06 08:10

    나도 이번노래 싸이 삘나고 별로였는데 모든 노래들이 서사가 있어야 하는건 아닌 것 같아. 논란없이 잘 팔리면 되는거 아닌가 

  • tory_18 2018.09.06 08: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29 02:53:01)
  • tory_20 2018.09.06 08:54
    방탄소년단 RM “‘얼쑤 좋다’는 우연히 나온 추임새”

    “‘얼쑤, 좋다’는 우연이었습니다.”

    무엇보다 ‘IDOL’에는 ‘얼쑤’ ‘지화자’ ‘덩기덕 쿵더러러’ 등 한국 정서를 담은 추임새가 들어가 더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RM은 “좋은 추임새가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하던 중에 장난처럼 ‘얼쑤 좋다’라고 불렀다. 프로듀서가 ‘농담으로 보낸 거지?’라고 했는데, 10분 뒤 ‘이걸로 가자’고 했다”면서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화자’ ‘덩기덕 쿵더러러’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IDOL’을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마땅한 추임새가 없었는데 어릴 때 판소리를 배운 영향인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http://naver.me/xaFDaTpp
  • tory_22 2018.09.06 09:04
    전혀 공감 안되는 비평이네. 한국적 추임새를 팬들이 보고 한국에 대해 더 관심 가지게 되면 그게 국위선양이 될 수도 있지 꼭 모든 곡에 서사가 있어야 될 필요도 없고. 난 이번 노래 신나고 되게 좋은데ㅋㅋ 뭐 취향은 다양하니까
  • tory_23 2018.09.06 09:17

    이번 노래 별로긴 해 가사도 별로고 방탄 아니었으면 뭐 저딴 노래? 이러면서 묻혔을듯

  • tory_24 2018.09.06 09:22
    노래 맘에 안들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나도 별로였거든. 근데 다른 비평들은 왜 칭찬일색이냐고 징징댈 필요가 있나ㅋㅋ 그 비평가들은 괜찮았나보지 꼭 자기같은 생각을 가져야만 되나ㅋㅋ 본인은 객관적으로 비판했지만 다른 비평가들은 국뽕에 취해 비판 안했다는 뉘앙스라 어처구니가 없네. 자의식과잉환자도 아니고ㅋ
  • tory_25 2018.09.06 09:29
    222

    방탄팬 아니고 걍 아이돌 리스너인데 이번 노래는 호불호 갈릴만하다 생각해서 이런 비평 나올수도 있지만
    다른 비평은 왜 후려쳐........?
    좋은 반응은 국뽕이라는건가 싶다
  • tory_36 2018.09.06 10:06

    그니까 이런 반응이 정상아님? 무슨 국뽕에취해서 사리분별 못하는 똘추마냥 다른사람 후려쳐놓곤 게다가 아무리 주관적인 의견이라지만 정확하지 않은 궁예질이 있어서 뭐 크게 와닿지도않고. 근데 이런 비평을 뭐 다양한 의견도 있을수있지~라며 쿨하게 포장하는지 모르겠네. 자기는 퍽 괜찮은 리스너인척 궁예잣대로 다른사람 깎아내리면서 하는게 비평같지도않아

  • tory_2 2018.09.06 09:26
    당연히 이런 비평도 나올수 있는거지만 다른 비평들을 후려치니까 기분 나쁘지ㅋㅋ 게다가 미리 사전조사도 안하고 의도 궁예로 까는게 내용의 반인데..그럼 이 노래 좋아하는 나는 방탄이 국위선양해서 국뽕으로 좋아하는거임? 여태 많은 불호평 봤지만 이거처럼 기분나쁜건 처음이네
  • tory_26 2018.09.06 09:32
    다른 평가들을 후려치는게 문제넹
  • tory_27 2018.09.06 09:35

    나 방탄 전혀모르던 톨인데 이번 뮤비 아이돌 보고 멤버 얼굴도 알게되고 급관심 생겼어 내기준 글로벌하고 제일 매력적인 곡인데 ㅋㅋㅋ 나처럼 기존 방탄 음악 잘 모르는 사람 귀에는 이번곡이 귀에 잘 들어오고 대중적이면서도 그게 장점으로 아주 매력적이야 그리고 한국적 요소가 취임새처럼 들어가서 그것도 재미있었고. 뮤비 보면서 우리꺼 잘못섞으면 억지스럽고 촌스러울수있는데 그걸 잘 만들어서 넘나 맘에 들었는데 ㅋㅋㅋ 이렇게 보는 평론가도 있군...  


  • tory_28 2018.09.06 09:38
    비평 자체는 공감가ㅋㅋ
    특히
    '한국은 유독 세계로부터의 인정에 목마르다. 누군가 글로벌 스타가 되면 한복을 입고, 김치를 먹고, 우리의 것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는 사명을 은근히 마음속에 품고 있다. ' 이 부분 넘나 킬포임ㅋㅋㅋ
    근데 다른 비평들 머리끄댕이는 왜 잡아서
  • tory_37 2018.09.06 10:07
    2222 다른 비평가들 후려치지만 않았으면 어느정도 공감가는 글
  • tory_60 2018.09.06 13:44
    3333 맞아 나도 공감 ㅋㅋ 그리고 잘되서 좋고 더 흥했으면 좋겠지만 이번곡은 나도 졸작이라고 생각해 예전곡들이 더 좋음
  • tory_61 2018.09.06 13: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05 17:29:17)
  • tory_65 2018.09.06 16:30
    이거 우리나라만 그러는거 아니라.. 다른 나라도 다 그러는데
    특히 동아시아 특산품임
    일본이더 심해
    일본은 거의 정신병 수준
    (참고로 이집트 터키 이런 데도 국뽕장난아니던데 우리나라는 비교도 안됨)
  • tory_66 2018.09.06 19:22

    5555555 나도 방탄 호감인데 항상 잘하는 힙합+팝 버무리 하지 왜 착붙도 아닌 국악을 넣었는지... 노래 갈수록 안듣게됨

  • tory_29 2018.09.06 09: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9/06 09:43:51)
  • tory_30 2018.09.06 09:44
    방탄 인터뷰 보진 않았지만 얼쑤 좋다나 지화자는 그냥 파티 노래니까 넣은 추임새 같은데..미국식 추임새였으면 빌보드를 의식해서 넣었다고 하려나? 디엔에이나 페이크럽보다 완성도 떨어진다는거엔 공감함.
  • tory_31 2018.09.06 09:45
    난진짜개좋았는데 방탄노래 그전까지 안듣다가 이것만 듣는듯 해 이런 의견도 있는거니깐 뭐 공감가지는 않는다
  • tory_32 2018.09.06 09:48
    중간에 중복문단이 두개 있넹 수정해주면좋을듯~
  • tory_33 2018.09.06 09: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08 11:20:29)
  • tory_39 2018.09.06 10:19

    222 비평이야 당연히 할 수 있는건데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다른 비평까지 후려치는게 문제네. 그냥 비평 하기 전에 인터뷰 같은거 좀 찾아보고 자기 의견만 말하면 되잖아

  • tory_35 2018.09.06 10:04

    나온 노래들 중에 제일 별로... 뭔가 국가대표 느낌ㅋㅋㅋ으로 응원하고 있긴한데 노래를 찾아듣게되진 않더라

    근데 본문 평엔 확실하지 않은 정보도 섞여있나보구만(-_-

  • tory_38 2018.09.06 1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4:48:37)
  • tory_40 2018.09.06 10:24

    난 전에 이런 한국적인걸 외국노래랑 짬뽕하면 너무 오글거리고 그래서 못들었는데(퓨전 아이랑 같은거...ㅋㅋㅋ) 방탄 아이돌은 그런느낌 1도 없이 좋아서 잘듣구 있음..ㅠ

  • tory_41 2018.09.06 10:24
    모두가 찬양하는 방탄을 비판하는 나에 취해 있는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 노래 호불호 노래에 대한 얘기 말고 뭔 본인 궁예를 저렇게 써놨어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7 2018.09.06 13:02
    222
  • tory_64 2018.09.06 15: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1:17:13)
  • tory_42 2018.09.06 10: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1/10 01:02:12)
  • tory_43 2018.09.06 10:29
    읽으면서 끄덕끄덕....아쉬웠던 부분 다 짚은 평이네
  • tory_44 2018.09.06 10:34

    이 비평 되게 게으른 비평이라고 생각함. 해외에서 좀 이름 난 다음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작품을 내면 꼭 나오는 얘기가 "듣보 국위선양st라 별로다"는 비평이더라. 

    이 글 앞뒤가 안맞는게;; 앞에서 2018년도 유행한 라틴팝, 아프리카 리듬을 가져온거고 새로운 무언가가 아니라고 하고서 뒤에는 "피 땀 눈물"이 동시대 팝 유행 뭄바톤에 의도적인 발음 왜곡을 통해 글로벌 유행에 민감함을 보였다고 하거든? 말인지 똥인지... 저 말에 따르면 글로벌 유행에 민감하니까 올 해 유행 라틴팝, 아프리카 리듬을 딴거로 해석 될 수 있는거고, "피 땀 눈물"은 동시대 팝 유행을 따르는데 급급한 새로운 것이 아니다 라고 뒤바꿔도 맞아야 하는거잖아. 근데 다 말이 안되는거지. 

    진짜 비평가의 전문적인 의견으로 별로라고 하고 싶으면 글로벌 트렌드에 민감한데 이번에는 음악적으로 뭐뭐가 좀 별로여서 진부하고 안전하게 갔다든지 하는 비평을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싶다. 

    내가 보기엔 국악 추임새 넣는거 까고싶은데 그것만 넣으면 좀 그러니까 헛소리 붙이고 비평한거 같아서 불편해. 

  • tory_48 2018.09.06 11:08

    게으른 비평이라는거 공감. 방탄이 국위선양, 한류같은 국뽕으로 이슈되니까 반대 포지셔닝 취하려고 맘먹고 쓴 느낌이야.

    나는 음악에 대한 평가부분은 그럭저럭 괜찮게 읽었는데 중간에 궁예질하며 국위선양 운운 나오는 거 보고 짜식했네.

  • tory_67 2018.09.06 20: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5 22:04:40)
  • tory_45 2018.09.06 10:35
    나도 이번 노래는 좀 아쉬웠는데 이 비평은 불호임. 본인이 아쉽고 별로였으면 그 이야기만하지 다른 비평가들 비평은 왜 후려치나. 취좆질에 계몽질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나빠지는 글임.. 그리고 대체 얼쑤 좋다가 왜 국위선양이랑 이어지는지 모를. 추임새에 예 베이비 넣는것처럼 들어갈 수 있는거 아닌가?
  • tory_46 2018.09.06 10:43

    나도 이번 노랜 별로더라 이전까진 갠춘 

  • tory_47 2018.09.06 10:49
    진짜 공감간다. DNA까진 좋았고 페이크럽에서 좀 으응? 했지만 그래도 듣긴 들었는데 이번 곡은 전혀 듣고싶지 않음
  • tory_49 2018.09.06 11:09

    222222222 나도 얘네 좋아해 근데 이번 노래는 좀 아쉬워 ㅠㅠ

  • tory_69 2018.09.07 02:17
    332
  • tory_50 2018.09.06 11:25
    다른건 모르겠고 난 이번 노래도 맘에 들더라.
    특히 운동갈때 이것만 들음 ㅋㅋㅋㅋㅋㅋㅋ
  • tory_51 2018.09.06 11:42

    시간이 흐를수록 나오는 곡들이 취향이 아니어서 별로일수는 있는건데 그걸 비평하려고 내놓는 의견과 근거가 대단히 꼰대미가 낭낭하다;; 그래서 공감은 안가는 비평임;;;;

  • tory_52 2018.09.06 11: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05 12:43:47)
  • tory_53 2018.09.06 12:00
    난 좋게 듣고있지만 발음은 공감..... 대여섯번 들어도 얼쑤와 지화자좋다 이부분 빼고 한국어가사가 전혀 안들려서 결국 가사봤어. 페이크러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 노래는 발음이 왜이리 뭉개지지ㅠㅠ
  • tory_54 2018.09.06 12:04
    뭐야 걍 궁예잖아...ㅋㅋ
  • tory_55 2018.09.06 12:19

    비평은 할수있는데 이건머.. ㅎㅎㅎ 난 아이돌노래 괜찮아서 

  • tory_56 2018.09.06 12: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4:16:59)
  • tory_58 2018.09.06 13: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0/05 16:17:02)
  • tory_59 2018.09.06 13:11
    이게 비평인가 라는 소리 들으면 본인도 기분 나쁘겠지 ㅎㅎ 남의 비평은 왜 치는지
  • tory_62 2018.09.06 14:06

    노래가 좋다 싫다가 아니라 국위선양을 위해서 '지화자 좋다' 넣었다는 부분은 완전 뇌내망상아냐? 

    그냥 노래가 듣기싫고 조잡스럽다 이렇게만 까면 되는데 무슨 국위선양을 하기 위해서 그 부분을 넣었다는 식으로 궁예하고

    (심지어 프로듀싱한 알엠 곡 비하인드 들어보면 이런 이유때문에 넣은거 아닌데) 

    다른 비평가들이 무슨 국뽕차서 방탄좋게 평가해준 것마냥 비아냥 거리는게 어이가 없다 ㅋㅋㅋ 


    그냥 노래만 까길 

  • tory_64 2018.09.06 15: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1:17:13)
  • tory_68 2018.09.06 21: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3:58:40)
  • tory_48 2018.09.06 22:24
    비평이 원래 뇌내망상이라니; 해당분야 빠삭하게 공부해서 이론 갖추고 평가할 대상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정도는 파악한 뒤에 하는 게 비평이지, 뇌내망상만으로 글 쓰는 건 그냥 잡설이야.
  • tory_70 2018.09.07 08:17
    비평이 뇌내망상이면 비평가들은 다 망상가들이야? ㅋㅋ뭔헛소리
  • tory_68 2018.09.07 09: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13:58:40)
  • tory_8 2018.09.07 11:10
    비평의 베이스가 되는 '사실'에 대한 언급이 뇌내망상이라는 건데 무슨 소리야... 비평은 자유롭게. 그러나 전제가 되는 사실은 최대한 크로스체크해서 써야지.
  • tory_71 2018.09.07 09:52

    워딩이 좀 세고 불편할 수 있는데, 평론이라는 게 무조건 정중하게 읽는 사람 편하시게 써드려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

    나는 공감가는 부분 많다 ㅋㅋㅋㅋ 

  • tory_72 2018.09.07 16: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6/05 0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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