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dmitory.com/img/202410/N8D/gzS/N8DgzSlBcICiAWmCoM0kw.png
무용이라곤 1도 관심없던 나톨,,
엠넷 스테이지파이터 보고 한국무용에 빠져서 바로 공연 찾아보고 마침 스테파에도 나온 최종인이 안무가로 참여한 공연이 있어서 보고옴!
지금까지 내가 접한 무용은 전시회에서 영상으로 접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춤이라기 보다는 퍼포먼스에 가깝게 느껴지는 작품을 많이 봐서 너무 어려웠거든
그래서 스테파도 사실 (해당 장르 팬들은 싫어하지만) 케이팝에 추는 무용이라 익숙해서 더 좋게 느껴지는건가? 실제 공연은 재미없으면 어쩌지? 걱정하면서 갔는데
왜 걱정했지? 개존잼이었어..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는 내 어휘력... 이 감동을 전할 수가 없다)
3명의 안무가가 각각 개인의 30분짜리 작품을 올리는건데 세 공연 다 성격이 엄청 달라서 재밌었어!
첫번째가 스테파 나온 최종인 안무가 공연이었는데 처음부터 충격적으로 좋았어.. 핵심적으로 사용하는 무대장치? 소품?이 있는데 그거때문에 기묘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30분 내내 거의 모든 무용수들이 안쉬고 춤을 추는데 진짜 에너지가 대단하더라
한국무용 기반이면서 다양한 장르 무용수들이 나와서 다채롭고 재밌었어
뭔가 춤에서 군무 지휘하던 최종인이 겹쳐보이더라 ㅋㅋㅋ
두번째 공연은 극에 가까운 작품이었고 뭔가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더라! 노래 없는 뮤지컬 보는 느낌이었어
세번째 작품은 처음에는 읭? 했는데 뒷부분이 완전.. 그냥 신명나는 춤판이 내내 펼쳐져.. 나 스테파에서 본 한국무용 테크닉 거의 다 보고온듯 압도가 되,,
음악도 라이브로 뒤에서 직접 연주하고 연주하시는 분들이랑 무용수들이랑 다 무대를 진짜 즐기는게 느껴져서 좋았어! 실제로 박수랑 함성도 제일 컸고 두번째 작품이 좀 무거운데 재밌게 마무리 되니까 좋더라 ㅋㅋㅋ
정작 무용에 관심 갖게해준 스테파는.. 나 이제 안보거든 재미없어서 ㅋㅋㅋ 춤이 안나오는 춤 프로그램이라니?
근데 스테파에서 못 본 춤 오늘 공연에서 실컷 보고옴.. 나처럼 무용 잘 몰라도 너무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추천해!!!
공연에 대한 내용 자세히 적혀있는 기사 링크 두고 가니 참고해 ㅎㅎㅎ
http://www.gugaktimes.com/news/article.html?no=72995
tmi로 내 바로 앞자리에 스테파 민석B 그 한무 막내 왔더라고 ㅋㅋㅋ 무용수들은 공연 보면서 무슨 생각할까 궁금했어 종인이형 공연보다 마지막 공연을 더 즐긴거 같던뎈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성무용수들 너무 멋있어서 스테파 여자버전 만들어진다면 이번처럼 오디션만 보여주다가 끝나지 말고 진짜 무대나 댄스필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단 생각함...
길고 긴 리뷰 끝! 읽어줘서 고마워!
무용이라곤 1도 관심없던 나톨,,
엠넷 스테이지파이터 보고 한국무용에 빠져서 바로 공연 찾아보고 마침 스테파에도 나온 최종인이 안무가로 참여한 공연이 있어서 보고옴!
지금까지 내가 접한 무용은 전시회에서 영상으로 접한 작품들이 대부분이라 춤이라기 보다는 퍼포먼스에 가깝게 느껴지는 작품을 많이 봐서 너무 어려웠거든
그래서 스테파도 사실 (해당 장르 팬들은 싫어하지만) 케이팝에 추는 무용이라 익숙해서 더 좋게 느껴지는건가? 실제 공연은 재미없으면 어쩌지? 걱정하면서 갔는데
왜 걱정했지? 개존잼이었어..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는 내 어휘력... 이 감동을 전할 수가 없다)
3명의 안무가가 각각 개인의 30분짜리 작품을 올리는건데 세 공연 다 성격이 엄청 달라서 재밌었어!
첫번째가 스테파 나온 최종인 안무가 공연이었는데 처음부터 충격적으로 좋았어.. 핵심적으로 사용하는 무대장치? 소품?이 있는데 그거때문에 기묘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30분 내내 거의 모든 무용수들이 안쉬고 춤을 추는데 진짜 에너지가 대단하더라
한국무용 기반이면서 다양한 장르 무용수들이 나와서 다채롭고 재밌었어
뭔가 춤에서 군무 지휘하던 최종인이 겹쳐보이더라 ㅋㅋㅋ
두번째 공연은 극에 가까운 작품이었고 뭔가 스토리가 있는 내용이더라! 노래 없는 뮤지컬 보는 느낌이었어
세번째 작품은 처음에는 읭? 했는데 뒷부분이 완전.. 그냥 신명나는 춤판이 내내 펼쳐져.. 나 스테파에서 본 한국무용 테크닉 거의 다 보고온듯 압도가 되,,
음악도 라이브로 뒤에서 직접 연주하고 연주하시는 분들이랑 무용수들이랑 다 무대를 진짜 즐기는게 느껴져서 좋았어! 실제로 박수랑 함성도 제일 컸고 두번째 작품이 좀 무거운데 재밌게 마무리 되니까 좋더라 ㅋㅋㅋ
정작 무용에 관심 갖게해준 스테파는.. 나 이제 안보거든 재미없어서 ㅋㅋㅋ 춤이 안나오는 춤 프로그램이라니?
근데 스테파에서 못 본 춤 오늘 공연에서 실컷 보고옴.. 나처럼 무용 잘 몰라도 너무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추천해!!!
공연에 대한 내용 자세히 적혀있는 기사 링크 두고 가니 참고해 ㅎㅎㅎ
http://www.gugaktimes.com/news/article.html?no=72995
tmi로 내 바로 앞자리에 스테파 민석B 그 한무 막내 왔더라고 ㅋㅋㅋ 무용수들은 공연 보면서 무슨 생각할까 궁금했어 종인이형 공연보다 마지막 공연을 더 즐긴거 같던뎈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성무용수들 너무 멋있어서 스테파 여자버전 만들어진다면 이번처럼 오디션만 보여주다가 끝나지 말고 진짜 무대나 댄스필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단 생각함...
길고 긴 리뷰 끝!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