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중세 유럽, 그 시대의 생활상, 문화, 특징이라던지.... 과학이나 기술 수준 같은

중세 유럽에 관해 다루고 있는 책들을 찾아보게 되었어.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움베르트 에코의 '중세' 시리즈가 유명한 것 같던데,

가격 면도 그렇고 분량이나 양도 너무 방대해서 내 의지도 그렇고 여러모로 힘들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고민중이야 ㅠㅠ;


그보다는 좀 더 교양 수준으로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저 시대에 대해 다룬 책들이 있을까?

혹시 있다면 추천받을 수 있을까? 추천해주는 책들 모두 관심 있게 살펴볼 예정이야!

  • tory_1 2018.07.17 20:36

    중세의 뒷골목 풍경 깊이는 없지만, 어렵지 않고 쉽게 읽기 좋더라. 후속 시리즈인 중세의 뒷골목 사랑도 이북으로 사놓고 

    읽어보려고 하는 중이야.

    생활상이 아닌 대략적인 역사쪽으론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도 괜찮았어. 만화라서 쉽게 읽히는게 장점이야.

  • tory_2 2018.07.17 21:23
    미술이야기 4권이 중세 다루고 있옹
  • tory_3 2018.07.17 21:34
    아일린 파워 - 중세의 사람들, 중세의 여인들
    이주은의 스캔들 세계사 시리즈도 굵직굵직한 사건들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의외로 평민들의 삶, 중세 시대의 모습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주는 부분들이 많아.
    그리고 원톨이는 아마 역사서 위주로 찾는거 같은데, 소설도 괜찮다면 앨리슨 위어의 9일 여왕, 올리퍼 푀치의 사형집행인의 딸 시리즈를 추천할게. 전자는 귀족들, 후자는 평민들의 삶에 대해 상당히 고증이 잘 되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음.
  • tory_4 2018.07.17 22:31
    혹시 SF도 괜찮다면 <둠즈데이북> 추천해.
    과거로 네트를 통해 역사학자들이 시간여행을 할 수 있게 된 세계에서 한 여학도가 중세시대로 만발의 준비를 해서 중세의 한 시점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야.
  • tory_5 2018.07.18 02:09
    장미의 이름!! 영화로도 나왓어 작가님은 움베르트 에코
  • tory_6 2018.07.18 03:12

    르네상스기에 속하지만 <치즈와 구더기> 추천

  • tory_7 2018.07.18 04:28
    주경철 유럽인 이야기
  • W 2018.07.18 06:09

    흐어억!!! 다들 진짜 잔뜩 추천해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ㅠㅠ 정말 빛과 소금이고 젖과 꿀이다!!

    역사서 뿐만이 아니라 소설도 추천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모두 잘 살펴보고 읽도록 할게 ^^ 좋은 하루 보내 톨들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화제의 오컬트 애니메이션 🎬 <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시사회 6 2024.05.14 293
전체 【영화이벤트】 올해 가장 사랑스러운 북유럽 성장 영화! 🎬 <오늘부터 댄싱퀸> 시사회 1 2024.05.14 228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19 2024.05.09 3597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34 2024.05.07 4161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4126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442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06 도서 해리포터는 완결나고 나서 곱씹어볼수록 해리가 대단한 거 같아 26 2018.08.13 1977
205 음악 시티팝? 이런 노래 추천해줄 수 있을까? 23 2018.08.12 1452
204 도서 디스토피아 세계관 소설/영화가 보고싶어 75 2018.08.07 1178
203 음악 [MV] 레드벨벳 - Power Up (여자아이돌 멜론 진입자수 역대 1위) 181 2018.08.06 3959
202 도서 으아악 이대로는 못살겠다! 오빠(남자형제)에게 추천할 페미 책 좀 소개해줘 52 2018.08.06 1261
201 음악 레드벨벳이 1980년대에 활동했다면? 14 2018.08.05 2177
200 음악 2015년 쇼팽콩쿠르의 백미 21 2018.08.05 1814
199 도서 문 대통령 여름휴가에서 읽은 도서 14 2018.08.03 1908
198 도서 (스압)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협회장 감사 + 역자 후기).jpg 16 2018.08.01 1050
197 도서 좋아서 적어놓았던 책 속 구절들 10 2018.08.01 1377
196 도서 당신의 하루가 무사하기를.txt 13 2018.08.01 1590
195 도서 토리정원 추천 꼭 읽어야 할 한국 문학(소설편) 47 2018.07.29 5374
194 음악 고대 성당에 온느낌 나는 그레고리안찬트 12 2018.07.22 1350
193 도서 <토지> 어릴 때부터 성격이 참 대단했던 서희.txt (스압) 28 2018.07.20 4867
192 도서 [찾아줘]고전 소설책 번역 잘 된것 모아둔 사이트 5 2018.07.19 736
191 도서 <토지> 길상이한테만 자기 감정 주체 못하는 서희.txt 44 2018.07.18 8121
190 음악 토리들은 믿고 듣는 작곡가가 있니? (약스압주의) 34 2018.07.14 1267
189 도서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6 2018.07.12 471
188 음악 내가 좋아하는 청량한 샤이니 노래들! 35 2018.07.10 1273
187 음악 창밖으로 내리는 비와 함께, 씨티팝의 거장 야마시타 타츠로의 낭만적인 음악들. 31 2018.07.06 2535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62
/ 6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