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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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3.06.02 08:00
    난해하다 뭐가뭔지 모르겠다
    난 그냥 가끔 전시회 구경가는 평범한 톨임(고전 미술 좋아함)
  • tory_2 2023.06.02 08:26

    아에 관계 없고 전시회 가끔 가는 자연대 출신 일반인.

    긍정적느낌: 살바도르 달리, 앤디워홀, 뱅크시, 알베르토 자코메티 작품들... 그냥 봐도 이해할 수 있거나 배경을 조금만 이해하면 재밌는 작품들은 좋음.

    부정적느낌: 난해하다. 추상적 의미에 가치를 두는 것 같은 데 전혀 와닿지 않는 느낌.  큰 공간에 미디어 번쩍번쩍 때려넣는 것들이나 흉물에 그럴듯한 제목 달아놓는 건 개인적으로 극불호.   

  • tory_3 2023.06.02 09:10
    그림 좋아하는 예체능 전공인데(미술 전공X)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추상적, 형이상학적인 그림이고 때론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해보이나 (단순 직관적 시선에서), 도무지 뭘 말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는,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인 식의 작품도 많다고 생각. 나한테 떠오르는 대표적인 현대미술가는 피카소, 앙리 마티스, 장 미셸 바스키아, 리히텐 슈타인, 뒤샹, 데이비드 호크니임.
  • tory_4 2023.06.02 09:22
    뭘그리고싶어한건지 모르겠다
  • tory_5 2023.06.02 09:27
    그림 알못이고 전시회도 거의 안가는 사람.. 추상적이다
  • tory_6 2023.06.02 10:10

    이게 예술...?

    앤디 워홀이나 뒤샹이 제일 먼저 떠오름.


    난 오소독스한 미가 느껴지는 게 좋아서 좀 멀게 느껴지고 꺼려짐.

  • tory_7 2023.06.02 10:23
    직관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의미가 중요한 느낌?
    근데 일반인으로서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까 뭐야이게; 이런 감정이 들때가 많은듯ㅋㅋ
  • tory_8 2023.06.02 10: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02 10:40:43)
  • tory_9 2023.06.02 11:13

    백남준, 김환기. 떠오르고, 상징적, 추상적인 느낌이 듦. 작품들은 주로 객관화보다는 작가 자기만의 세계와 주관적으로 해석한 세계관 느낌임.

  • tory_10 2023.06.02 11:25

    나는 예술과 전혀 무관한 그냥 전시회 즐겨보는 일반인인데 , 그냥 딱 '현대미술' 이라는 말 들으면 드는 생각 = 보는 사람에게 불친절함..?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설명서에 적어주거나 내가 오디오 해설을 듣지않고서는 잘 모르겠다... 유명해지면 니가 싼 똥도 유명해진다.... 그들만의 리그....  점 하나 찍어놓고 제목은 무제 ... 머 이런거? ㅋㅋㅋㅋ

  • tory_11 2023.06.02 11:31
    업계아님

    현대미술은 컨셉,개념 미술이 강하다고 생각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벗어난 형식 파괴 작품이 많음
    작가가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을 더 적나라하게 느낄 수 있는 미술. 실제 사람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누군가는 말이 정말 잘 통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도통 말이 통하지 않는 것처럼 현대미술 또한 그러하다..
    어떤 정형화된 룰이 없기 때문에 작품 형식이 매우 자유분방.

    지금 생각난 작품은 뒤샹의 샘(고전명작!)
    조셉 코쿠스의 하나이면서 세개의 의자
    최선 작가의 자홍색 족자

    최선작가의 자홍색 족자는 직접본건 아니었지만 인터넷으로만 봐도 감명깊었어! 구제역때문에 수만마리의 돼지들이 생매장되는 걸 고통스러운 장면없이 텍스트로만 표현해도 충격으로 다가와서 아 이게 미술이구나 싶었음
  • tory_12 2023.06.02 12: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01 20:39:04)
  • tory_13 2023.06.02 12:15
    칸딘스키 ㅋㅋㅋㅋ
  • tory_14 2023.06.02 14:02

    마케팅의 힘....내가 광고전공이라 그런걸 수도 있지만 누가누가 잘 마케팅(의미부여)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느낌

    나쁜의미는 아니고 그냥 좋은 마케팅이 있듯이 좋은 작품도 있다고 느낌

  • tory_15 2023.06.02 14:13

    미술 업계는 아니고 서사 장르 쪽에서 일하는 톨인데, 

    현대 미술 전시 보러가면 확실히 영감도 얻고 공부도 되는 거 같아.

    다만, 도슨트의 설명을 따라가며 듣지 않으면 안되는 작품이 워낙 다수로 느껴져서

    그 점 때문에 늘 고민하게 되는 거 같아. 일단은 작품만 보고서도 좋고, 설명 알고 보면 더 좋은 작품의 비중이

    더 높아졌으면 싶은 마음이 항상있고..

  • tory_16 2023.06.02 14:44

    실제로 봐야 알 수 있는

  • tory_17 2023.06.02 15:25
    뒤샹의 샘
  • tory_25 2023.06.03 00:14
    222
  • tory_18 2023.06.02 15:47
    모두를 위한 예술이 아니라는 느낌임 소외계층은 애초에 접근조차 할수없고 설령 접근이 가능하더라도 이해가 불가능하니 예술작품 앞에서 다시한번 소외와 배제를 경험하게 만듦.. 돈안되는 계층은 애초에 예술을 감상하는 주체로 고려조차 안한다는 느낌
  • W 2023.06.02 16:16
    혹시 어떤 작품이나 전시보면서 그렇게 느꼈는지 물어봐두 될까?
  • tory_20 2023.06.02 16:48

    분위기, 감정을 만들고 이끌어낸다

  • tory_21 2023.06.02 18:33

    업계톨 아님 나는 오히려 미술을 누릴 수 있는 폭이 아주 넓어졌다는 생각이 들어ㅋㅋㅋ 며칠 전 20년 이상 된 아파트 담벼락에 예쁜 꽃벽화가 생겼는데 그거보고도 크게 느낌 미술이 멀리 있는게 아니라 이런 꽃 그림도 충분히 예술이고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싶어서

    한편으로는 이빨털기란 말도 공감ㅋㅋㅋ 직관적으로 이해되지 않고 이게 대체 뭐람...? 싶은 것들도 많긴해 설명을 듣지 않으면 이게 예술인지 쓰레긴지 분간이 안되는... 그런데 이게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고도 생각함 요즘 세상에는 내 스스로 사유하고 통찰하는게 부족한데 미술관에 가서 내 나름대로 감상을 부여하는거 좋다고 생각해서ㅋㅋ 나와 안맞으면 다른 작품 보러가면 되는거니까

  • tory_22 2023.06.02 20:15

    현대미술 흥미롭고 재밌음ㅋㅋㅋ (업계톨 아님)


    미술 영역의 확장이라고 생각 되면서도 돈놓고 돈먹기? 뭐 그런 짜고 치는 판이라고 생각되는데 그 갭차이가 재밌음ㅋㅋ


    그리고 현대미술에 대한 평 중에 현대 미술은 어떤 것에 대해서 누가 제일 먼저 선점 하느냐? 누가 제일 먼저 이것을 현대 미술이라고 정의하냐?의 문제다 라는 이야기를 봤었는데 어느 정도 공감함ㅋㅋㅋㅋ

  • tory_23 2023.06.02 20:18

    미적으로 만족감을 주기보다는 (내가보기엔 말도 안되는)의미를 갖다붙여서 경매가 올리는데 치중하는 그사세

    라는게 별 관심없는 알못1인의 감상. 솔직히 반감이 좀 있음...

  • tory_24 2023.06.02 20:33
    문외한인데 솔직히 재테크? 돈과 유명세가 다하는 쇼같은 느낌. 이빨 털기라는데도 동의하고. 뭔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
  • tory_26 2023.06.03 08:25
    포장....공감안되는거
  • tory_27 2023.06.03 10:11
  • tory_28 2023.06.03 10:37
    그들만의 리그
  • tory_29 2023.06.03 14:32
    나만 이해 못 하나? ㅋㅋㅋㅋㅋ 혼자 소외되는 기분임ㅋㅋㅋㅋㅋ
  • tory_30 2023.06.03 17:39
    요즘 현대미술은 자신의 철학을 위해서 미술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느낌이야. 르네상스나 바로크 처럼 미술 자체에 영혼을 넣는 사람은 없는것같아.
  • tory_31 2023.06.04 13:35
    텍스트로 이어붙여야 비로소 완성되는
  • tory_32 2023.06.04 17: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10 01:59:44)
  • tory_33 2023.06.04 23:43
    유명해져라.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 쳐줄 것이다.
  • tory_34 2023.06.05 08:05

    재밌음

    근데 개씹돈미새같음

    이불, 루치오 폰타나, 색면추상, 앵포르멜 작가들 좋아함

  • tory_35 2023.06.07 03:10
    난 미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대학 교양강의 때 봤던 이 이미지가 떠올라 ㅋㅋㅋ 현대미술은 아래 짤 중에 포스트모더니즘 부분 느낌..!!
    어떤 학생 발표 자료 중 한 페이지였었는데 교수님이 이 짤 보고 웃으시더라고 ㅋ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2306/77f/rTo/77frToJkxaI2W80AC4qUMS.png
  • tory_36 2023.06.11 03:56
    Ai같은 기술이 너무 발전해 인간이 하게되는 영역이 점점 줄어드는데 그걸 막고자하는 예술같음 이걸 예술이라고 정하고 의미부여를 하는 건 기계가 못할 거 같은ㅋㅋㅋ인류가 지키려고하는 마지막 낭만같음
  • tory_37 2023.06.12 21:06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

    설치미술 좋아하는데 관객이 참여하지않으면 작동하지 않는 예술이잖아 존재이유를 관객에게 넘기는 게 시대 흐름에 알맞다고 생각해
    이빨털기도 동의하는 게 프랑스 미술관에서 영어없이 불어만 있는 전시를 봤는데 언어라는 도구가 없이 미술이 성립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 tory_38 2023.06.13 10:00

    의미만 잘 가져다 붙이면 돈이되는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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