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독서 모임 가입하고 싶은데
나는 지금까지 흥미있는 소설만 읽어서 그런지 읽고 재미있다 없다 외의 감상을 말하기가 힘들더라.
근데 내가 좋아하는 곳에 뜬금없이 생긴거라서 꼭 가입해보고 싶은데 그냥 재밌는 소설이랑 뭐가 달라? 세계문학 읽으면 다른 소설들보다 할말이 생길까? 그리고 읽으면 생각이 깊어질지도 궁금하다.
나는 지금까지 흥미있는 소설만 읽어서 그런지 읽고 재미있다 없다 외의 감상을 말하기가 힘들더라.
근데 내가 좋아하는 곳에 뜬금없이 생긴거라서 꼭 가입해보고 싶은데 그냥 재밌는 소설이랑 뭐가 달라? 세계문학 읽으면 다른 소설들보다 할말이 생길까? 그리고 읽으면 생각이 깊어질지도 궁금하다.
시대상에 따른 다양한 인간의 군상과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느낌 아닐까? 혹시 기회가 된다면 데이빗 덴비의 "위대한 책들과의 만남" 한번 읽어볼 것을 추천하는게 영화평론가인 저자가 대학에 돌아가서 세계문학을 새로 공부하며 느낀 점을 적은 에세이거든. 나도 그냥 재미있다 없다로 읽었던 책들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며 읽을 수 있는가에 대해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