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http://img.dmitory.com/img/201804/6Xp/j8F/6Xpj8Fhqq400kow8sqeG00.jpg

요즘 잘 나가는 에세이인데 유명세만큼 재밌다고 느끼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읽을만 했는데

사진 속 문구를 보고 짜게 식는다

이런 식으로 모성에 과하게 의미부여하는 이유가 뭘까?

아버지의 역할도 분명 반일텐데

이런 글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거나
사정상 성장기에 따로 살았던 사람이나
어머니랑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상처 아닐까?


생명의 씨앗....생각만 해도 참(도리도리)

  • tory_1 2018.04.11 22:41
    재미없고 식상한 내용뿐이라 읽다 말았는데 저런글도 별로더라
  • W 2018.04.11 22:51
    재미없는게 잘 팔리더라 표지빨인가
  • tory_2 2018.04.11 22:42

    나도 이 책 계속 모성애 신성화하는거 너무 심해서 읽다가 화딱지났음ㅋㅋㅋㅋㅋ 너무 싫어 저런거... 

  • W 2018.04.11 22:51
    나만 느낀게 아니군!!!!
  • tory_4 2018.04.11 22:51
    어 저거 되게 성녀 프레임화 된 거 많더라
    그냥 지하철에서 소소하게 읽으려했는데 빡쳐서 읽다 맘ㅎ
  • W 2018.04.11 22:51
    표지가 너무 사고싶게 생겼어 내용은 참.
  • tory_5 2018.04.11 23:20

    문장마다 지나친 수식어가 많아서 안읽혀서 읽다 말았는데 

    옛날 싸이감성 같은..?

    함정은 남친이 잘 읽힌다고 추천해줬는데 저런 내용이 있었구나;;

  • W 2018.04.11 23:28
    응 예민하지 않으면 그냥 넘길 내용이지
  • tory_6 2018.04.11 23:29
    보다가 말았어
    깊이없는 윗톨말대로 싸이감성st
  • tory_7 2018.04.11 23:38
    요새 이런게 유행인 듯. 구십만부 팔렸대서 기함했음. 긴 글을 다들 잘 못읽으니 예쁘고 짧은글 유행하고. 싸이 한참 했을 때 나왔으면 다들 대문에 하나씩 발췌해놨을 감성임.
  • tory_8 2018.04.11 23:44

    언어를 주제로 공부하는 톨이라 제목에 공감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뭐 온도를 느낄 만큼 사색이 담겨있는 글이 아니라 아쉬웠어

    그런데 톨이 올려준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동의하기도 해!

    모태에서 열 달간 공유되는 게 있다는 점에서 아버지의 애정과는 질적인 시작이 다르니까.

    근데 저 사람의 텍스트만 보면 성찰이 딱히 없는 거 같아. 반박하고 싶어짐ㅋㅋ

  • tory_9 2018.04.11 23:47
    음... 난 우리 엄마 사랑하고 생각하면 애틋하고 그런데 저런 문장은 잘 공감 안가고 오히려 거부감 들더라. 어릴때부터 그랬음. 엄마도 인간이고 사람인데 무슨 신?적인 존재로 표현하는 것 같아.. 반면에 아버지는 인간이라 약하고 때론 잘못을 저지르고 뭐 그래도 우리의 아버지들 이런 레퍼토리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나봐
  • tory_10 2018.04.11 23:47

    이거 베스트셀러중 최악이라고 뽑힐정도로 책 내용 구림......

  • tory_11 2018.04.11 23:58
    표지만 이쁘고 알맹이는 없는... 이런 책이 잘 팔린다는게 충격ㅜㅜ 요새 베스트셀러 보면 sns 감성글모음 책 많더라...
  • tory_12 2018.04.12 00:05
    나도 책 별로더라ㅜㅜ 제목빨 표지빨... 살까 고민하다가 빌려읽은건데 안사길 잘했다싶었음
  • tory_20 2018.04.12 03: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5:18:38)
  • tory_13 2018.04.12 00:06
    이거 쓴 사람자체가 좀 논란있는 사람 아니었나?
  • tory_14 2018.04.12 00:4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18 12:38:06)
  • tory_15 2018.04.12 00:52
    이거 진짜 구림 내 돈주고 봤으면 돈 아까워서 눈물 날지경
  • tory_16 2018.04.12 01:08
    나는 내 돈 주고 사서 눈물났다...
  • tory_17 2018.04.12 01:44
    개쑤레기 이게 베스트셀러라니
  • tory_18 2018.04.12 01:47
    저 책은 안 읽어봤지만 사진 속 글은...  너무 식상하다.. 
  • tory_19 2018.04.12 01:53

    베스트셀러를 읽을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됨... 그냥 마케팅의 산물...

  • tory_21 2018.04.12 03:24
    그냥 전반적으로 이런 책들은 그냥.. 요즘 인스타감성인가 싶음ㅋㅋ 인스타에 이런 거 쓰는 작가들이 많더라고
  • tory_22 2018.04.12 06:39

    제목만 그럴듯해..

  • tory_23 2018.04.12 08:17

    같은 작가 말의 품격 읽었는데 거기 내용 중에 어머니가 아들 책 나왔는데 안 팔리니까 서점 돌면서 책을 사 오거든. 그거 보고 작가가 쪽팔리다고 그런 짓 좀 하지 말라고 소리를 빽 지르고 이렇게 안 팔리는 나.. 하지만 열심히 글 써야지.. 휴.. 엄마한테까지 화내야하는 불쌍한 처지의 나..ㅠㅠ 하면서 잠도 안 잠. 그 다음날 사과했다는 말도 없음. 그런데 모성애는 위대하다고?ㅋㅋㅋ 비웃긴다.

  • tory_24 2018.04.12 09:54

    이 책 제목 보고 샀는데 별로라는 글만 엄청 봤어.

    마케팅의 승리다.

  • tory_25 2018.04.12 12:23
    기주의 일기 같음. 사놓고 후회.
  • tory_26 2018.04.12 13:30

    두세 곳 괜찮은 챕터도 있었는데 나머지는 기억조차 안 날 정도로 그냥 그랬음.

  • tory_27 2018.04.12 20:29
    되게 별로였어. sns에나 쓸 글을 묶어서 냈다는 느낌.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라니 좀....
  • tory_28 2018.04.12 20:59

    초반읽다가 재미없어서 덮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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