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앨범은 좋은곡도 있고 별로인곡도 있어서 트랙 건너뛰면서 듣고 그랬는데 이번엔 다좋네 ㅋㅋㅋ
일단 타이틀은 이시국 노래인거 같은데 가사가 너무 ㅠㅠ 슬펐음. 내가 요새 힘들어서 더 그런지..
처음 들었을때도 좋긴했는데 심심한가? 싶다가도 한바퀴 돌고 오니까 아 역시 타이틀이네 그런 느낌이들어.
훅도 너무 좋고 분위기도 따듯하고 좋음.
봄날같은 느낌이기도 한데 이건 좀더 겨울냄새 나는 노래인것 같아. 계속 계속 들을듯한 느낌 ㅋㅋ
타이틀외에 좋은거 몇개 꼽자면
블루앤 그레이 이건 방탄 앨범에선 이런 느낌 없었던것 같은데 딱 뷔 자작곡 느낌남.
뷔는 자기곡 부를때 목소리 제일 살아나던데 요번에 이곡에선 듣기 너무 편안하고 좋아.
그리고 특히 마지막 허밍?부분 ... 이곡 잔잔하니 좋아서 감상하고 있었는데 저부분에 확 꽂혀버렸어 ㅋㅋ
곡 자체가 겨울 찬바람 맞으면서 듣는것 같은 느낌이나..너무 좋음
잠시는 비트가 사기인것 같아.. 처음 인트로 딱 나오는데 이건뭐지?하게 됨ㅋㅋ
슈가가 확실히 이런 대중적인?곡을 잘뽑는듯
이거 인스트로만 들어보고 싶다. 안나오나?ㅠㅠ
그리고 난 올드스쿨 쳐돌이라... 병...진짜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
첨부터 오오 신나~이러면서 듣다가 마지막에 뭐냐;;; 노래가 안끝났음 좋겠어요 ㅋㅋㅋ
제이홉이 만들어서 그런가 그런 힙하고 신나는 느낌 만땅인것 같음
병이라길래 어두운 노랜줄 알았는데 ㄹㅇ 반전..
전곡 두번씩 들어봤는데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면서 통으로 듣기 좋은것 같음.
딱 겨울 느낌나서 지금 이시기에도 잘 어울리고 ㅋㅋ 이번앨범 진짜 맘에드네
블루앤그레이는 눈물줄줄인데 병에서 쏙 들어감 ㅋㅋㅋ 근데 곱씹어보게 하는 가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