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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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3.12 09:32

    진짜... 명예줄쓰큰들 이런 기사 좀 꼭 봤으면 좋겠다. 오늘도 회사 여자분과 고 조민기씨 얘기하다가 속 뒤집혀 죽는 줄.

  • tory_2 2018.03.12 09:39

     센언니에 대한 환호는 센언니들의 '센'이 남성 집단을 향하지 않을 때에만 가능하다.

    =====> 갓띵문이네..

  • tory_26 2018.03.14 23:15
    22222..
  • tory_3 2018.03.12 09:4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04 09:29:45)
  • tory_4 2018.03.12 09:43
    이쯤 되면 진짜 지능의 문제지... 이렇게 한 줄 한 줄 설명해줘도 너 메갈이지? 빼애액 하고 이해할 생각도 능력도 없음ㅋ 그냥 내비둬도 변해가는 사회에 적응 못하고 도태될 듯
  • tory_5 2018.03.12 09:49

    82년생 김지영보고 과장됐다고 요새 누가 저러냐고 메갈이라고 그러던데ㅋㅋㅋㅋㅋㅋ 저 책조차 아주 순화됐다는거 한남들은 영원히 모르겠지. 이해하려고도 안하고.

  • tory_19 2018.03.12 15:55

    저걸 과장됐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의 존재 때문에 메갈이 사라지지 않고 여자들이 페미전사로 거듭나는 거지...

  • tory_6 2018.03.12 09: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6 07:55:04)
  • tory_7 2018.03.12 10:21
    ㅠㅠ기사 진짜 잘 썼다...책 읽어봐야겠어
  • tory_8 2018.03.12 10:33

    책 읽어도 여자들은 사실 감흥이 1도 없음. 왜냐하면 태어날 때부터 숨쉬듯 겪어온 일들이라... 주변 남자가 읽은 감상평 들어봤는데 정말 공감을 못하더라 ㅎㅎ

  • tory_9 2018.03.12 10:35
    얼마전 여행지에서 그 지역 유명한 산에 혼자서 올랐어. 오전 9시쯤. 중간의 암자의 스님이 여자 혼자서 올라왔냐고 걱정하는데 덜컥 그 스님이 무서워서 내려왔어. 내 나이가 30이 넘었어. 왜 등산도 혼자 맘대로 못해야 하는지...좀 서글프더라.
  • tory_18 2018.03.12 15:15

    나도 가끔 산가는데 혼자는 못가겠어 주변에서는 오버하는거 아니냔 말도 조금 있긴 했는데, 실제로 그런 일들 많이 있고, 그 일 당하고 나서 후회하는것보단 내몸은 내가 챙기는게 우선인거같아서ㅠㅠㅠ 분명 세상이 잘못된건데 지금 당장 바꿀수가 없으니 어쩌겠어 내가 조심해야지ㅠㅠ 세상이 왜이런건지 모르겠어 여자혼자서는 산도 혼자 못가냐ㅠㅠ 

  • tory_10 2018.03.12 10:38

    걸크러시, 센언니가 인기이지만 메갈리안은 혐오의 대상이 된다. 센언니에 대한 환호는 센언니들의 '센'이 남성 집단을 향하지 않을 때에만 가능하다. '센'이 남성을 향하는 순간, '센'은 무식하고 교양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그런 시선은 어느새 권력이 되어 여성의 목소리가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다.


    이거 읽고 머리가 띵해졌어

  • tory_11 2018.03.12 10:5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2/21 11:34:41)
  • tory_18 2018.03.12 15:13

    이거 레알... 나 어릴때 남자애들이 괴롭히는거 너무 짜증났음 선생님은 날 좋아해서 그런거다 뭐다 말했지만 어린 내 머리로도 그렇다고 날 괴롭혀도 되는건 아니라는걸 알겠는거지 ㅡㅡ 그래서 난 오히려 나 괴롭히는 만큼 때려줌ㅋㅋㅋ 내가 키도 큰 편이라 괴롭히면 정작 나한테 덤비지도 못하면서 괴롭혀온거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로도 좋아해서 츤츤거린다니 뭐니 신경안쓰고 나 갈길감 좋아하는 사람이면 아껴줘야하는게 팩트다 줄쓰큰놈들아 

  • tory_23 2018.03.12 17:3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02 20:18:08)
  • tory_12 2018.03.12 10:53
    이거 책 읽으면 울컥하는 부분들이 몇군데 있어
    나같은 경우는 엄마의 치맛자락을 누르는 돌덩이가 된 기분이었다 정확한 대목은 기억 안나는데 이런 부분이 있거든
    집에서 힘든데 자식때문에 훌훌 털고가지 못하는 엄마 내가 방해하는거같아서 되게 슬펐던 적이 많은데 그게 이 책에서 담담하게 써있으니까 읽으면서 울뻔
  • tory_13 2018.03.12 11:02

    자칭 페미니스트인 지인 남자도 이 책 읽어보고 이건 픽션이라 과장된거 아니냐고 하더라ㅋ 실소만ㅋㅋㅋ

  • tory_14 2018.03.12 11:07

    캬... 띵문이다..

  • tory_15 2018.03.12 11:41

    저 정도가 과장이라니 저건 그냥 너무 일상적이라 많은 사람이 인정조차 못 하는 폭력이잖아.

    안 그래도 요즘 밖에서 모르는 여자한테 미투해보라고 시비붙는 남자들이 있다는 얘길 방금 보고 들어왔는데 참 갈 길이 멀다.

  • tory_16 2018.03.12 13: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16 01:17:58)
  • tory_17 2018.03.12 15:13
    82년생 김지영이 요즘 하도 갑론을박의 대상이길래 읽어봤었는데 이게 과장된 소설이라는 말이 도저히 이해가 안가던...........오히려 논픽션에 가깝고 주인공 김지영은 운이 좋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남편의 절대적인 이해와 지지를 받을 수 있다니ㅋㅋㅋㅋㅋㅋ 82년생 김지영에서 가장 픽션 같은 부분은 그 부분이 아닐까 싶던데ㅋㅋㅋㅋ
  • tory_20 2018.03.12 16: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02 05:40:50)
  • tory_21 2018.03.12 16:49
    띵문이다
  • tory_22 2018.03.12 17: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4/09 15:58:24)
  • tory_24 2018.03.12 22:03
    82년생 김지영 나도 읽었는데 책을 읽으면 읽는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전혀 들지도 않음. 책을 읽은 느낌도 안나고 소설도 아니고 그냥 당연히 내가 알고 있던 현실 일상을 또 보는 느낌?
    진짜 웃긴건 난 남자들이랑 자주 안살았거든.
    여중여고여초과 다니고 있고 내가 남자들이랑 살았던 시절은 고작 초등학교 6학년때 까지이고 그 흔한 보습학원 한번 안다님.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일, 중딩때 예체능학원 3개월 ,교회 3년, 바람난 전아빠를 겪은게 고작인데... 다른 여성분들보다 남자와 만나는 횟수도 접촉도 현저히 적은데 이런 내가 공감할 정도이면...
  • tory_25 2018.03.12 22:23
    진짜 지능의 문제야.
    그나마 희망이 있다면 나톨이 교사인데 요즘 애들한테서는 우리한테 보이던 모습들보다 훨씬 개선된 인식들이 많이 보여. 걔네들이 사회에 나와서 꼰대들한테 좌절하지 않기만을 바랄뿐....
  • tory_27 2018.03.15 18:42
    동감. 꼰대들에게 좌절하지 마라. 세대가 바뀌면 좀 더 나아질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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