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며칠전 재미있게 읽은 미술책 저자가 그 시기 영문학 전공자였어

굉장히 전문적으로 다뤄서 미술사 부전공인가 보니 ㄴㄴ 걍 영문학 외길만 걸은 학자더라

이런 경우 좀 있는 편이야?
  • tory_1 2020.05.29 19:43
    석사나 박사도 미술사 아니고?
    전공자인데 나도 그냥 학부생일 뿐이지만..ㅎㅎ
    교수님들이나 전공책 저자보면 보통 학부부터 쭉 예술이론 관련 과인 경우가 많지만 문학전공자나 타전공도 꽤 있긴 한 것 같아 !
    근데 보통은 석사부터는 미술사나 미학, 예술학을 전공하긴 하는데..! 그 분은 아닌가보네
  • tory_2 2020.05.29 19: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29 15:18:41)
  • tory_3 2020.05.29 20:44
    교양서적이면 취미로 쓰신거 아닐까
  • tory_4 2020.05.29 20:58
    독문/불문 복수전공해서 미술사 석사했어. 선후배, 동기들 중에서도 문학 전공해서 미술사 하는 경우 되게 많았어. 근데 학위도 없는데 책 쓰실 정도면 아마추어 애호가 수준은 뛰어넘으신듯??
  • tory_5 2020.05.29 20: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28 11:15:00)
  • tory_6 2020.05.29 21:09
    2222 진짜 전문가들은 소리없이 현장에서 일하는 경우 많아
  • tory_8 2020.05.29 22:00
    333 저자 이력 보면 학문적으로(전공) 공부 안한 사람도 많음. 예를 들면 역사 분야 교양 서적이 그래....
  • tory_7 2020.05.29 21:27
    미술사 전공톨인데 대학원 다니면서 보면 다양한 전공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많어. 같은 학교 법학과 교수님이 고고학 전공하신다고 오시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근데 토리가 말한 경우면 기존에 연구되어 진 걸 모아서 하거나 작가 인터뷰, 작가가 작성한 작품 설명(<-이 경우는 근현대 미술에 다수 나타남)같은 텍스트 중심으로 쓴건가본데. 찐 전문문가들은 쓰더라도 논문을 많이 쓰지 단행본은 논문에 비해 많이 안내시더라
  • tory_9 2020.05.29 23:10

    찐 미술사학자들은 보통 연구나 논문이나 학회참여 마니 하고 직접 현장 답사 가고 미술관에서 일하거나 아니면 교육자로 일하거나 그러고 

    대중타겟 책 집필은 ㅂㄹ안함

  • tory_10 2020.06.01 16:38

    222 보통 미술사가 진입장벽낮다고 생각하는지 ( 다들 전시회가는거 좋아하는 그런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대학원 와보면 별 전공 다있음....정작 학부때부터 미술사한 애들은 이길이 답이 아님을 일찌감치 깨닫고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것이 현실 ㅋㅋㅋ

  • tory_10 2021.02.01 16: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2/01 1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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