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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는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네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천양희, '밥'
#찐톨사족: 나도 외로울 때 먹어도 먹어도 허하더라
요즘도 스트레스 받으면 도피하고 싶어서 배달을 시키기도 하고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하지만 이 시를 보고 삶이 어차피 소화해내야 할 거면 꼭꼭 씹어서 야무지게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
토리들 모두 맛점!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는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네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천양희, '밥'
#찐톨사족: 나도 외로울 때 먹어도 먹어도 허하더라
요즘도 스트레스 받으면 도피하고 싶어서 배달을 시키기도 하고
잠을 많이 자기도 하고
하지만 이 시를 보고 삶이 어차피 소화해내야 할 거면 꼭꼭 씹어서 야무지게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
토리들 모두 맛점!
먹는거는 진짜 한도 끝도 없어지더라..
오랜만에 이 시 읽으니까 괜히 따뜻한 밥 먹고싶네 고마워 찐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