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8.02.20 20:31
    나 국내인디밴드 좀 좋아했었는데, 일관련으로 협력사 직원이 인디밴드 하고 있다는거야. 그래서 막 밴드 얘기 물어보고 그랬거든. 그런데 그 사람이 진지하게 나도 밴드하고 있지만 솔직히 깊이 알려고 하지 말고, 친목 쌓기 쉬워보여도 친목 쌓지말아라. 그냥 음악만 좋아하라고 이래서...그게 그리고 무슨 의미인지 알아서 소름끼쳤던 적 생각난다.
  • tory_2 2018.02.20 20: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4/29 03:34:10)
  • tory_3 2018.02.20 20:45
    어휴.......어딜가도 멀쩡한 인간이 없어...........
  • tory_4 2018.02.20 20: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1/09 10:12:18)
  • W 2018.02.20 20:50
    그 밴드가 13번 아닌가
    정확히 13번 사례의 주인공은 아닐지라도 비슷한 말 했던 걸로 알고 있어
  • tory_5 2018.02.20 20:49
    으... 난 밴드 음악만 듣고 밴드 멤버들 팬 된 적은 한번도 없는데, 그래서 빻은 소리 한 밴드 자식들 실명좀 알고 싶다 좀 걸러 듣게.
  • tory_7 2018.02.20 21: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8/08 11:38:29)
  • tory_8 2018.02.20 21:31
    십년넘게 인디밴드음악 좋아하고있는데 하나하나 거르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정말 좋아할만한 음악가가 없다.. ㅜ
  • tory_9 2018.02.20 21:43
    나는 기타배우고 싶어서 인디밴드하는사람한테 개인레슨받은적 있는데 학생앞이라고 대놓고 본색드러내진 않았는데도 진짜 개념이 일반인이랑 다르더라 ㅋㅋㅋ 음악좋아해서 뮤지션은 일단 멋있다고 생각할때였는데 홀랑깼음ㅋㅋㅋ
  • tory_10 2018.02.20 23:32
    아욕나와............... 그리고 나 인디밴드 공연은 아닌데 얼마전 조이배대스 공연에서 뒤에 있던 남자가 밀착해서 불쾌했던 적 있었거든. 스탠딩이라 어쩔 수 없었겠지 생각하고, 좋아하는 가수 라이브 조금이라도 놓치기 싫어서 걍 넘겼는데 그게 성추행이었단걸 지금 제대로 깨닫는다 딱 이 상황이었어..
    "어떤 남자가 여성인 내 몸 뒤에 찰싹 달라붙어서 같은 타이밍에 점프하고, 한 몸인 것처럼 밀착하는 것을 느꼈음."
    계속 그때의 불쾌감이 떠오르고 수치스러웠거든.. 지금도 너무 기분이 더럽다 ㅜㅜ 남자들이 점점 역겹게 느껴져
  • tory_11 2018.02.21 00:08
    이건 인디뿐만이 아닌....그냥 범국가적인 문제ㅜㅜㅜㅜ 극혐
  • tory_12 2018.02.21 00:56
    이게 한 사람이 쓴게 아니고 여러사람이 쓴 글인거지?
    4톨이 말한 밴드 지금도 꽤 인기있지 않아? 얼마전에도 공연 봤는데. 팬들은 알지만 그냥 다 안고 가는건가.
  • W 2018.02.21 01:05
    응 맞아 여러사람들이 사례 하나씩 밝히는거야.
    아마 탈덕한 사람들도 많겠지만 지금도 활발한 건 메이저 연예계 역시 병크 무시하고 원탑찍고 그러니까 뭐...
  • tory_13 2018.02.21 01:02
    친구가 홍대 밴드쪽 기획사 직원인데 공연오는 관람객들 상대로 얼평몸평섹평 오지니까 라이브 공연같은거 안가는게 좋다.....고 ...... 했는데 그얘기네
  • tory_14 2018.02.21 01:12
    뭐 당연한거 아니겠어. 유구한 여혐의 역사가 있고 실제로 한국은 심각한 수준임. 오히려 대중에게 오픈되어있는 아이돌들은 완전히 상업적 상품으로 분리되어 여성관객 니즈에 맞춰 여혐하는 티를 안내려고 하는데(티내면 돈떨어지니) 쟤네는 그런 개념도 없잖아.
  • tory_15 2018.02.21 02:11
    이번 기회에 싹다 패버리자 개놈들..
  • tory_16 2018.02.21 03:27
    아, 진짜 어떤 밴드인지 이름 알고 싶을 정도 ㅠㅠ
    믿고 거르게 ㅠㅠ
  • tory_17 2018.02.21 05: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04 05:36:45)
  • tory_18 2018.02.21 09:32
    와...대다나다
  • tory_19 2018.02.21 10:33
    이런 이유로 팬들에게 철벽이란 소리 들은 인디보컬 좋아하게 되서 다행임...
  • tory_20 2018.02.21 11:45
    밴드맨들 엄청나게 더러운 거 알긴 하는데- 내가 좋아해서 공연 자주 다니던 밴드들은 그래도 좀 나았을 거라 믿는다. 뒷풀이, 술 이런 거 애초에 없이 공연 끝나면 바로 해산해서 집에 가는 밴드도 있었고.

    나도 내가 좋아하는 밴드가 저런 행동하면 있는 정도 뚝 떨어지지. 근데 진짜 많이 알리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의외로 어린 팬들 많아서- 어리다고 무조건 미성숙하다는 건 아니지만 저런 거에 대해 정말 잘 모르고 환상을 품을 가능성은 많다고 봐.
  • tory_21 2018.02.21 12:38
    아 나 인디쪽 좋아하는가수많은데 누군지진짜알고싶다.. 그쪽으로돈도 안쓰고 다시는쳐다도 안볼거임ㅅㅂ
  • tory_22 2018.02.21 14:32
    ㅎ 나 자궁냄새 발언한 밴드 저 발언 이전에 진짜..팬이었고..앨범도...샀는데..씨발...노래..엄청좋아해는데...하......지금 다 버렸음........진짜 한동안 맨날듣고다니고 가사생각하면서 그림도 그리고 좋아했었는데 다 부질없었어.......ㅎㅎㅎ.....
  • tory_23 2018.02.21 16:46
    이 업계 발 담궜다가 볼 꼴 못볼 꼴 너무 많이 봤고 뛰쳐나옴. 음악이 무슨 죄냐 싶어도 자꾸 생각나서 듣기도 싫어짐.
  • tory_24 2018.02.21 19:30
    저런것들은 소비해주지 말아야 한다고 진짜
  • tory_25 2018.02.21 20:08
    나도 인디 노래 많이 듣는데.... 제발 이름 다 알고싶다 거르게
  • tory_26 2018.02.22 03:12
    그냥 대부분 그러니까 걍 거르게 되더라
  • tory_27 2018.02.22 08:32
    내가 옛날에 진짜 미친듯이 좋아했던 보컬오빠때문에 밴드계에 몸 담궜었는데 좋아하던 보컬오빠가 오죽하면 본인 밴드 기타리스트가 나한테 들이대는거 같으니까 바로 철벽치면서 나한테 쟤 변태라고 진지하게 얘기를하질않나, P보컬은 지 팬이랑 클럽가서 지 거시기 만져달라하질 않나 V보컬은 여자가 대 준 돈으로 살다가 돈 들고 튀질 않나(멤버들 등도 쳐서 억대) 언더기획사관계자(존나아저씨)는 20대 극초반애들한테 지랑 사귀면 살 빠지고 좋다고 그지랄도 잘 떨지않나 P가 데려온 여자를 같이사는 타멤버가 그짓을 해서 p랑 타멤버 사이가 안좋아지질 않나 진짜 이런거에 환멸나서 그때 친해진 기타리스트 오빠나 연습실에서
    같이 놀 정도로 친한 모밴드 공연도 절~~~대 보러안간다
  • tory_28 2018.03.01 03:58

    이제 진짜 락페고 뭐고 싹 다 거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19 2024.05.09 3453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33 2024.05.07 4005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9 2024.05.03 5997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4023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442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66 음악 앨범 추천 (7) : 브로콜리 너마저 1집 - 보편적인 노래(2008) 16 2018.03.04 520
65 음악 남궁연 세 번째 피해자 등장 … “성폭행 당해” 35 2018.03.03 4068
64 음악 남궁연 추가 피해자 "20여 년 전 바지 벗으라고 해" 67 2018.03.03 3908
63 음악 자주듣는 뉴에이지,ost들..감히 추천...! 23 2018.03.03 1006
62 도서 나톨이 2017년에 읽은 46권의 책들! 13 2018.03.02 1065
61 공연 성폭력 폭로에 “나도 혹시” 전전긍긍… 술자리ㆍ노래방 발길 뚝 83 2018.03.01 3592
60 도서 데미안 사왔는데 벨삘 일반소설알려주고가!!! 54 2018.02.27 1672
59 공연 [단독] “최일화 성추행 아닌 성폭행” 피해자 단독 인터뷰 38 2018.02.26 2993
58 공연 [단독] "조민기 교수 성폭력 고발" 청주대학교 학생들 공동성명 발표 39 2018.02.24 2890
57 공연 청주대학교 졸업하고 연희단에 있었던 사람입니다.(조민기,오동식,이윤택 모두 겪은 사람의 폭로) 47 2018.02.24 3340
56 도서 몰입감 하나는 개쩐다는 소설만 추천받아서 읽은 후기 (스포는 없음) 추천 해줄 톨 환영함ㅠㅠ 32 2018.02.23 4396
55 공연 연뮤계가 여성 소비층 무시했던 이유를 알겠음 26 2018.02.22 2706
54 공연 연희단 출신 배우 목록 (댓으로 계속 추가해줘 145 2018.02.22 5560
53 공연 이윤택 22일자 또다른 폭로글 82 2018.02.22 3661
52 도서 문장이나 글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 한가지씩만 말해주고 갈래? 35 2018.02.21 1248
51 도서 SF 입문자들을 위한 고전 읽기 사이트를 추천해. 21 2018.02.21 823
50 음악 귀에 팍팍 꽂히는 애플 최근 광고 음악 16 2018.02.21 1422
49 공연 배우 조민기 성추행 피해자의 증언 SNS file 146 2018.02.21 6683
» 음악 (인디씬미투운동)한국 인디밴드의 공연을 안 가는 이유들 29 2018.02.20 5838
47 공연 이윤택 조사 청원 떴어 19 2018.02.18 99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6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