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머리는 나 토리 인생작이 미술작품이라 미술로 해뒀지만,
음악 도서 사진 영화 만화 게임 뮤지컬 다 통틀어서!
나는 김희천 작가의 '바벨'을 가장 좋아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걸로 시작해서 심박센서랑 위치기록을 같이 보여주는것도,
작가가 건축과 나와서 3D툴로 폐허가 된 서울을 보여주는 것까지
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매번 국현가서 볼때마다 소름끼쳐하면서 나와ㄷㄷㄷ
세상에 화내는 듯한 나레이션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그 사실자체도 너무 보고있으면 가슴이 아프기도하고
아마 다른 더 좋은작품들이라고 머리로 생각하는 작품들이 있어도 이 작품보고 예술하기로 진로를 정해서
나는 평생 인생작일듯ㅎㅎ
토리들은 어떤 작품이 인생작이야?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