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미술관을 가다보면 관도 넓고
작품수는 많은데 시간은 한정되고.
하나하나 다 살펴보자니 지치고 그런때 있지않니?
그렇다고 예쁜거, 유명한거만 보자니 국적은 달라도 사람 맘 다 똑같잖아...
해바라기나 밀로의비너스앞에만 사람 몰려있어서
제대로 보기도 힘듬
그리고 왠지 다 못본거 같아서 돈 아까운 기분....
내가 미술을 잘안다면 인상파 르네상스의 미술~이런거 구분해가면서 볼수 있겠는데
미알못 기준!
크게 유럽권의 중세미술(조각)/근대미술(조각) 이렇게 퉁쳐지니까 거기서 거기인 기분...
정답은 공부를 하고 간다 면 되겠지만 공부....하고 싶을리가 없잖아......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체력과 시간까지 고려했을떄 토리들은 미술관관람을 어떻게 하고있니??
어떻게 하는게 효율적일까??
하나하나 곱씹어가며 보는게 가장 좋긴 하지만 시간 없을때는 쉭식식 빨리 보고 지나가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 조목조목 보고 또 쉭쉭쉭 넘어가다가 조목조목보고~
가장 좋은건 한바퀴 돌고 또 마음에 들었던 작품 보러 가는건데 이게 해외 미술관은 규모가 너무 크고 찾기가 힘드니까 안되더라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