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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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5.11 01:02
    소외감 느끼는 기분 정말 싫어서 이해간다. 동호회면 아무래도 대중적인 수준보다는 평소에 관심도 많고 작품 사고팔거나 오타쿠?처럼 파고드는 사람도 많아서 그랬나봐. 근데 미술은 특히 현대미술로 갈수록 아는만큼 보이는건 맞긴한데 모른다고 해서 열등감 느낄 필요는 없는거같아! 토리가 보면서 느낀것들도 가치있는 의견이고 예술은 이해되기 전에 전달되는것도 있으니까
  • tory_2 2020.05.11 01:26
    어떻게 보면 그런 식으로 그들의 지식을 흡수 할 기회이기도 하니까 나였다면 계속 따라다니면서 주워듣고 학습 했을거 같기도 함 ㅠㅠ 실제로 보통 사람이 제대로 된 학습 받는 기회가 드물잖아 물론 그 속에서 그들이 톨을 얼마나 소외 시켰는지 모르고 하는 말이구 , 그들이 진짜 없는 사람 취급 하면서 지들끼리 아는 지식 대방출 내가 더 잘알아 흐름이었으면 별로였을거 같아 ㅠ 나두 그냥 진짜 보통 이하의 교육을 받았고 나 자체도 공부 소홀했어서 지식이 얕고 좁은 편이라 집에서 다큐도 보고 책도 읽지만 진짜 살면서 좋은 교육 받아온 세월 무시 못하더라
  • tory_3 2020.05.11 02:08
    그런 거 알아도 굳이 얘기 안 하게 되던데... 다른 사람들이 어떤 느낌을 받는지가 더 궁금해. 지식을 나눌 수는 있는데 그런 얘기만 주구장창 하면서 누가 소외되든 관심 없다니 별로 좋은 모임은 아닌 듯
  • tory_4 2020.05.11 02:51

    식자 모임에 가더라도 기성회원이 잘 끌어주면 신입도 충분히 따라가는데 그런 배려가 좀 부족한 모임이 아니었나 싶다.

  • tory_5 2020.05.11 07:00

    나도 배려 없는 것 같다는 거에 동의하고 다른 얘기지만 저게 진짜 미술을 향유하는 건가? 생각이 듦 예술을 평가할 때는 그냥 일단 자기 자신의 주관적인 느낌을 자유롭게 내뱉는 것에서 시작해야 된다고 봐 그게 진짜 미술 감상이고 해석이지 사조 그런 거 논하는 건 자기 감상평을 늘어놓고 난 다음에 해도 될 뿐더러 그건 분석이지 진짜 감상이 아닌 듯... 그 사람들은 미술을 마음 깊은 곳에서 즐기는 게 아니라 그냥 지식 자랑하려고 하는 것 같아

  • tory_7 2020.05.11 11:4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9/08 21:39:48)
  • tory_8 2020.05.11 12:15

    33333333

  • tory_9 2020.05.11 14:24

    4444

  • tory_13 2020.05.12 14:47

    미술사전공톨이다 이말이 맞음

  • tory_6 2020.05.11 10: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27 13:37:55)
  • tory_11 2020.05.11 19:01
    2222
  • tory_10 2020.05.11 15:18

    나도 비슷한 수준이라 괜히 위축되네 힝ㅜㅜ

  • tory_12 2020.05.11 19:10
    나도 전공잔데 시간지나면 까먹어 ㅋㅋㅋㅋ 기죽지마 !!
  • tory_14 2020.05.15 02:13
    나도 저런 모임 갔다가 막 아는척 해야할 것 같고.. 하나도 이해 안가고 뻘쭘하게 있다온 경험이 있어서 넘 공감간다.. 나만 무지렁지같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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