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의 새해 첫 정기연주회가 오는 3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1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제750회 정기연주회에서 KBS교향악단은 리스트의 교향시 5번 '프로메테우스'와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1번 '겨울날의 환상'을 연주한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임동민이 협연한다. 임동민은 1996년 제2회 국제 영 쇼팽 콩쿠르 1위, 2005년 제15회 쇼팽 국제 콩쿠르 공동 3위를 차지한 쇼팽 스페셜리스트로 현재 계명대학교 기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지휘는 러시아의 거장 알렉산더 라자레프가 맡는다. 라자레프는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졸업하고, 1971년 구소련 지휘콩쿠르, 1972년 베를린 카라얀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1987년부터 1995년까지 볼쇼이 극장의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1992~1995년에는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했며, 1997~2005년에는 로열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 재임하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전곡을 지휘했다. 최근에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에서 객원지휘자로 활동했다.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3&sid2=242&oid=277&aid=0004612564
이번 주 금욜에 간다! 작년 신년음악회 때 처음으로 KBS 교향악단 연주 들었는데 너무 좋았어서 이번 공연도 기대중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