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니깐 올려보는 한국무용 글 ㅋㅋ
한량무는 말 그대로 한량이 추는 춤인데,
원래는 한량, 기생, 승려 등이 출연하는 무용극이 기원인데,
국가무형문화재는 아니지만, 몇몇 지역에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그리고 저렇게 남성 무용가들이 독무로 많이 공연함. 한국무용하는 남자 무용가들은 다 추는듯..
호쾌하고 코믹한 느낌도 있어서 재밌어.
저 영상의 임이조 선생님은 승무/살풀이춤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님 수제자라서,
원래 승무로 유명한데, 제일 자신있는 춤은 한량무라고.
왜냐면 승무는 스승보다 잘 추기 힘들어서. ㅋㅋ
임이조는 승무도 좋지만, 한량무도 진짜 좋음. 부드럽고 은근한 느낌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