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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 JBJ의 콘서트 티켓이 완판됐다.
29일 매니지먼트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멜론티켓에서 진행된 'JBJ 정말 바람직한 콘서트' 티켓 7천 장이 1분 만에 모두 팔렸다.
내년 2월 3∼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사이트 동시 접속자만 6만 명을 기록했다는 게 페이브 측의 설명이다.
JBJ는 지난 10월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5천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를 열 때도 전석을 매진시켰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일본, 태국 등 해외 팬미팅에서도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JBJ 측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관심과 사랑에 멤버와 스태프 모두 놀랍고 기쁜 마음"이라며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BJ는 내년 1월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내고 컴백한다. 이 앨범의 성과에 따라 데뷔일로부터 7개월로 정해진 활동 기한이 변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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