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남자 가수인데 공연 보러갈까 말까 고민중이야
멀어서 일박 이일 호텔도 잡아야하고 교통비도 들고 티켓 값보다 더 비싸고 시간도 아주 많이 깨지고…
콘서트 지금까지 본건 원더걸스랑 워너원이였는데 원더걸스는 좌석이 멀어서 잘 안보였고 큰 기억이 안나… 워너원은 비아이피석 가까이서 봐서 좋았는데 또 기억이 많이 안나… 사실 둘다 노래를 많이 알지는 않았어 그당시에. 그래서 그럴루도 있음
발라드 나이있는 가수, 내가 노래는 엄청엄청 많이 듣고 정말 좋아하는데 직접 라이브 보면 감격스러울까? 가수도 좋아하긴 하는데.. 진심을 말하자면 그의 젊은 시절을 더 좋아하긴해 ^^;;
내입장으로는 돈이 많이 들어서 좀 고민이 된다 ㅠ 돈이 많이들어도 (총 칠십만원 정도… 티켓값은 이십만원… 나머지는 교통비랑 숙박비 ㅠㅠ) 값진 경험이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을까봐. 좌석은 아주 가깝지는 않고 열두번째 열이야.
멀어서 일박 이일 호텔도 잡아야하고 교통비도 들고 티켓 값보다 더 비싸고 시간도 아주 많이 깨지고…
콘서트 지금까지 본건 원더걸스랑 워너원이였는데 원더걸스는 좌석이 멀어서 잘 안보였고 큰 기억이 안나… 워너원은 비아이피석 가까이서 봐서 좋았는데 또 기억이 많이 안나… 사실 둘다 노래를 많이 알지는 않았어 그당시에. 그래서 그럴루도 있음
발라드 나이있는 가수, 내가 노래는 엄청엄청 많이 듣고 정말 좋아하는데 직접 라이브 보면 감격스러울까? 가수도 좋아하긴 하는데.. 진심을 말하자면 그의 젊은 시절을 더 좋아하긴해 ^^;;
내입장으로는 돈이 많이 들어서 좀 고민이 된다 ㅠ 돈이 많이들어도 (총 칠십만원 정도… 티켓값은 이십만원… 나머지는 교통비랑 숙박비 ㅠㅠ) 값진 경험이면 상관없는데 그렇지 않을까봐. 좌석은 아주 가깝지는 않고 열두번째 열이야.
토리가 라이브 공연을 통해 얻고 싶은 게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나는 좋아하는 밴드가 있고, 코시국 전에는 1년에 최소 20 공연 정도는 다녔었는데 후회한 적 없거든.
공연 보러 제주도도 가고, 일본도 가고 그랬는데, 이 공연을 통해 뽕을 뽑아야지, 내가 얼마나 돈을 써서 왔는데 이런 마음이면 아마 스트레스가 커서 본인이 투자한 만큼 뽑아낼 가능성이 적으니, 심적으로 힘들거야. 후회되고, 본전 생각나고.
이번에 내 밴드 보러 다른 도시 가는데, 거기서 1박 2일 할거거든. 표값이랑 숙박비랑 교통비랑 뭐니 뭐니하면 최소 40은 깨질 것 같은데, 난 그 도시를 마음껏 즐기다 올 생각이거든. 공연은 내가 경험하는 것의 일부고. 경험이 나를 만드는 거니까. 확실하게 내가 아는 좋아하는 것(=좋아하는 밴드 공연 보는 것)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안 가본 도시도 탐험하고 그러면 즐거울 것 같아서 벌써 좋아. 아 그리고 내 밴드는 라이브로 봐야 더 더 끝내주는 가수라 그런 것도 있을 듯. 콘서트든 행사든 공연 보고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