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나왔다는 것 외에 아무 공통점도 없지만 각각 다른 의미로 위로가 된 곡 추천하는 글
https://youtu.be/EUOsiKAKRQ4
말해 뭐해 백예린(12/10 발매)
백예린 노래 좋아?라고 물어볼게 아니라 백예린 노래 중에 뭐가 제일 좋아? 라고 물어야 하는게 아닐까(주접) 18곡인데 다 좋더라 앨범 전곡 통으로 듣는 중
그래도 그 중에 최애곡은 bunny!
가득 차다 못해 흘러 넘치는, 스물 초반의 마음이 담긴 일기장 같은 앨범이야
https://youtu.be/ev1LZJ5F9n4
보아 (12/11 발매)
이 앨범도 전곡 재생하는 중 ㅜㅜ
타이틀곡 starry night도 너무 따뜻한 겨울노래고, 전반적으로 흐르듯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겨울 밤에 어울리는 앨범같아. 개인적으로 보아 이런 스타일 곡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ㅋㅋ 다 비슷하게 좋아서 고르기 어렵지만 내 픽은 butterfly
https://youtu.be/ETxFcYbnIdY
선우정아 serenade 앨범(12/12 발매)
올해 발매한 3부작 앨범의 마지막 시리즈고 기존 발매한 곡들+ 신곡 포함해서 16곡짜리 앨범이 오늘 나왔더라고
그 중에서 오늘 발매 된 도망가자, serenade 좋아서 추천ㅠㅠ 넘 오늘 발매곡이라 공식 영상 같은게없더라고. 그래도 두 곡 다 꼭 들어보길 바라. 특히 도망가자ㅠㅠ
"그냥 모두 다 잘 지냈으면,
내가 싫어하는 걔조차도
그래도 모두 다 잘 잤으면
나를 싫어하는 쟤조차도
그냥 모두 다 잘 잤으면
부디 모두 평온하게"
serenade 가사인데,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잘 지내기 쉽지 않은 요즘을 좀 생각하게 돼.
https://youtu.be/g4wOunX-4Qw
우효- 뻔한 치킨(12/11 발매)
제목은 좀 난해하고 노래도 희망적이기보다는 깊게 파고드는 스타일이라, 듣다보면 우주 먼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곡. 동시에 왠지 모르게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이 들어서 위로가 돼
제목에 대한 우효의 소개글
"우효입니다. 이번 노래는 가사를 만들기 전에 제목을 붙이고 시작했습니다. 바로 ‘Butter Chicken'인데요, 그 이유는 버터치킨카레를 요리해서 먹은 날에 노래 작업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 노래는 치킨에 대한 노래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뻔하고 의미 없고 하찮게 여기는 것에서 의미와 희망을 발견하는 것에 대한 노래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뻔한 노래, 또 하나의 진부한 상품일 수 있지만, 이 노래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https://youtu.be/2f30sx2b3V0
새소년- 고양이(12/10발매)
찾아보니 시인과 촌장의 86년 곡을 리메이크 한 거더라고 원곡도 신기하게 요즘 노래같이 세련됐는데 새소년 느낌 나는 이 버전도 너무 좋아. 가사도 뭔가 간결하게 정직한게 옛노래구나 싶고 매력적ㅋㅋ 음원 표지도 넘 귀여워ㅋㅋ
https://youtu.be/dj5OxrTA82U
조소정의 '들켜버려도 좋은(일기)' (12/9발매)
딱 제목과 같은 느낌의 앨범. 타이틀 곡도 좋지만,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시옷' 이라는 곡. 잔잔하고 따뜻함. 원래 강아솔을 좋아하는데 앨범 마지막 트랙에 참여했더라고
올 겨울 추운 날들이 많았는데 제각기의 방식으로 반짝이는 노래와 존재들로 위로가 되는 것 같아. 좋은 노래들 많이 나와서 너무 좋다( ˃̣̣̥᷄⌓˂̣̣̥᷅ )
https://youtu.be/EUOsiKAKRQ4
말해 뭐해 백예린(12/10 발매)
백예린 노래 좋아?라고 물어볼게 아니라 백예린 노래 중에 뭐가 제일 좋아? 라고 물어야 하는게 아닐까(주접) 18곡인데 다 좋더라 앨범 전곡 통으로 듣는 중
그래도 그 중에 최애곡은 bunny!
가득 차다 못해 흘러 넘치는, 스물 초반의 마음이 담긴 일기장 같은 앨범이야
https://youtu.be/ev1LZJ5F9n4
보아 (12/11 발매)
이 앨범도 전곡 재생하는 중 ㅜㅜ
타이틀곡 starry night도 너무 따뜻한 겨울노래고, 전반적으로 흐르듯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겨울 밤에 어울리는 앨범같아. 개인적으로 보아 이런 스타일 곡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ㅋㅋ 다 비슷하게 좋아서 고르기 어렵지만 내 픽은 butterfly
https://youtu.be/ETxFcYbnIdY
선우정아 serenade 앨범(12/12 발매)
올해 발매한 3부작 앨범의 마지막 시리즈고 기존 발매한 곡들+ 신곡 포함해서 16곡짜리 앨범이 오늘 나왔더라고
그 중에서 오늘 발매 된 도망가자, serenade 좋아서 추천ㅠㅠ 넘 오늘 발매곡이라 공식 영상 같은게없더라고. 그래도 두 곡 다 꼭 들어보길 바라. 특히 도망가자ㅠㅠ
"그냥 모두 다 잘 지냈으면,
내가 싫어하는 걔조차도
그래도 모두 다 잘 잤으면
나를 싫어하는 쟤조차도
그냥 모두 다 잘 잤으면
부디 모두 평온하게"
serenade 가사인데, 노래를 듣고 있으면 잘 지내기 쉽지 않은 요즘을 좀 생각하게 돼.
https://youtu.be/g4wOunX-4Qw
우효- 뻔한 치킨(12/11 발매)
제목은 좀 난해하고 노래도 희망적이기보다는 깊게 파고드는 스타일이라, 듣다보면 우주 먼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곡. 동시에 왠지 모르게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이 들어서 위로가 돼
제목에 대한 우효의 소개글
"우효입니다. 이번 노래는 가사를 만들기 전에 제목을 붙이고 시작했습니다. 바로 ‘Butter Chicken'인데요, 그 이유는 버터치킨카레를 요리해서 먹은 날에 노래 작업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 노래는 치킨에 대한 노래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뻔하고 의미 없고 하찮게 여기는 것에서 의미와 희망을 발견하는 것에 대한 노래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또 하나의 뻔한 노래, 또 하나의 진부한 상품일 수 있지만, 이 노래를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https://youtu.be/2f30sx2b3V0
새소년- 고양이(12/10발매)
찾아보니 시인과 촌장의 86년 곡을 리메이크 한 거더라고 원곡도 신기하게 요즘 노래같이 세련됐는데 새소년 느낌 나는 이 버전도 너무 좋아. 가사도 뭔가 간결하게 정직한게 옛노래구나 싶고 매력적ㅋㅋ 음원 표지도 넘 귀여워ㅋㅋ
https://youtu.be/dj5OxrTA82U
조소정의 '들켜버려도 좋은(일기)' (12/9발매)
딱 제목과 같은 느낌의 앨범. 타이틀 곡도 좋지만,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시옷' 이라는 곡. 잔잔하고 따뜻함. 원래 강아솔을 좋아하는데 앨범 마지막 트랙에 참여했더라고
올 겨울 추운 날들이 많았는데 제각기의 방식으로 반짝이는 노래와 존재들로 위로가 되는 것 같아. 좋은 노래들 많이 나와서 너무 좋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