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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7.12.15 17:35
    솔직히 진짜 망작같아;; 난 저번 스타워즈는 오락영화로는 훌륭하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기대하고 간건데 진짜 스토리 넘나 엉성하고 다크사이드-저항군 둘다 전략 1도 없이 싸우는 유딩들 같고;;ㅠㅠㅠㅠ
    뭔가 액션 시퀀스로 보여주는거 줄줄 있는데 인상적인거 하나도 없어ㅠ
  • tory_2 2017.12.15 18:44
    평이 안 좋아서 볼까말까 하다가 봤는데 난 기대이상이었어. 근데 솔직히 안 좋아하는 사람도 이해가 가는 게 내가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가 그대로 그 사람들에겐 마음에 안 들었을 포인트였을 거야.
    나 로즈 처음에 보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예쁘더라 ㅋㅋ 난 오히려 이렇게 비교적 평범한 캐릭터도 같이 중심에서 있어서 좋았어. 그리고 생각없이 싸우는 건 매우 동의 ㅋㅋㅋ 양쪽 다 너무 무의미하게 죽어가는 듯.
  • tory_3 2017.12.15 19:26
    ㅁㅈㅁㅈ 그래서 평론가 평이 극찬일색인데 대중 평은 갈리는게 이해되더라 딱 평론가들이 좋아할 영화같아ㅋㅋ 스타워즈에서 기대할만한 단순명쾌한 영웅서사가 아닐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걸 정면으로 깨부수고 있고...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듯
    글구 스토리랑 별개로 쌍제이가 연출 속도감 하나는 참 찰졌단걸 느낌
  • tory_4 2017.12.15 21: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9 20:02:58)
  • tory_5 2017.12.15 23: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2/07 19:06:19)
  • tory_6 2017.12.16 22:04
    로즈 캐릭터 좋았어, 담편에도 꼭 나왔으면 좋겠음 ㅜㅜ 그리고 핀도 대포 부수려고 자기 목숨 포기하고 달려가는 부분에서 나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고 ㅜ 근데 전반적으로 설정이 너무 엉성했어, 유머도 재밌긴 한데 좀 튀는 느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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